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멋진 방귀 대장들의 필독서 : 방귀 대백과 세상 멋진 방귀 대장 시리즈 1
M. D. 웨일런 지음, 데스 캠벨 그림, 한소영 옮김 / 상상의집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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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 살아있다는 위대한 신호 <방귀>

언제부턴가 우리는 방귀를 몰래 뀌고 그 사실을 숨기고 싶어한다

방귀를 몰래 뀔 지언정 방귀 뀌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왜?!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세상 멋진 방귀 대장들은 모두 모여라

여기 방귀에 "방"자만 들어도 빵빵 터지는 방귀 대장들의 필독서 '방귀 대백'가 나왔다

 

 

 

 

 

 

무슨 방귀에 대한 이야기가 51가지씩이나?!!

방귀의 과학, 역사, 예술을 총 망라한 이야기가 모두 모였다

이 이야기들을 읽고나면 배꼽 빠질만큼 신나게 방귀를 뀌어보자 뿡뿡!! 빵빵!!

 

 

 

 

 

 

 

우리가 방귀하면 흔히 고약한 냄새부터 먼저 떠올리는데 그것은 왜 그럴까?


방귀의 고약한 냄새는 도대체 어떤 성분으로 이뤄진 걸까?

<방귀 화학>에서 그걸 알려주었다

질소, 수소, 이탄하탄소, 메탄, 산소, 황화수소

이야! 방귀는 꽤 많은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구나


그 중 방귀의 지독한 냄새는 <황화 수소> 때문이란다

아주아주 조그만 양이지만 그 위력을 엄청 강해서 독가스로도 사용해다고 하니 대단 그 자체!


또 방귀의 수소와 메탄은 인화성 물질이라 불도 붙일 수 있는 그야말로 위대한 <방귀>

 

 

 

 

 

 

 

방귀는 정말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녀석이잖아!

전 세계 인구가 하루에 끼는 방귀는 실로 어마무시해서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절반이 바로 방귀와 섞여 있다니...

옆사람이 방귀를 뀌면 다른 곳으로 피하는데 사실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는 거였다

 

 

 

 

 

 

 

흔히들 고구마나 콩을 많이 먹으면 방귀를 자주 뀐다고 한다

<방귀에 좋은 음식>이라... 참고해서 열심히 먹어야 할까? 자주 먹지 말아야 할까?

일단 고약한 냄새의 주범 메탄가스를 만드는 음식은 좀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

​고기를 사랑하는 우리집 고기쟁이들에겐 차라리 방귀대장이 될 지언정 고기는 못 줄인다고 할 텐데... 

 

 

 

 

 

 

잠을 자다가 방귀를 뀐 사람?

우린 몰랐지만 깨어 있을 때보다 자는 동안 방귀를 더 많이 뀐다는 사실!

그러니까 잘때 방귀를 안 뀐다는 거짓말은 하지 말자

무엇보다 잠들어 있을때 내 방귀는 나도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알 수 있으니까

곁에서 자는 사람이 내 방귀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방법을 기억해야겠다

 

 

 

 

 

 

 

인류의 시작 역사 속에서도 방귀는 기록되어 있다

천둥과도 같은 방귀 한 방이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깔려 죽게 만드는 사고의 시작이 되다니...

<방귀> 절대 우습게도 보지 말고 무시하지도 말자

 

 

 

 

 

 

앞서 방귀의 위대함을 깨달았는데 과연 그 위대한 방귀는 로켓 엔진과 같은 추진력도 가능할까?

​이론에서 끝내지 말고 열심히 연구해서 언젠가는 꼭 달까지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방귀> 만큼이나 재미있는 그림으로 기상천외한 방귀의 모든 것을 알려준 '방귀 대백과'

​우리가 음지속에 감추려고만 했던 방귀의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려주었다

 

 

 

 

 

 

<세상 멋진 방귀 대장 시리즈>

방귀에 대한 모든 걸 알아보았다면 방귀 대모험이 기다리고 있단다

무엇을 상상하던 상상 그 이샹의 고약한 방귀 세계

다음 번 이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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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 이순신, 두 달만의 반전
서강석 지음 / 상상의집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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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순신 장군하면 떠올리는 건 거북선, 임진왜란, 한산도 대첩이 있다

그 다음 이순신 장군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공부를 한다면 정유재란과 명량 대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그 유명한 말이 탄생된 명량 대첩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두 달만의 위대한 반전, 전멸에서 완승을 이루어낸 이야기가 담은 책이 나왔다


한산도 대첩 만큼이나 중요하고 위대했던 해전, 우리는 그 명랑 대첩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사실과 오류, 왜곡없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승전을 좀 더 올바르게 기록되고 우리에게 기억될 필요가 있기에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하겠다   

 

 

 

 

 

 

백의종군(白衣從軍)

벼슬이 없는 사람으로 군대를 따라 싸움터에 나감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제일 안타까워 하던 게 바로 <백의종군>이었다

이순신 장군이 어명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히고 모진 고문을 받았다 

어째서 선조는 이순신 장군을 믿지 않았으며 미워했을까

만약 감옥에 투옥되지 않고 계속 바다를 지켰더라면 역사의 기록은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는 다양한 역사적 고증을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도록 기록해 놓았다

백의종군을 하면서 적은 <난중일기>를 보면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모습 이면의 한 인간으로써의 고뇌와 힘겨움을 엿볼 수 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장례조차 제대로 치를 수 없는 그 마음 오죽할까

아마 그것은 나라를 잃은 것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더 아프고 슬펐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그 절절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난 <'난중일기'와 백의종군> 페이지에선 함께 목놓아 울고 싶었다 

 

 

 

 

 

 

이 책에선 <명량 대첩>을 치르기까지 이순신 장군이 준비했던 기록들이 함께 담겨 있었다

지도를 통해서 해전 격전지라던지 백의종군의 길을 살펴보며 그 당시의 상황을 어렴풋이 상상해 보았다

바다에서 치러진 전쟁이라 우리나라와 왜군의 배를 비교한 부분이 특히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리나라 지형에 맞게 설계된 판옥선

그에 비해 왜군의 배 안택선은 어떻게 판옥선과 다른지

배 한 척 을 만드는데도 옛 조상들의 지혜가 곳곳에 숨어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림과 더불어 배의 재료부터 구조, 돛, 노, 갑판까지 두 배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우리의 판옥선이 우리나라 바다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는지도 이해가 됐다

 

 

 

 

 

울돌목

전남의 진도에는 해남반도를 사이에 두고 유리병의 목처럼 갑자기 좁아진 해로가 있다

이것을 울돌목이라고 한다

바닷물이 간조와 만조의 때를 맞추어 병의 목 같이 좁은 곳을 일시에 지나가므로 울돌목의 조류는 거세기로 이름 높다


조선 수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에 맞서 싸웠던 바로 그곳

죽을 힘을 다해서 싸워서 기적과도 같은 대승을 거둔 곳

역사상 가장 과학적이고 인간적인 전투, 우린 그 싸움을 <명량대첩>이라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다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기적과도 같은 그 승리다

어떻게 승리를 할 수 있었는가를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를 읽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첫번째로 꼽는 위인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명장이라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이순신 장군

그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고뇌를 느끼며 또 다른 감동으로 책장을 덮었다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개인적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의 유언이 남겨진 <노량 해전>도

이같은 고증으로 다시금 제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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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 음악회 - 명화와 함께 듣는 동물의 사육제 상상의집 지식마당 13
강효미 지음, 최정진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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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듣는 동물의 사육제

클래식과 명화의 만남으로 이뤄진 '고양이네 음악회'

고양이와 함께 명화속 음악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 동화책을 만났다 

'고양이네 음악회'는 클래식 연주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을 또 어떻게 그려 놓았을까?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물의 사육제>는 역시 우리 초4가 제일 먼저 알아봐주었다

음악시간에 들었던 <동물의 사육제>를 이야기 하며 CD듣기를 먼저 쳥했다

책 속 음원 14곡 모두가 수록되어 있어 책장을 넘기면서 듣는 클래식 선율이 꽤나 매력적이었다

14곡이지만 각 곡은 3분을 넘지 않는 짧은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나른한 모습의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는데 들려오는 음악소리가 있었다

봄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소리에 향긋함이라는 표현 이라니... 궁금함에 다음 장을 계속 넘기게 되었다

피아노 소리에 관심이 생긴 고양이는 피아노 옆에 놓인 책을 펼치자 한 폭의 명화속에 숨어있던 사자가 뛰쳐나왔다


나른하고 거만한 고양이는 알고 봤더니 겁많은 사자를 만나 함께 연주회를 열기로 하면서 여행을 떠났다

여행길에서 시끄러운 암탉과 수탉, 날뛰는 당나귀, 느림보 거북이, 왈츠 추는 코끼리, 깡충깡충 뛰는 캥거루, 환상적인 수족관 물고기,

숲 속의 뻐꾸기, 큰 새들, 우아한 백조까지 개성만점 동물친구들을 만나 '고양이 음악대'를 만들었다 

 

 

 

음악대라 함은 음악이 있어야 할텐데 필요했던 음악을 한 남자가 동물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어 주게 된다

그 곡이 바로 <동물의 사육제>였다

책 곳곳엔 동물들의 움직임과 잘 어울리며 표현할 수 있는 악기들이 등장하면서 음악으로

더불어 음악과 어울릴 법한 추상화들이 마치 음악같은 생생한 리듬과 박자가 느껴지게 표현된 명화로 담겨있다 

 

 

 

 

클래식도 명화도 아이들이 동물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절로 키울 수 있는 '고양이네 음악회'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한 편의 동화책을 만날 수 있었다 

 

 

 

 

 


본문에선 이야기로 <동물의 사육제>를 접했다면 책 뒤편엔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책에 수록된 14곡에 들어가는 악기와 곡의 해석을 모아놓으니 CD를 들으면서 14곡을 다시 살펴보는 재미도 좋았다

클래식에 들어가는 악기들은 또 어떤 게 있는지도 새롭게 배워 보았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물의 사육제>

클랙식 선율을 들으며 점, 선면, 형태와 색채로 이뤄진 추상화도 감상하고

스토리, 음악, 미술 3가지의 어울림을 책을 통해 느끼며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통합예술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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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 고전으로 보는 사자성어 국어왕 시리즈 2
박정인 그림, 남상욱 글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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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학습만화에 심취해 있을때쯤 가뭄의 단비마냥 요런 책 한 권씩 읽는 모습을 보면 아주 그냥 뿌듯하기 이를때 없다

아직까진 고전을 깊이있게 읽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중요하다는 고전을 등한시 할 수도 없으니까

고전 속에 사자성어는 또 어떤게 있을까

고전과 사자성어 1석 2조의 효과를 노려볼 수 있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고사성어란 '옛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대게 네 글자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사자성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사성어를 안다는 것은 세상을 뚜렷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

 통찰력을 가진다는 뜻으로 보통 한 해의 계획을 세울때 고사성어를 많이 활용하기도 한다

그만큼 고사성어를 많이 알아두면 우리 아이들도 냉철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겠다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50개의 고사(사자)성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리스로마신화, 삼국지, 삼국유사, 성경, 아라비안나이트 등 꼭 읽어야 할 고전과 명작 이야기들로 되어 있다

동서양의 고전과 명작 사이에 숨어있는 고사성어를 통해 재미난 독서도 하고 어휘력을 향상시켜 국어왕이 될 수 있겠다 

 

우리 초4가 참 재미나게 읽고 있는 <삼국지>

그 속엔 '군계일학' '삼고초려' '일석이조' 같은 고사성어가 들어있다

책 왼쪽 페이지 상단엔 어느 이야기 속 고사성어인지 적혀 있고 한자의 음과 뜻과 더불어 자세한 풀이까지 되어 있어

초등학생이 읽기에도 그리 어렵지 않는 고사성어들로 딱 좋았다


본문에거 고사성어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고 비슷한 뜻을 가진 속담이나 다른 고사성어도 함께 있어 응용학습도 되고

무엇보다 <고전 깊이 읽기>코너에선 고전이 만들어진 배경 지식과 정보 등을 담아놓아 한번 더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책 뒤편엔 이 책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한 눈에 보기 보기 쉽게 다시 한번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책 속 고전들도 간단하게 소개를 해놓았으니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으로 흥미롭게 읽은 이야기들은

직접 그 책을 찾아 좀 더 깊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재미있게 읽으며 '국어왕'이 될 수 있는 1석 2조 학습의 도움까지 얻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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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2권 초등 국어 1-2 (2023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하루 한장 독해 국어 (2023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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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학년 1학기때 처음 만나 도움이 많이 된 교재 '하루 한장 독해'를 2학기 때도 계속 이어 나갔다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개발한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교재답게 독해에 딱 맞추어 국어 학습의 기초를 잘 다질 수 있었다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추고 연계된 지문과 문제들로 구성으로 하루에 한 장 50일 완성으로 완성이 되었다
설명, 설득, 문학 등을 비롯해 교육과정에 포함된 여러가지 자료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독해력을 키울 수가 있겠다

 

1학년 2학기의 주요 학습 내용은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루 한장 독해'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풀어볼 수 있는 교재로 <학습계획표>를 통해 지금 학년 뿐만 아니라 전 학년의 계획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학년 학기 구분으로 독해력 향상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이의 독해 실력에 따라 예습의 개념으로 다음 학기의 교재를 먼저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주에 공부하고 있는 읽기 목표는 <시간에 따라 일이 일어난 차례 알기>
주요 학습 내용으로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알아보고, 일이 일어난 차례를 파악하는 방법도 익히며
차례대로 정리해보는 거까지 지문과 문제들을 풀며 학습하고 있다

 

 

 

 

 

 

 이야기를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일이 일어나 흐름대로 시간의 차례대로 정리를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여기서 시간을 나타내는 말들을 염두해두고 잘 찾아낸다면 훨씬 더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문 속에서 일이 일어난 순서에 맞게 바르게 답한 것도 찾아보고
그림을 보면서 맞는 순서로 번호를 적어보는 등 지루하지 않는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로
시간에 따라 일이 일어난 차례를 충분히 파악해볼 수 있었다

 

 

 

 


 1학기때는 전 문제와 지문을 엄마가 읽어주고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공부했다면
2학기부터는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읽어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독해의 기본은 지문을 읽는대서부터라고 생각을 한다
처음엔 지문의 양만 보고 어려워할 수도 있지만 꾸준히 습관을 들인다면 나중엔 방대한 양의 지문도 거침없이 읽어나갈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지문을 잘 읽어놓고 글자 맞춤법이 틀려버렸다
보기에 나와 있는 단어는 <등잔>인데 왜 <등장>을 쓴 걸까
시간을 나타내는 말 3가지를 쓰는 건데 <불> <펄쩍펄쩍>은 도대체 왜?!

'하루 한장 독해'를 1학기, 2학기 모두 풀어보고 느낀 크게 달라진 점은
예를 들어 <모두 찾아 보세요>라는 문제엔 (3개) 혹은 (2개)라고 제시를 해준다던가
아래 문제처럼 쉼표로 칸을 나눠져 아이가 답을 찾는데 좀 더 쉬운 것 같았다
고학년들은 괜찮지만 저학년 특히 1학년들은 그 모두의 개념도 아직은 힘든 나이니까...

 

 

 

 

 

하루에 한장 독해를 풀고 나면 꼭 보너스처럼 따라오는 맨 뒷쪽 놀이터 페이지
그리고 독해를 매일 1장씩 풀때마다 잎이 풍성해지는 나의 은행나무
이 맛에 매일 군말없이 '하루 한장 독해'를 열심히 하는 건지도 모른다

 

 

 

 

바로 채점은 보통 QR코드를 이용하는 편이고
가끔 답의 올바른 설명이 궁금할땐 정답지도 읽어보곤 한다


 

 

 

 

 

문제 읽기 연습, 지문 읽기 연습을 힘들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엄마 도움 없이
'하루 한장 독해' 정도는 스스로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날이 올테니까 그때까지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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