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김현균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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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슬퍼. 뭐 이리 슬퍼. 생명이 내는 빛은 모두 짧고 유난히 더 짧은 생명이 있고, 그냥 그러고 가면 그만일 것을 희한하고 신기하게 짧은 빛일수록 여운은 더 길어서 너희의 파장은 그리움이 되어 남은 마음들이 흔들리네. 젊음은 부디 안녕히. 하나 과연 우리의 젊음이 지난날 거기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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