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 코로나19, 미중 신냉전, 한국의 선택
문정인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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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뉴 칼리프 세계 New Caliphate의 출현'이다. 칼리프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후계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뉴칼리프 세계란 중동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정치적으로 득세하여 이슬람 국가들이 생겨나는 것을 의미한다. (-19-)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류 전체와 지구촌 안보에 대한 보편적 위협이다.그러나 현실적 대응은 참담하다. 나라마다 각자도생의 길을 찾으면서 코로나 사태는 더욱 악화하고 말았다. 국제연합도, 미국도 리더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국제리더십의 실종이야말로 코로나 사태 이후 국제사회의 난맥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75-)


마지막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을 전제로 한 팍스 시니카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다. 중국이 막강한 정치 경제 군사적 영향력을 가지고 2035년까지 군사력의 현대화를 완성하고, 2049년에 아시아 지역에서 지배력을 구축하여 세계적 차원의 강국으로 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138-)


중국의 기술국기에 대한 미국의 위협 인식은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다. 이제 중국은 더 이상 짝퉁 제조국도, 정부가 저부가가치 제품들을 조립 생산하는 나라도 아니다. 제 4차 산업혁며을 주도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시작했고, 이는 이미 경쟁력 추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223-)


당시 노 대통령이 언급한 균형자는 19세기 초 영국이 보였던 패권적 경성 균형자 hard balancer 가 아니라 '균형적 실용 외교'에 기초를 둔 연성 균형자를 의미했다. 즉 동북아 지역 국가 간에 힘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우리가 주도권을 갖겠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규범, 원칙, 규칙의 지역 질서 창출을 통해 역내 국가 간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협력으로, 분열을 통합으로 변화시키고, 분쟁을 예방하며, 평화와 번영을 통합으로 변화시키고, 분쟁을 예방하며,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평화의 균형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했다. (-300-)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문재인 현 대통령의 대통령 통일안보 특보로 활동하였던 문정인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였다. 현정부의 밑에서 상황에 따라 외교적,국제적인 정책에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면서 각을 세웠던 문정인 특보는 지금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된다. 


그런 저자에게, 코로나 19 팬데믹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에 대해서 각 나라마다 대처와 대응,예방에 따라서, 세계적인 흐름은 달라질 수 있었다. 특히 세계 제1위 나라 미국과 미국에게 위협이 되는 중국의 국제적 움직임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며,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맞대결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중국은 팍스 로마나에 이어, 팍스 아메리카 ,그리고 팍스 시니카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미국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위치였다.중국의 힘에 대해서 ,그 전환점은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있었다.


과거의 역사 속에 전염병은 상당히 강한 상흔을 남기고 사라졌다. 천연두가 도래하고, 스페인독감이 나타났으며,페스트가 쓸고 간 나라들은 정치,경제, 문화 전역에 많은 영향을 보여주고 나라의 세력은 재편되고 말았다.전염병만큼 강력한 무기가 전쟁이다. 전세계의 권력이 영국에서 미구으로 바뀌게 된 것은 양차 세계대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미국은 전쟁의 중심에 서 있지 않으면서,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서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들은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코로나 팬데믹의 수혜는 중국이 가져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미국은 큰 상흔을 남기고 있다. 서구 열강사회는 모범적이고, 강하고, 견고한 시스템으로 인식하였다.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있어서,미국사회가 보여준 대처는 상당히 비참하다. WHO에서 보여주었던 팬데믹 대응은 형편없었고, 미국의 정권은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재편되고 있다.반면 중국은 여전히 시진핑 체제에서,미국의 봉쇄에 맞서서, 팍스시니카가 될 수 있는 조건들을 하나하나 완성시키고 있다.특히 코로나 팬데믹은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적당한 상황에서 덜어내고 있으며, 팬데믹 대응에 있어서, 타 나라에 베푸는 중국의 리더십은 상당히 모범적인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즉 이 책을 통해 배울 것은 미국의 현주소와 중국의 미래이다. 대국굴기, 기술굴기, 경제굴기, 우주굴기 등등 미국에 의존해왔던 중국이 서서히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제 4차 산업혁명을 강력한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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