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늦지 않게
오충순 지음 / Storehouse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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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나 자신의 자존심이 구겨질수록 그러하다.하지만 행복한 가정,지혜로운 직장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사과를 적재적소에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일,두렵지만, 언젠가느 해야 할 우리의문제이며,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여기서 사과는 내 앞에 놓여진 인간관계와 직결되기도 한다. 우리가 사과를 하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 실수를 머금는 준재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적절한 사과, 핑계없는 깔끔한 사과만이 나의 실수를 극복할 수 있고,새로운 변화와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7가지 원칙이 등장하고 있다. 이 일곱가지란 개별화,이도적 감정 표현,통제된 정서적 관여, 수용,비심판적 태도,자기 결정의 원리, 비밀 보장에 있다. 즉 이 7가지는 인간관계 설정에서 이론으로는 기본이면서, 인간관계의 원칙이자 본질이다. 하지만 지키기 가장 어려운 속성이기도 하다. 남을 평가하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타인믈 평가하고, 타인을 비방하면서, 뒷담화를 즐겨 하는 우리 앞에 놓여진 세상이다.그럴 때,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보호하고,타인을 보호할 수 있는 관용과 배려,존중이다. 책에서 유난히 강조하는 것은 호칭 사용법이다.직장 안애서 제대로 된 호칭을 써야 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울타리를 쳐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원칙은 내가 하기 싫은 것은 타인에게도 하지 말라는 불문율이다. 문제는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데 있다.내가 싫어하는 것이 타인에게도 싫어한다고 반드시 말할 수 없다.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일곱가지 원칙은 나와 타인이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나와 상대방이 오고가는 말들을 타인에게 옮기지 않는 것이다.즉 녹취나 녹음 ,소문내기는 그 사람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그럴 때, 그 사람에게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더군다나 상대방이 낭게 무언가를 자극할 때,그 자극에 바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스스로 자신을 존중할 수 있고,타인도 존중할 수 있는 배려가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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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2020-10-14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걸 못했네요...ㅜㅜ 천추의 한을 남겼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