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긍정주의자 선언 -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답게 살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우희경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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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느 순간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잠시 '멈춤'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차분히 앉아 지난날을 돌아보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7-)


30년쯤 흘렀을까? 우연히 친정엄마와 함께 어릴 적 살던 동네에 들렀다. 훈이가 살던 집은 게스트하우스로 바뀌어 있었다. 

"엄마! 여기 훈이네 집 아니었어?"
"맞아, 훈이 아빠 사업 망했잖니.그 충격으로 아버지 일찍 돌아가셨고, 집 나갈 때 돈을 흥청망청 써서 지금은 집도 팔고 힘들다고 하는 것 같더라." (-20-)


잘나 보이는 그들의 보이는 모습만 부러워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았던 그들의 노력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만이 내가 그 모습을 보며 성장할 수 있다. 오늘도 한 뼘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본다. (-51-)


세상에 바쁘고 잘나가 보이는 사람 중에도 이럭헤 쓸데없이 바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를 돌보고 사랑할 시간조차 없이 '남을 위한 인생'을 살고 있다. 모든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을 바르게 세우는 것보터 시작이 된다. 작게는 가정생활도 그렇다. 내가 바로 서지 못하면 가정생활에 대한 불만은 남편이나 자식에게로 향한다. 이런 불만은 일반적인 인간관계에도 적용이 된다. 나의 불만이 타인에 대한 미움으로 바뀐다. (-84-)


"모든 일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이룰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건 세상의 이치죠. 자신의 방향을 알고 가다 보면 길은 알아서 열립ㄴ이다." (-127-)


예전과 달라진 것이 또 하나 있다. 더 이상 '척'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두렵지 않은 척''자신감 있는 척''지혜로운 척' 하지 않는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내 감정에 솔직해졌기 때문이다. (-159-)


아직도 타인의 시선으로 더 자유로워질 꿈을 꾼다. 다리 한쪽이 살짝 보이는 슬릿 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할 모습을 ,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어깨선이 보이는 오프 숄더를 입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는 날을, 나이 마흔이 되어 라멩고 춤을 춰볼까? 엄마 모델에 도전해 볼까? 마흔의 아기 엄마의 소망치고는 조금 도발적인(?) 시도를 상상하면 기분이 좋다. (-165-)


사람이 일관성 있게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은 무수히 많은 유혹을 뿌리치는 것과 같다. 옆집 친구가 장사로 돈을 벌었다고 해서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에 하던 일을 접고 장사를 하는 사람도 있다. 하고자 하는 일을 찾고 쭉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일이었나 싶다. (-244-)


지난알을 되돌아 보게 된다. 유혹에 시달리고, 누군가 강요하면, 거기에 따라, 나를 맞춰 나가게 된다. 내 의도와 상관없이, 나를 위한 삶에서 멀어지게 되고, 스스로 삶을 내려놓고 싶어지는 그 순간이 내 삶의 위기일런지도 모른다. 위기는 기회가 되고, 기회는 위기가 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순간을 스쳐 지나가거나, 지나간지 모른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나를 위한 삶에서 벗어나, 나에게 필요한 삶이 무엇인지, 유혹에서 벗어나거나 질투와 시기 속에 내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정작 중요한 삶의 이치는 놓치고, 스스로 삶을 구하지 못한 채 살아갈 때가 있다. 


작가 우희경 씨의 <생계형 긍정주의자 선언>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계형 긍정주의자처럼 살아가는 경우가 흔하다. 의식주가 해결되었음에도, 시선과 관점이 항상 타인에게 쏠려 있을 때, 그 순간 자신의 삶이 어떤지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유혹과 시기와 질투는 한 몸이다. 생계와 긍정은 모순관계였다.그 모순을 선언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 나에게 어떤 삶이 찾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나무가 뿌리깊은 나무처럼 서 있을 때,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되며,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책,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의 참 진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삶의 이치를 구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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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15 00:3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