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 항우 vs 유방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1
신동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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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라이벌이 재판을 벌이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법정공방 역사공화국

여름방학 널널한 시간동안

학교공부 외에도 주력하고자 마음먹은

문해력 키우기

때마침 굿초이스로 만날 수 있었던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으로

세계사도 배우며 문해력을 탄탄히 다지며

이번 방학을 잘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 중딩이 삼국지 다음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던

초한지의 두 주인공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

왜 항우와 유방은 홍문에서 만났을까?

책을 펼쳐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제목이네.

중국 천하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다툼이 많았지만

그 중 초한지제 짧은 기간동안

유방과 항우라는 대결이 매우 단조로울지 몰라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이유는 초한지제처럼 짧은 기간에

여러 인물이 등장하여

천하 통일의 대업을 놓고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역사의 단면으로 볼땐 귀족 출신인 항우가

평민 출신인 유방에 졌지만

진정한 승자도 과연 그럴까?

초한지제는 어떻게 등장한 것일까?

항우는 왜 패한 것일까?

유방은 왜 승리한 것일까?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에선

재판을 총 3일로 나눠여놓았다.

중학교 역사시간에 고등학교 세계사시간에

배울 내용을 미리 훑어보며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진의 멸망 후 혼돈의 중국을

다시금 통일하며 통치하는 과정과

여러가지 상황의 핵심을 추려놓았다.

역사공부에 있어 연표보기가 중요하지만

결코 쉽지가 않는데

세계사와 한국사가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역사공부에 더 큰 효과를 노려본다.

법정 공방답게 등장인물은

원고측과 피고측으로 나뉘었다.

원고는 항우

원고 측 변호사 빼고

원고 측 증인들로는 항량, 범증, 진평

역사 속 인물로 이루어져 있다.

반대로 피고는 유방

그리고 진승, 한신, 장량이

피고 측 증인들로 등장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자성어 중 하나인 '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라는 뜻으로

항우의 초나라군이 유방이 이끄는 한나라군에게

포위당했을 때 한나라군 진영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린 것에서 유래되었다.

적군에게 빙 둘러쌓여

사면초가에 빠진 항우의 모습을

그림으로도 알려주네.

재판 첫째 날

유방과 항우 중 주역이 누구인지 가리기 전

초한지제가 어떻게 등장한 것인지부터

알아보는 게 먼저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진나라 말기

진승의 난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를 외치며

빈농 출신인 진승은 진나라 정치에 반기를 들었는데

이때 초나라 중심으로 항우가

농민군을 이끈 유방이 함께

진나라를 패망시키는데 앞장을 섰다.

재판 둘째 날

항우의 책략가 범증은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인물이었다.

범증은 항우가 천하를 차지하게 도울 수 있었나

항우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뼈아픈 실책을 하고 말았다.

바로 유방의 살려두고 적의 술수에 속아

그를 내쫓아버린 것이다.

항우가 홍문지회를 열어 유방을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고자 했으나

끝내 그걸 놓쳐버렸으니

그것이 결국 패망의 지름길이 되고 말았다.

범증의 한탄처럼 항우가 홍문지회 때

동정심으로 유방에게 어설픈 왕도를 행한 것이

결국 자신의 화로 돌아간 것이다.

법정 공방이라는 게 양측이 치열하게

자신의 의견이 옳음을

명확한 근거로 내세워야 하는 법이지만

역사공화국에선 추가로 역사적인 사실과 사건을

제대로 짚어내야만 한다.

양측 변호사의 열띤 공방과 각각의 증언을

꼼꼼히 읽어나가는 동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게 아닐까 싶다.

책을 읽는 동안 자주 '사기'가 언급되었는데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이 한무제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조를 적은 역사서라니

한번 읽어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는

초한지제의 역사에 대해서

연대와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다.

꼭 알아야한 주요 사건만 뽑아놓았으니

세계사 공부를 할 때도 잘 참조하면 좋겠지.

초한지제에서 항우와 유방 말고도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들이 있었기에

항우와 유방이 빛나지 않았나 싶다.

처음엔 항우의 사람이었으나

유방에게 돌아서 그 재능을 인정받은 한신

유방을 여러번 위기에서 구해준 장량

항우에겐 좀 미안하지만

이들만 보아도 왜 유방이 승자가 되었는지

어렵지 않지 짐작이 된다는 우리 중딩이.

재판 셋째 날

교과연계로는 세계사에서

중국 문명의 성립인 진.한 제국에 해당하는

마지막 재판.

과연 재판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

역사 속 라이벌의 법정 공방이라

지금까지 기록되고 해석된 사실 이외

우리가 놓친 건 없을지

또 새롭게 생각해봐야 할 것은 없는지

마지막 공방이 사뭇 기대가 되었다.

어느 법정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역사법정인 만큼 논리적인 변론은 필수다.

마지막 세번째 제판에선

유방이 천하를 얻은 후 신하들을

토사구팽한 일이 중점적으로 논쟁이 오고갔다.

양측의 열띤 변론을 읽다보니

항우에 대한 생각도 유방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음을 얘기하는 우리 중딩.

역사는 특히나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 것 같다며 역사공화국의 재미를

제대로 알아버렸다.

제갈량의 유명한 계책인 천하삼분지계와

그릇이 남달랐던 한신의 일화는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내용이었다.

아직 공부보다 책읽는 게 더 재미난 우리 중딩이.

비록 초등세계사로 소개했지만

중딩이 읽기에도 결코 부족함이 없는

아니 세계사 수업을 앞두고 있는 중고등에게

강력 추천하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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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과학 초등 4-2 우공비 일일과학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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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4는 집공 스케줄을 잠깐 읊자면

보통 학기중엔 국어,수학에 집중하는 편이고

방학중엔 거기에다가 사회, 과학 예습을

더해서 진행한다.

초등 3학년 1학기에 처음 교과목으로 만나는 과학.

작년 같은 경우엔 코로나때문에 학교가는 날보다

가지 않았던 날이 더 많았기에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공부한 덕을 제대로 봤다.

고로 올해도 무조건 일일과학은 하는 걸로!

4학년 1학기에 이어 2학기는 이번 여름방학 중

학기보다 아주 살짝 빠르게 진행 해보았다.

우공비 일일과학은 아직 배우지 않는 내용도

예습이 가능하게 딱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학기 중엔 아무래도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데

방학 중 꼭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짚고 넘어가기에

딱 좋은 교재라 매 학기마다 빼먹지 않고 있다.

과학은 특히 실험이 많은 과목이지 않는가.

집에서는 실험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전문 선생님의 실험 조언도 들을 수 없는데

우공비 일일과학에서는

무료 모바일 러닝 서비스가 있다.

과학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가 제공되니

QR코드가 보이면 동영상을 꼭 보길!

여름방학동안 집공시간은 아침식사 후

그날공부는 일찍 끝내고 자유를 누려라는

엄마의 말씀을 잘 지키는 우리 초4.

하루 4쪽 30일 완성인 우공비 일일과학은

제일 먼저 꺼내는 교재이다.

부담없이 풀 수 있기에 그렇거겠지.

공부는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이지.

그러기 위해선 공부 자신감을 키워야 하는데

실력이 곧 자신감이니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공부하다보니

과학에 대한 자신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 초4 채점 후 오답체크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걸 보니 대견하다!

우공비 일일과학 4-2

총 30일차 구성

주5일 공부니 6주면 완북.

아! 특별부록 성취도평가까지 해야하니

총 7주면 완북이 가능하겠다.

4학년 2학기 과학은 식물의 잎에 대해서 배운다.

세상에는 정말 무수히 많은 잎이 있지.

식물에 따라 그 생김새가 다양하다.

실사나 그림으로 보는개념의 풍부한 자료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는데

이때 카카오프렌즈의 설명이 곁들어진다.

우리 초4는 최애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설명이라

절대 허투로 놓치지 않고 꼼꼼히 읽는다.

재미없고 지루할 수 있는 과학이라는 과목을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게 해주니

공부효과는 당연히 좋고!

우공비 일일과학의 3단계 학습

보는개념 - 개념정리 - 문제확인

그 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페이지는

부사 설명을 정리하며 내용 정리가 훌륭한

이 개념정리 부분이다.

1일차 문제분량은 딱 1페이지.

우리 초4가 일일공부 시리즈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부담없는 공부량이지.

용어확인 - 탐구이해 - 개념이해 - 실생활적용

양은 적지만 단계별 문제로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 완성시킬 수 있다.

우공비 일일과학 정답 및 풀이도

빠른 정답과 자세한 풀이로 구분지어

채점하는 엄마의 마음에 만족스럽다.

과학개념을 좀 더 다지고파 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칭찬받은 교재.

초등 과학 필수 개념 익히기는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믿고

우리는 무조건 6학년 2학기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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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8권 초등 국어 4-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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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렸던 여름방학이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극성인 요즘이라 얼마나 방학을 기다렸는지 모른다.

별탈없이 무사히 오늘 방학식을 해서 참 다행이다.

4차 유행이 되기 전엔 2학기 전면등교 말이 나왔지만 지금은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여름방학동안 우리는 그냥 그동안 했던대로 꾸준히 공부하면 된다.

하루 한장 독해 4-1 완북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방학동안 이어서 2학기 예습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 맞춤 교재

하루 한장 독해 초등 국어 4-2

하루 한장 독해 맨 처음 1권을 시작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8권이다.

사실 처음엔 어렵다고 지문을 다 읽지도 이해도 못해서 녀석의 수준보다 너무 높은 건가 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보람을 요즘 톡톡히 느끼고 있다.

안 틀리면 제일 좋겠지만 틀린 문제도 엄마 도움없이 정답을 잘 찾는 모습이 기특하다.

초등 시기에 갖춰야 하는 기본 학습 능력 공부력이 조금씩 쌓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1. 사건이나 행동이 드러나게 간추리기

2.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 정리하기

3. 제목과 차례 보고 내용 예측하기

4. 훑어 읽기와 자세히 읽기

5. 온라인 대화하기

6. 주장의 적절성 판단하기

7. 근거의 적절성 판단하기

8. 합리적인 의견 찾기

9.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 제시하기

10. 주제 파악하기

하루 한장 독해 초등 국어 8권 4학년 2학기 동안 배울 내용이다.

새로운 읽기 목표가 시작하는 일차엔 이해를 돕는 간단한 만화형식의 설명글이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할 개념이니 빼먹지 않고 읽어보는 게 중요하다.

만화를 좋아하는 우리 초4는 말하지 않아도 열심히 읽는다.

1. 사건이나 행동이 드러나게 간추리기

시간의 순서나 장소의 이동에 따라 사건을 정리하여

중요한 사건과 행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간추릴 수 있다는 걸 명시하며 문제를 풀어야 한다.

지문이 이야기 형식이면 더 재미나게 읽는 것 같다.

지문 속에 나오는 인물과 사건, 배경을 잘 찾아 문제에 오답없이 잘 풀어냈다.

종종 틀렸던 사건이 일어난 순서에 맞게 찾기는

역시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한다는 걸 이제 터득한 듯 보인다.

2.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정리 생각하기

이야기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다.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까닭을 들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이야기 속 인물의 말과 행동을 보고 그렇게 행동한 까닭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더 쉽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결말에서

왜 피리 부는 사나이가 화를 내며 아이들을 데리고 사라졌을까.

그런 행동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그에 알맞은 까닭을 제시해야 한다.

마을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했다.

그것은 이 이야기의 교훈이기도 하다.

하루 한장 독해의 하일라이트는 마지막 페이지의 놀이터 코너.

독해와 관련된 다양한 학습 놀이터를 재미있게 하면서 그날 공부를 마무리 한다.

우리 초4가 얼른 얼른 키우고파 하는 은행나무.

독해 실력이 쑥쑥 늘어날수록 은행나무 잎도 무성해지니까 열심히 하자.

은행나무를 완성하면 지켜질 약속을 기대하면 오늘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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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기본편 2권 : 초등 3~4학년 - 상위 1% 문해력 강화 프로젝트 초등 한 문장 정리의 힘 기본편 2
메가스터디 초등국어교육 연구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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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면서 많이 듣는 단어가 있다.

문해력.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기에

초등때 잘 다져주지 않으면 점점 힘들어지는 게 문해력인 것 같다.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가다듬고 요약하는 능력이 길러져야 문해력이 향상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그럼 어디 한번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으로 문해력을 쑥쑥 키워볼까나!

초등 입학을 하면서 독해공부는 꾸준히 해오고 있는 우리 초4.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아직도 서술형에서 미흡한 부분이 더러 보여서

좀 더 글의 맥락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런 우리 초4에게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은 딱 필요한 교재인 것 같다.

요즘 하루에 두 장씩 꾸준히 풀고 있는데 아직은 기초단계라 그런지 어려움 없이

단 시간내에 잘 풀었다.

기초단계에선 글의 분량도 그렇게 많지 않고 친절하게 문단을 구분해 놓았다.

문단이 무엇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지

중심 낱말(문장)로 알맞은 것은 무엇인지

주어진 지문은 달라도 문제유형은 같아서 반복적인 학습이 되었다.

지문은 초등 국어, 과학, 사회 교과 연계로 다양한 글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어떤 장르의 글도 잘 읽고 파악하는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틀린 문제도 다시 보자!

그날 공부하기 앞서 전날 공부한 문제의 채점을 살펴보고 오답체크를 반드시 한다.

물론 엄마의 도움 없이 정답을 바로 찾아 고쳤다.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기초 - 연습 - 실전 3단계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단계에선 중심 낱말 찾기, 중심 문장 찾기, 내용 간추리기를 훈련한다.

글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건 기본 중에 기본!

중심 낱말이나 중심 문장을 찾으며 글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잘 파악할 수 있다.

간혹 문제마다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도움말>팁도 있고

하단엔 지문 속에서 어렵다 싶은 낱말의 풀이도 따로 모아놓았다.

글의 핵심 내용을 파악했으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내용 간추리기에서 전체 주제와 작은 주제, 그리고 중요한 정보로 글의 내용을 어떻게 간추리는지

정리 훈련을 배워나간다.

연습 단계에선 실전 단계로 가기 전, 기초 단계에서 배운 내용들을 통합 문제 풀이 연습으로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을 기른다.

중심 낱말 찾기 - 중심 문장 찾기 - 전체 중심 문장 찾기 - 내용 간추리기

하나의 지문을 가지고 통합적인 학습한다.

코로나시국으로 지난 학기에 배움노트 정리를 잠깐 했었는데

이런 노트 정리 방법을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마지막 실전 단계는 1주에 5일차씩 총 4주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에 글의 내용을 정리하고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적어보는데

이를 통해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물론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겠다.

정답과 해설은 따로 분리되지 않고 교재 뒷편에 함께 있다.

본책만큼이나 알찬 도움말 개인적으로 참 좋다.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총 4권까지인데 우리 초4는 이거 무조건 마지막 4권까지 꼭 해봐야겠는 걸.

한 문장 요약 훈련을 열심히 해서 힘들어 하는 서술형 평가에 잘 대비해야지.

우리 아이의 평생 성적 만드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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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수학 초등 4-2 초등 우공비 일일수학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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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교재 중 우리 초4가 제일 사랑하는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우공비맘 22기가 되어 다시 만나

더 반가운 일일공부.

교재 선택에 있어 망설이 없이 초이스한

일일과학, 일일사회, 일일수학


깔별로 놓고 보니 예쁜 실용만점 노트들과

모든 우공비맘들이 갖고 싶어하던

대왕 오답 지우개까지!

4학년 2학기도 너희들의 힘을 믿을께.

1학기때 도움을 아주 톡톡히 받았거든.


일일수학 맨 앞장엔 공부습관표가 있다.

그날 공부를 끝나고 나면

시키지 않아도 스티커를 붙어 장식하는데

이 작은 거 하나가 매일학습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일일수학은 일일공부 시리즈 중 신간.

안그래도 사회, 과학을 할때마다 수학도 나왔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그런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출간되어 너무 좋다.

1학기때 이어 2학기도 무조건 하는 걸로... 아니 초6까지 계속 가는 걸로!

보는개념 - 개념정리 - 확인문제

3단계 학습으로 하루에 1일차씩 하면 된다.

아직 2학기 시작 전 예습기간이라

보는개념에서 카카오프렌즈의 설명이

이해를 쉽게 하는데 한 몫 단단히 한다.

일일수학은 연산과 유형이 함께 한다.

연산으로 기초력을 향상시키고

유형으로 적용력을 높일 수 있다.

한 단원이 끝나면 마무리 학습으로

단원의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기본부터 실력까지 마무리 문제로 체크해 본다.

성취도 평가는 학교 시험인 단원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활용하면 좋다.

새 교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인 우리 초4.

일일수학을 보자마자 한번 풀어보고 싶다길래

그러라고 했더니 역시 좋아한다.

우공비맘 연임 덕에 우공비 노트도

차곡차곡 쌓였는데

필요할 때 꺼내서 요긴하게 쓰고 있다.

짜자잔! 안 그래도 실물이 무척 궁금했던

인기가 매우 높은 대왕 오답 지우개.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더니

진짜 대박 사이즈!

이거 닳을때까지 공부하면 우등생 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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