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어디서 오는가 - 100년 동안 단 1%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법칙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이상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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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을 만나면 왠지 모르게 설렌다, 마치 보물지도를 발견한 것처럼. 이 책은 무려 100여 년 전에 쓰였음에도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다. 그 말인즉슨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진리가 담겨있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게다가 나폴레온 힐, 론다 번, 데일 카네기까지 추천하는 책이라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정작 저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추천하는 이들만 봐도 나에게는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느껴졌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에는 과학적인 방법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처음에는 선뜻 납득이 가지 않았다. 어쩐지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는데 저자의 말에 따르면 부자는 타고난 능력, 환경적인 요인과는 큰 연관이 없으며 앞서 말한 바로 그 '과학적인 방법'대로만 한다면 누구든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 저자가 말하는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지 너무나도 궁금했는데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며 내가 부자와는 거리가 먼 생각을 하며 살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반성하게 됐다. 책에 담긴 조언대로 부자의 마음가짐을 갖고 목표를 명확히 새기며 매일 효율적으로 행동한다면 정말이지 부자가 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을 한 번 읽었다고 해서 바로 부자가 될 수는 없겠지만, 늘 옆에 두고 자주 읽으며 책 속 진리를 내 것으로 만들면 분명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이 책을 만난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읽기를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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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 NO.1 영상 편집 유튜버
하지원(비됴클래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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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가 주위에서 많이 들려온다. "나 유튜버 될래!" 혹은 "너도 유튜브 해라!" 등. 한 장짜리 사진을 올리는 SNS 플랫폼을 관리하기도 버거운데 영상을 올려야 하는 유튜브라니. 딱히 유튜버가 꿈은 아님에도 나 역시 유튜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바로 내가 하는 일의 홍보를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그저 막막하기만 했던 내게 고마운 책이 나타났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유튜브에서 유명한 영상편집 채널 '비됴클래스'의 운영자라고 한다. 어마어마한 수의 구독자를 가진 그가 쓴 책이라니 무조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내용을 살펴보니 단순히 영상 편집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선 유튜브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나처럼 유튜브가 처음인 이들에게 무엇부터 생각하고 시작해야 할지 친절히 가르쳐준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내용! 바로 카메라와 메모리카드, 각종 촬영 장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막연히 고민했던 내용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기본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알려준 뒤 본격적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어떻게 쓰는지 각 페이지마다 첨부된 이미지를 통해 쉽게 가르쳐준다. 색감 보정, 자막 첨부 등 기본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을 동시에 등장시키는 방법까지 아주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으니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보길 추천한다.

웹 관련 전공을 했던지라 프리미어 프로를 배우긴 했으나 아주 오래전이라 전부 잊어버렸다. 막상 다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책 속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정도는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을 것 갔다. 책을 통해 공부하고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편집 방법들을 배운다면 내가 지금 부러워만 하는 유튜버들 못지않게 꽤 괜찮은 영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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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리커버 에디션) - 스탠퍼드 인간 성장 프로젝트
캐롤 드웩 지음, 김준수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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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일까, 이 책은 마인드셋, 즉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속에서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과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이들의 차이에 대해 보여주는데 지금의 나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됐다.

p.18

실패를 겪어도 낙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실패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실패를 통해 자신들이 배워 나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두 가지 마인드는 다른 무엇보다 '실패'를 대하는 자세에서 그 차이가 명확히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의 경우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것을 하나의 과정으로 여기고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반대로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실패 자체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는 늘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고 만약 실패를 경험한다면 그게 큰 좌절감으로 이어져 회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낙담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한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도 트레이닝을 통해 얼마든지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 결국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p.315

이렇게 생각해 보는 데서 출발하도록 하지요. '어떤 사람들이 남들보다 돋보이는 이유는 그들의 노력과 헌신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자 그럼, 조금씩 노력을 늘려가면서 당신이 바랐던 보상을 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겁니다.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그저 누군가의 빛나는 현재만을 볼 뿐이다.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그 자리에 올랐는지 생각하지 못한다. 그리고 왜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지에 대해 한탄만 할 뿐 발전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늘 제자리에 머물러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나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았다. 저자가 보여준 사례들을 읽으며 지금까지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니 나는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분명했다. 대부분의 경우 질문을 두려워했고, 어려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쉽고 안전한 길을 택했으며 타인에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극도로 꺼려 했다. 이제 내 목표는 성장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 나와 같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을 가로막는 문제적 생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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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이머 - 4,500명 VVIP를 관리하는 럭셔리 마케팅 전문가 케이영이 공개하는 특별한 마케팅 전략
케이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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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럭셔리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고유의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왕이면 저렴한 걸 사는, 그저 가성비를 따져 실용적인 제품만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 (아니지, 어쩌면 그런 시대는 아예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은 럭셔리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지 않은가.

럭셔리 마케팅을 펼치려면 역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자들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그들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데 재미있는 키워드가 보였다, 바로 '신발'. 저자의 말에 의하면 신발은 옷보다 더욱 취향이 강하게 묻어나는,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난 지금까지 누군가를 만나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할 때 옷은 살펴봐도 신발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내가 너무나도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느꼈다.

그리고 중요한 것! 그들은 부자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렇게 모두가 부자를 꿈꾸기는 하나 그들은 확신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진짜 부자가 되고야 만다는 것이다. (사실 이 내용은 마케팅적인 측면으로 알아야 하겠지만 그것을 넘어 나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도 꼭 적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중 하나이므로.) 또 저자는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를 감별해 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주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자신을 종교인이라고 말하거나 고위공직자라 소개하는 이들을 주의하라고 이야기한다. 요즘 탐사 프로그램들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수법과도 같다.

그렇다면 부자는 모두 같은 부자일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부자에도 빅리치와 스몰리치로 나눌 수 있는데 그들을 어떻게 알아보고 적절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까, 저자는 심리분석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책 속에서는 DISC라는 심리 성격 유형 검사에 대해 소개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 중인 MBTI 검사와는 달리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으며 간단하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니 고객의 성향을 판단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참고하면 좋을듯싶다.

저자는 고객에 대한 분석을 가르쳐준 후 본격적으로 럭셔리 마케팅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p.94

그렇다면 럭셔리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변화하는 욕망'이라고 말이다. 명품은 시대에 따라 바뀐다. 시대에 따라 명품으로 불리는 물건의 종류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명품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도 변화한다.

저자는 럭셔리로서 명품이 가지는 속성을 3가지로 소개하는데 바로 희소성, 상징성, 역사성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췄을 때 비로소 럭셔리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속성을 가진 럭셔리 제품은 어떤 방식으로 영업을 해야 할까, 저자의 조언을 보니 분명 일반 제품과는 다른 점이 보였다. 팔려고 안달복달 하지 말 것, 지나치게 깍듯하기만 한 태도로 경직된 분위기를 만들기보다는 고객에게 즐거운 느낌을 줄 것 등이다.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건 초고가 럭셔리는 아니어도 저렴하지만은 않은 고급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제대로 한 수 배우기 위해서였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마케팅을 펼친다면 매출이 오를 거라는 희망이 생긴다. 그리고 책 속 내용이 판매에 있어 큰 공부가 된 것은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부자는 일반인과 어떤 점이 다를까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럭셔리 마케팅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듯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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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워리, 비 벨리 - 귀여운 관종 벨리곰의 햅삐한 일상 해시태그
벨리곰 지음 / 마시멜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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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갔을까, 어느새 2023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다 하지 못했는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해가 바뀔 때마다 내가 가장 먼저 준비하는 건 바로 달력과 다이어리이다. 달력이야 대부분 증정으로 주는 곳이 많으니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지만 다이어리는 좀 다르다. 1년 동안 매일 보며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또 추억을 담는 '내가 만들어가는 책'같은 존재이기에 매우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다.

그렇다면 새해인 2023년의 나의 선택은? 바로 <돈 워리, 비 벨리>이다. 다이어리 종류도 무수히 많아져서 정말 선택하기 힘들었지만 세상에나! 이렇게 귀여운 다이어리가 또 있을까? 앞표지에 벨리곰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보이는 걸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내가 벨리곰을 처음 알게 된 건 바로 SNS 영상을 통해서였다. 많은 사람들이 올린 영상 속에 커다란 벨리곰이 가만히 서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귀엽던지 홀딱 반해버렸다. 그런데 다이어리까지 나왔다니 안 쓸 수 있겠는가?

먼저 다이어리를 쭉 살펴봤다. 다이어리 속에는 알록달록 예쁜 사진들과 벨리곰의 스토리가 들어있는데 벨리곰의 탄생 비화(?)도 알 수 있다. 벨리곰은 핑크색 풍선 껌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것도 유령의 집 안에서?! 그런데 유령의 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외모와 엄청난 먹성으로 그곳에서 쫓겨나게 된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특유의 행복 바이러스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속의 벨리곰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행복해지는 중!!!) 그리고 사랑, 설렘, 행복, 자존감 등 12가지의 다양한 키워드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물론!! 다이어리인 만큼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다이어리 구성도 먼슬리와 큼직막한 칸의 위클리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쓸모있다. (매일 위클리에 적을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그리고 또 하나! 다양한 표정의 벨리곰 얼굴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 다꾸하기에도 딱 좋다~! 벨리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만한 다이어리가 또 있을까! 그리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새해 선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해마다 다양한 다이어리를 써봤지만 보면서 이렇게 설레는 다이어리는 또 처음인듯하다. 아마도 1년 내내 매일 벨리곰과 함께한다면 행복한 시간으로 하루하루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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