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를 위한 뉴스레터 발행의 모든 것 - 뉴스레터의 시작부터 구독자 급상승, 수익 발생까지!
김태헌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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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우리는 비즈니스를 어디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까.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대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도 열심히 공부 중인데 뉴스레터라니 사실 좀 뜻밖이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뉴스레터란 무엇인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스레터라고 하면 그저 의미 없는 광고메일, 자고 일어나면 메일함에 가득 쌓이는 골칫거리 정도로 여길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지금은 과거의 뉴스레터와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지금의 뉴스레터는 구독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는 도구로 수익창출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뉴스레터가 그런 힘이 있다고? 게다가 저자는 3개월 만에 구독자 만 명을 모았다고 하니 그 노하우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책 속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뉴스레터 콘텐츠 정하기부터 발행 전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은 무엇인지, 어떤 플랫폼을 통해 뉴스레터를 제작해서 발행할 수 있는지, 초기 구독자는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등 이제 막 시작하려는 초보가 알아야 할 기초부터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딩 하기, 구독자 수를 본격적으로 늘리는 노하우 등 A부터 Z까지 뉴스레터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 뉴스레터를 만들고 발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툴에 대한 활용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니 뉴스레터 발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하고 중요한 것, 바로 수익화. 과연 뉴스레터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했는데 구독자를 찐팬으로 만들어서 커뮤니티에 유입시키기, 팬덤을 이용해 강의 판매하기, 제휴나 협찬받기 그리고 기업광고 등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결국 뉴스레터에 있어 최고의 재산은 구독자라고. 책을 읽는 내내 내가 뉴스레터를 발행한다면 어떤 콘텐츠로 만들지에 대해 고민해 봤다. 아직 이렇다 할 주제는 떠오르지 않지만 내가 몰랐던 새로운 분야에 대해 배워서인지 조금 설렌다. 먼저 책에서 소개한 다른 뉴스레터들 중 끌리는 몇 가지를 구독해 보고 뉴스레터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 봐야겠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 책도 읽어보기를 권한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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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2023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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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이탈리아 2023년 최신판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쏴리질러~!)

믿고 보는 여행 가이드북이죠?^^

테라 출판사의 디스 이즈 시리즈~! 제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의 제약을 받고 지낸지 어언 3년 차,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만은 없죠~!

요즘 많은 분들이 다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저도 가능한 한 빨리 여행을 가려고 준비 중인데, 이탈리아 여행이 빠질 수 없죠~!

유럽 쪽으로 가게 된다면 이탈리아는 무조건 들렸다 오려고요^^

이탈리아는 유럽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무려 672페이지에 알찬 내용을 꽉꽉 눌러 담았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첫 장을 넘기면 주요 도시 대중교통의 노선도, 위급 시 알아둬야 할 사항들,

여행 회화 등이 담겨있고요,

많은 여행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FAQ를 따로 마련해 두었어요.



이렇게 디테일한 내용까지?!

사실 여행을 가기 전 궁금한 게 너무나도 많잖아요,

이탈리아 여행은 언제 가면 가장 좋은지, 세일 시즌은 언제인지, 항공권, 환전,

성수기 숙소 예약, 세금 환급 등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한국에서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고 간다고 해도

현지에서 일정이 바뀔 수도 있고,

즉흥적으로 계획을 다시 짤 수도 있죠^^

현지에서 자동판매기로 열차 예매하는 방법까지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이탈리아어 몰라도 아~무 걱정 없겠네요^^)



이탈리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는 어디인가요?

책 속에는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도시들을 소개하고 어떤 코스로 여행하면 좋은지,

소요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 자신에게 맞게 코스를 짤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이탈리아 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진짜 다 먹고 와야 돼요!!

여행 끝나고 한국에 돌아와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각 도시마다 맛집,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식사, 디저트, 와인까지)

모두 모두 아낌없이 알려주니 꼭!! 다 맛보고 오자고요~!!^^


이탈리아에 또 멋진 곳은 왜 이리 많을까요?!

책 속에서는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작고 예쁜 소도시까지

이탈리아 곳곳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책을 통해 나만의 멋진 여행 코스를 만들 수 있겠죠?^^

이 짧은 리뷰에 책 소개를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분명한 건

이 책은 정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는 거에요!

책 한 권 봤을 뿐인데 마음은 이미 이탈리아에 가있는 것만 같네요~!

믿고 보는 디스 이즈 이탈리아!! 보시고

모두 모두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래요~!

^^

Buon viaggio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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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지 않으려면 -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필로소피 클래스
오타케 게이.스티브 코르베유 지음, 김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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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온전히 나의 생각만으로 살고 있는가, 자랑은 아니지만 망설임 없이 답할 수 있다. "아니오!". 혹자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으로 사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사실 내 주위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며 이 리뷰를 읽는 이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물론 각자의 성격,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는 외부의 그 어떤 요소에도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나의 생각만으로 산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물론 그게 좋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고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다면 주체적으로 생각하며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이 책이 그 과정을 도울 것이다. 저자들은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철학이란 과연 무엇인가.

p.08

철학에서는 '옳음'이 그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대답'이 아니라 '프로세스'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는가?'라는 것뿐이다.

철학은 단 하나의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다. 철학이란 우리가 대상을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무수히 많은 답을 도출해낼 수 있으며 그 답은 상황에 따라 또 시대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책 속에는 저자들이 마련해놓은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의 모습은?, SNS가 국가를 움직이는가?, '알바'로 살면 안 될까? 등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 봐야 할 문제들이 눈에 띈다. 이 주제들은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며 자신의 철학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돕는데 각 장마다 오랜 시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철학자들의 시점 또한 함께 담고 있으니 사유하는데 참고가 될 듯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철학이라는 것을 그저 모호하고, 애매하고, 마냥 추상적이라고만 여겨왔다. 그런데 의외로 철학이란 분명한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명료하고 명확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흔히 누군가를 보고 "저 사람 논리적으로 말 참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잘 생각해 보면 나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지금까지 언변이 뛰어난 사람은 그저 그것을 타고난 것이라고만 믿었는데 이 책을 본 후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어쩌면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한 거 아닐까 싶다. 주변 상황과 사람들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철학이 있는 사람.

지금까지는 철학이라고 하면 늘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 철학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나의 생각이 없이 산다는 건 빈 껍데기에 불과한 것 아닐까. 자신만의 생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다, 혹은 세상에 대해 더 진지하게 탐구해 보고 싶다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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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 브랜딩 실무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양봄내음.권병욱 지음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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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이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들리는 요즘이다. 그만큼 많은 분야에서 브랜딩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 역시 나의 직업과 관련해서 브랜드를 만들고 또 브랜딩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 분명 어딘가 많이 부족하고 삐걱거리고 있는 걸 느끼는 중이다. 브랜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조급하게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이 그런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책을 집어 들었다.




사실 브랜딩에 대해 제대로 그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지금 당장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브랜딩을 떠올렸을 때 이와 비슷하게 생각할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저자들은 브랜딩이란 그럴싸한 포장으로 고객을 현혹시키는 일이 아니라 그 제품과 또 그것을 접하는 모든 과정 속에서 고객이 그 제품과 브랜드에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치밀한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브랜딩에 있어 우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우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 브랜딩을 해나가야 하는지 또 기존에 만들어진 브랜드를 통해 점검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워크숍 모델을 마련해 두었다.

나는 지금까지 브랜딩이라는 것을 매우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기본적인 이해도 부족한 상태에서 만든 브랜드 이다 보니 처음엔 조금 눈에 띄는 했으나 이내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저자들은 브랜드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고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고유의 이미지와 가치는 지키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며 도태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브랜드와 브랜딩의 의미부터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과 그 방법 그리고 브랜딩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사실 나는 기존에 내가 갖고 있는 브랜드 외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다. 마침 이 책을 보게 됐으니 첫 브랜드와는 다른, 가치를 담고 깊이가 있는,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브랜딩이 필수인 시대이다. 제대로 브랜드와 브랜딩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브랜드기획자의시선

#유엑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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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경영혁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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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버트 조용한 판매왕 - 소프트 셀링의 힘
매슈 폴러드.데릭 루이스 지음, 이지연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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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사실 의문이 들었다. '인트로버트'와 '판매왕'이라니, 이 무슨 조화롭지 않은 만남인가. 그래서 책 소개를 살펴봤는데 이 책은 그 누구보다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인기인 mbti 테스트를 여러 차례 해본 결과 난 분명한 'I'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그 테스트와 상관없이 난 누가 봐도 내향인 그 자체인 사람이므로 같은 내향인인 저자가 어떻게 최연소 판매왕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고 영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저자는 외향적인 사람만이 영업에 능하다는 편견을 깨고 내향적인 사람 역시 얼마든지 성공적인 영업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과연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바로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다. 내향적인 사람이 갖고 있는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외향적인 사람과 달리 타고난 성격이나 그때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갖춰진 시스템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성공적인 영업을 위한 프로세스를 만드는 총 7단계의 원칙에 순서대로 대해 알려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신뢰, 라포,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저자의 조언 중 무엇보다 마음에 와닿았던 건 '이번'판매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집중하라는 내용이었다. 당장의 실패를 두고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자책할 것이 아니라 전체 시스템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렇다면 어떤 점을 개선해야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라는 이야기이다. 다른 이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내향인이라면 이 조언이 아주 크게 와닿을 거라 생각한다.

저자가 책 속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통해 나만의 영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다듬어간다면 분명 영업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나는 장사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고객들에게 영업을 해야만 하는 입장이다. 책에서 저자가 지적하는 내향인들의 성향 중 특히 필요한 말 이외에는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영업에 해가 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았고 어떻게 고객과 관계를 이어갈지 조금은 알 것 같다. 그 외에도 그간 내가 놓쳤던, 그리고 전혀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나처럼 영업능력은 타고난 거라 생각하고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그래서 거의 영업을 포기한 상태에 가까운 내향인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이 막막하기만 했던 상황을 어느 정도 해결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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