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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리스창 지음, 홍민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마음잡고 일을 시작하려다가도 동료들이 함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는 순간 어느새 동료들이 함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는 순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자신의 결정을 합리화한다. (-38-)
'대부분 두려움은 미루기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늘 변화를 두려워한다.그런데 그 이유를 따져보면 새로운 환겨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일에 게으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분야를 대할 때 늘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게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108-)
누구나 꿈과 목표를 품고 그에 맞는 방향으로 자기 삶을 살아간다. 그렇지만 그 목표에 도달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대다수가 평범한 삶을 이어간다. 그 이유를 굳이 따져본다면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의 부재를 꼽을 수 있다. 그들은 행동하기 전에 걱정부터 한다.
'만에 하나 실패하면 어쩌지?' (-147-)
'불완전에 대한 불안장애'를 가진 대부분은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는 강증 속게서 장기간 살아왔고 실패를 두려워한다. 그러다 보니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졌고, 완벽할 수 없을까 봐 두려운 나머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의심하고 엉뚱한 생각을 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부정적 완벽주의' 라고 부른다.
부정적 완벽주의는 자신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 사고방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결점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지 못할까 봐 사소한 일에 더 집착하고 매달린다. (-207-)
그래서 미루기병을 뿌리 뽑으려면 먼저 미루기를 합리화하는 생각부터 철저히 없애야 한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당신의 현재 상태를 바꿀 사람은 오직 당신 자신뿐이라는 사실이다. (-271-)
미루기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 방학숙제다. 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겨울방학 때 숙제로 내준 방학 문제를 미루고 미루다, 벼락차기로 끝내 버린 기억이 있다. 일기,시간표 등등 방학숙제는 공포이자 두려움이었다. 이런 현상은 창 시절 이후 사회생활에서도 이어지며, 계획적인 삶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즉 미루고 싶은 이유는 계획되지 않는 삶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을 우선하면서, 계획되지 않는 삶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때로는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군중심리도 미룸 습관에 포함하고 있으며, 어떤 계획된 일을 뒤로 미루고, 누군가 유혹을 부르는 사건은 미룸과 동시에 자기합리화가 동시성을 띄고 있다. 즉 미룸은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습관으로서, 직장생활에서 미룸은 중책을 맡기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즉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도 싶어도 미루는 사람보다 계획적인 사람을 선호한다. 그들에게 신뢰를 보인다,사회는 모범생을 중용한다. 그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맡겨도 제시간에 수행하기 때문이며, 상사가 선호하는 직원, 다루기 편한 직원으로 첫번째로 생각한다. 즉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장 생활에서,기본을 놓치지 않는 직장인,미루지 않고, 계획적인 직장인, 모가 나지 않으며, 모범적인 직장인을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즉 리스창의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은 탁월한 인재, 목표가 분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