안전경영의 시대가 온다 - 국내 최고 안전경영 전문가가 말하는안전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모든 것
홍성훈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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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위험관리 리더십(managing risk leadership)'이란 위험 발생시 다양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위험관리 상황에서 리더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일상적인 업무 상황과는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38-)

중대처벌법의 요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그 재해의 원인이 경영책임자나 사업주가 안전조치르 소홀히 한 데에 있을 경우 경영책임자나 사업주에게 처벌을 내리는 법안이다. 이 법이 얼마나 산업계 화두가 되었는지 신입사원 면접시 항상 물어보고 답하는 면접 킬러 문항이 되었을 정도다. (-70-)

첫번째, 불안전 조건은 날씨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말한다. 예컨대, 결빙이나 복잡한 작업 환경 등에서 비롯되는 위험들이다. 두 번째, 불안전 행동 및 의사 결정은 구성원(직원과 관리자)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요소들이다. (-132-)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 2년 유예 법안은 국회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아 사실상 좌초했다. 중대재해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는 법이다. (-186-)

안전문화의 단계가 향상될수록 문화 정착에 요구되는 이상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야 함.

발현 (Emerging)-> 관리(Management) -> 참여(Involving) -> 확장(Co-operating) -> 지속발전(Continually Improving) (-256-)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안전 사고가 발생할 때, 후진국형 인재로 치부할 때가 있다.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14년 세월호 참사가 그런 케이스다. 광복 이후 ,지금까지 안전보다,경제성을 우선해왔으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면, 항상 회피하거나 도피하려는 성향이 강했다 안전 메뉴얼,시스템,문화는 아직 미온적인 상태다.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국민이 죽어가느 과정에서, 기업은 적극적으로 안전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으려 했다.

실질적으로 안전 리더십이 완비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기업과 민간, 정부가 추구하는 안전부주의 관행에 있다. 작은 실수 하나 가볍게 생각하고, 어떤 안전 조치나 절차를 생략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예천데,위험한 건설현장에서, 메뉴얼에 나와 있는 그대로 시행하지 않는다.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가 만연하고, 화학물질을 노출되거나, 독소 화학제품으로 인해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일니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면서, 기업의 CEO에게 안전조치 미흡에 대해 강력한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그 대표적인 경우였으며,이후 기업의 안전 조치 미비가 국가적인 망싱를 초래함으로서, 국민들의 요구로 안전을 첫번째로 손꼽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특히 안전과 관련한 4차 산업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스마트센서, VR & AR, 패턴 및 인식기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사물인턴멧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안전 교육과 안전 문화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인과 기업, 정부가 함께 해야 하는 인전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며,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시스템과 안전 메유널이 정착될 대,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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