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패티
패티 스미스 지음, 정혜윤 옮김 / 아트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패티 스미스의 책들을 전부 가질 수 있어서, 그래서 마치 내가 그녀인 듯 그녀의 애인이고 제일 가까운 친구인 듯 실컷 착각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산 록페스티벌에서 그녀를 직접 본 것도 벌써 20년이 되어간다. 시간의 농담은 놀랍고 서글프다. 그러니 아름다운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적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김현균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 진짜 슬퍼. 뭐 이리 슬퍼. 생명이 내는 빛은 모두 짧고 유난히 더 짧은 생명이 있고, 그냥 그러고 가면 그만일 것을 희한하고 신기하게 짧은 빛일수록 여운은 더 길어서 너희의 파장은 그리움이 되어 남은 마음들이 흔들리네. 젊음은 부디 안녕히. 하나 과연 우리의 젊음이 지난날 거기 있었던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봄날의책‘ 출판사는 제발 이 책, 클라리스 리스펙토르 등의 판형 좀 바꿔주시길.. 세로 여백을 좀 줄이고 표지는 최소한 들고 읽다가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코팅이든 하드커버든... 책도 큰데 잡은 부위가 다 쭈글쭈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함과 분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0
윌리엄 포크너 지음, 윤교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내 번역 3종째 읽는 이 ‘고함과 분노‘ 버전이 가장 몰입되더군요. 동시대적이고 현실감 있는, 적절한 인칭/호칭이 쓰인 매끄러운 문장 덕입니다. 작가가 일부러 어렵게 썼다는 얘길 왕왕 듣지만, 그 의도란 게 과연 번역투의 어색한 문장, 호응이 어긋난 문장을 읽는 불편함을 의미할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666 - 볼라뇨 20주기 특별합본판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송병선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그동안 소장해온 책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장정을 가진 소설책. 각별히 훌륭한 작가를 향한 최고의 예우. 지하의 볼라뇨 씨를 대신해 내가 다 뿌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