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각삼각형의 비밀 - 재밌는 이야기로 꽉 잡는 도형의 원리
김상미 지음, 김진화 그림 / 다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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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직각삼각형의 비밀』엔 직각삼각혀으로 합동과 닮음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다루고 있다.정삼각형도 직각삼각형의 한마다. 이 두가지 개념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삼각비로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고1에서 정사각형과 두개의 삼각형을 이용한 유클리트 기하학을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다. 그 원리는 지금엔 간단하지만,그 개념을 처음 만들어낼 당시엔 매우 어려운 수학적 개념이다.

직각삼각형의 닮음과 합동은 고대그리스 시대에, 측량과 땅의 넓이를 계산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개인마다 땅을 소유하고 있으며,그 땅에 대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땅에서 나온 수확량이나 땅의 넓이가 세금을 거두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큰 땅을 일정한 길이와 끼인각만으로, 똑같은 면적을 여러개 만들 수 있고, 그 면적이 그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땅이 된다. 직삼각형 면적을 계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큰 땅을 직삼각형 여러개 로 나누어서 분배했기 때문에 가능하다.이러한 원리를 수학 교과서가 아닌 학교 운동장에서 배웠다면, 좀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했을 것 이다.하지만 형평상, 책 『직각삼각형의 비밀』으로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으며, 직각 삼각형의 원리를 이용하여, 우주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고, 천체물리학자는 태양과 지구의 거리, 태양과 달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었다. 단 그 끼인각이 매우 작기 때문에, 그 오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구를 사용하였고, 그 과정에서,많은 것을 수학적 지식을 배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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