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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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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책‘ 출판사는 제발 이 책, 클라리스 리스펙토르 등의 판형 좀 바꿔주시길.. 세로 여백을 좀 줄이고 표지는 최소한 들고 읽다가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코팅이든 하드커버든... 책도 큰데 잡은 부위가 다 쭈글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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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과 분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0
윌리엄 포크너 지음, 윤교찬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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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번역 3종째 읽는 이 ‘고함과 분노‘ 버전이 가장 몰입되더군요. 동시대적이고 현실감 있는, 적절한 인칭/호칭이 쓰인 매끄러운 문장 덕입니다. 작가가 일부러 어렵게 썼다는 얘길 왕왕 듣지만, 그 의도란 게 과연 번역투의 어색한 문장, 호응이 어긋난 문장을 읽는 불편함을 의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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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6 - 볼라뇨 20주기 특별합본판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송병선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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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동안 소장해온 책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장정을 가진 소설책. 각별히 훌륭한 작가를 향한 최고의 예우. 지하의 볼라뇨 씨를 대신해 내가 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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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큐큐클래식 7
버지니아 울프.비타 색빌웨스트 지음, 박하연 옮김 / 큐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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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끄는 내용에 감각적인 디자인... 참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양장 표지는 색지, 내지는 쉬이 변색되는 시험지(개중에서도 유난히 얇은!)라서 읽을 때도 보관할 때도 아슬아슬하네요. 가격을 고려하면 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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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외 지음, 강경이.박지홍 엮음, 강경이 옮김 / 봄날의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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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 난 몇몇 악평들처럼 나도 쳇-하며 지나칠 뻔하다가 너무너무너무너무무나 좋은 어느 한 편의 글 때문에 개종하듯 모난 눈빛을 바꿨다. 그러고 나자 매편이 주옥 같다고 느껴졌다. 천천히 다시 읽고서야, 비로소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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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kwj 2022-08-2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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