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입김 위에 네 이름을 쓴다 - 세계의 명시 77편과 배우 김지석의 진솔한 문장들
김지석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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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를 포함한 국내외 시인 77명이 2022년에는 행운을 몰고오지 않을까요. 김지석 배우의 재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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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악마 이삭줍기 환상문학 5
자크 카조트 지음, 최애영 옮김 / 열림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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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주며 헌신하는 아름다운 악마를 거부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2006년에 초판이 발행된 18세기 환상 문학의 선구자로 알려진

프랑스 작가 자크 카조트의 작품이다.

  

겁 없는 인간과 하인으로 등장한 혼령 간의 거래로 출발하여,

귀족 출신의 남성과 악마가 분신한 여성,

이성적 분별력과 참기 어려운 욕망적 사랑이 줄거리 내내 팽팽하게 전개된다.

 

* 비밀스런 주문으로 나타난 무시무시한 악마.

여기에 맞서는 남주인공 알바로는 그야말로 용기백배하여 대면한다.

엄청나게 기괴한 악마는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아름다운 여인의 외모로 

끝없이 유혹하고,

나는 그녀를 내 사랑 비온데타라고 불렀다. 그녀는 나의 손을 꼭 잡았다.

그 순간부터 그녀는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나는 그녀의 침대 머리맡에 있었다. 그녀의 눈길은 나를 향하여 선회하였다. 내 눈은 눈물로 넘쳐흘렀다. 나를 바라보면서 미소짓는 그녀의 그 표정, 그 우아하고 아름다운 표정은 도저히 그림으로 묘사할 수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기막히게 잘 만난 최고의 미남 미녀임에도 이상하게 평행선을 그리며, 알바로는 비온데타의 미모와 끝없는 유혹에 늘 넘어가지 않고, 홀어머니의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먼 길을 함께 가기도 하고, 악마임을 알기에 두려워하며, 홀로 가다가도 용케도 다시 얽히는, 스토리는 가히 이상하리만치 점잖게 신중하게 전개 되다가.....절정과 결말 부분은 어? 내가 무엇을 본 것이지? 하는 극적인 반전과도 같은 부분을 마주치게 된다. 그것이 환상인가. 글로 분위기로 묘한 경험을 하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

  

알바로의 독백과도 같은 느낌.

난 이렇게 생각하곤 했다. 이 모든 것이 내게는 꿈만 같다. 

하지만 인간의 삶이 과연 이것과 다른 것일까? 

난 다른 사람보다 좀 더 특별하게 꿈꾸고 있을 뿐이다......”

   

이 절실한 기도를 힘주어 발음하면서 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리고 대답을 얻으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그 자세로 기다렸다. 

그만큼 나는 성심을 다하고 있었다......

너의 열정과 너 자신 사이에 상당한 거리를 두어라.

그리고 거기에 완수해야 할 의무를 놓아라’....”

 

사실 이야기는 흔들리지 않으려는 인간과 흔들리게 만들 모든 것을 가진 악마와의 한판 대결이 인생 전체에 걸쳐 있음과 거기에 의지처로 성모마리아, 여행 중의 모든 사건을 고백성사처럼 들어주는 신부님 같은 존재 등 모든 글에 상징과 은유가 가득하다.

   

카톨릭 교리를 정점으로 한 중세적 가치관과 악마가 문학소재로 자주 등장하던 시대적 사조를 이유 있게, 감각적 쾌락보다는 이성적 합리주의를 표방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서 이 소설에 대한 해박한 구조적 설명이 역자 최애영에 의해 드러나는 수수께끼 풀이식으로 첨부된 뒷부분 작품해설을 읽는 재미도 훌륭하다. 그러나 이 소설을 직접 읽으며 접어드는 결말 부분은 더욱 진귀하다.

    

* 환상문학의 선구자로 알려진 작가 자크 카조트는 1719년 프랑스 출생으로,

  혁명의 공포가 휩쓸던 1792년 단두대에서 생을 마쳤다.

   

, 나에게 모든 것을 주며 헌신하는 아름다움 비온데타! 

내가 만나는 비온데타는 현실이다. 

하지만 현실의 삶이 꿈과 다른 것일까?

나는 꿈보다 더 특별하게 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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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 내 마음의 빛을 찾아주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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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마음 큐레이터 전승환 작가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 이은 두 번째 인문 에세이


오랫동안 '내 마음을 알아주는 한 문장의 힘'을 강조해 온 작가가 거기에 더해서 '바로 그 한 문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더 좋은 사람이 되자고 말한다.

* 작가가 나에게 들려주는 한 문장들

- 자기긍정감이란 우수한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대인 관계 분야 최고 권위자 미즈시마 히로코, '자기긍정감을 회복하는 시간')

-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란 말이야.

(양순자 작가, '인생 9단')

- 내 모습이 단 하나일 필요는 없습니다. 내 속에 내가 너무 많다는 건, 그만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사랑해 줄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일 테니까요.(전승환 작가)

-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용혜원 시인, '어느 날의 커피')

- 내가 인생을 살면서 배운 모든 건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삶은 계속된다.'(로버트 프로스트)

- "내가 만든 따뜻한 롤빵을 좀 드시지요. 뭘 좀 드시고 기운을 차리는 게 좋겠소. 이럴 때 뭘 좀 먹는 것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될 거요." (...) 그 롤빵은 따뜻하고 달콤했다. 그녀는 롤빵을 세 개나 먹어 빵집 주인을 기쁘게 했다.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부에게 빵집주인이 예약한 케이크를 찾아가지 않는다고 항의하자, 사과하러 찾아온 부부에게 자신의 오해와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인, 갓 구워낸 따스한 빵을 건네며 전하는 위로)

- 제 나름의 행복의 기준을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무언가에 집중하다가 다른 무언가를 놓쳐본 사람이라면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닌 다른 것에 이 정도로 집중할 수 있는 것. 이 정도로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삶의 조건 중 하나가 아닐까요.

(전승환 작가)

- 서로 이름을 불러줄 때 우리의 관계가 다정해지듯이, 서로 좋은 문장을 나눌 때 우리의 세계는 조금 더 깊어지고 단단해질 테니까요.

(전승환 작가)



* 이 글은 다산초당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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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총영사의 1000일 - 기자출신 외교관의 한일우호 분투기
오태규 지음 / 논형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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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총영사의 '오사카 통신'

32년 신문사 기자로 일하다가 퇴직하고 바로 오사카 총영사로 '낙하산 인사'라는 의심을 받으면서 부임했기 때문이었을까아니면 몸에 밴 기자정신의 발로였을까아무튼 오태규 총영사는 부임하고 바로 페이스북에 '오사카 통신'이라는 이름의 투고를 시작한다오사카 통신은 일본에서 2020년 10월 '총영사 일기'로 먼저 발간되었고최근에 그 후에 퇴임까지의 내용을 추가하여 발간하였다.


찾아가는 동사무소 외교 

같이 밥을 먹는 것은 밥을 먹는 사람끼리의 '평화선언같은 것이다책상에서는 1년이 가도 알 수 없는 것을현장은 몇 시간 안에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다.

윤동주 시인 시 낭송대회와 추모행사

심수관 강연 및 전시회 조선 1대 도공 심당길(1)부터 15대 심수관까지 420

제주 4.3 희생자위령비 제막식 및 71주년 위령제

-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귀무덤과 우키시마마루 폭침 

귀무덤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 침략군이 전공을 셈하기 위해 가져온 12만명 정도의 귀 또는 코가 묻혀 있다고 한다당시의 인구를 감안하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참사다.(역사적인 무게에 비해 관리가 소홀한 귀무덤) 

일제시대 징용자 및 가족들이 일본의 패전 직후 고국으로 돌아오던 중, 1945년 8월 24일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가 폭음과 함께 침몰하면서 549명이 사망(승무원 25승객 524)한 사건. (아직 사고의 정확한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류와 모국의 힘정랭민열(政冷民熱)

동포들의 사기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 '모국의 힘'

- K-P0P에 이은 한국요리의 인기

- '조수미와 함께오사카에 울려 퍼지는 한일화합의 멜로디'(G20 오사카정상회의)

일본 여성의 공감을 산 '82년생 김지영'

- '사랑의 불시착'이 몰고 온 '4의 한류붐'

봉준호 감독 특집 상영회('기생충'아카데미상 수상 기념)

 

재일 한국인

재일시인 김시종 씨의 도일 70주년 기념행사(국제심포지엄 '월경하는 언어')

이쿠노의 재일화가홍성익 씨의 반생기 출판기념회

우토로 마을 상징강경남 할머니에게 대통령의 조화와 조의

- 4.3 희생자 위령비 건립 주도한 오광현 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 2018. 4.- 2021. 6. 1,000일 기록 : 279개 내용 496

- '들어가지 마라도로 표지판을 '들어가지 마시오'(총영사관의 작지만 큰 성과)

많은 일본 정치가들은 아무런 원고도 보지 않고 1시간 이상 자신의 정견을 조리를 갖추어 자유자재로 말하는 게 보통이다그런 능력이 부럽다.

(분위기가 많이 다른 한국과 일본의 정치행사)

  

오태규 오사카 총영사의 1,000일을 계기로 외교관들이 찾아가는 외교를 펼치고 기록을 남겼으면 하는 쉽지 않은 기대를 해본다또한 일본 방문이 후지산이나 온천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방문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더 쉽지 않은 기대까지 해본다.

  

도서출판 논형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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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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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학원과 태권도 학원이 고통스러운 이유

학생 시절 남들에게 뒤처질까봐 조급했던 부모님 아래서 온갖 학원을 전전했던 경험은 예술과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빼앗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남들이 정해준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아등바등 살면서 배움과 자기 계발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거나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다인정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이런 경험은 직장이나 그 후에도 평생을 트라우마처럼 따라 다니는 것은 아닐까?

 

목표를 지나치게 많이 세우는 것이것은 의욕이 넘치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목표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머릿속에 기억해두고언제라도 떠올릴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다.

 

목표를 변화로 만들기

1.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투리 시간이 아니라 덩어리 시간이 필요하다딱 1시간 만이라도 내가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 만들기

- '구글 타임 타이머 활용하기

 

2. 노력 그 자체에 매몰되지 말고 바른 방향인지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하라의지력은 한계가 있는 자원이다출발은 자신의 체력과 의지력에 맞게 조금씩.

피보팅 이게 아니면 더 나은 길이 있다.

 

3. 현실을 포용하고 작은 실패에 흔리리지 않는 태도끝까지 목표를 이루려면 현실을 포용하고 실패를 실천의 과정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열어두고실패 가능성을 관리하라. '그럴 수도 있지'

최소기능제품(MVP), '린 방식' : 최소 성과 검증 시도 반복 개선 성과

감당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실패를 경험하다.

무엇을 하든 완벽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납득하지 못하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지금까지 해온 것을 모두 포기하고 지워버리려 한다.

 

더 나은 삶을 상상하다

이소연 작가는 업무와 회사문화에 대한 스트레스로 심각한 번아웃을 경험했고인텔에서 고안되어 구글 등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널리 쓰이는 목표달성 방법론인 OKR과 프로젝트 관리법을 만나 변화를 경험하면서 궁극의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 OKR

야심찬 목표 OBJECTIVES 와 달성해야하는 핵심 결과(수치)인 KEY RESULTS 로 구성된, OKR 은 생생한 이미지로 떠올린 목표와 2~3개의 정량적 핵심결과를 설정한 후에도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반복 루틴화를 통한 꾸준한 실천을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O(목표) : 일에도 취미에도 몰두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자

- KR1(핵심결과1) : 매일 채소를 먹자

- KR2 : 커피를 일주일에 두 잔으로 제한

- KR3 : 주 3회 운동하기

 

도전적 목표(aspirational goal) 와 필수적 목표(committed goal)

필수적인 목표는 반드시 100% 달성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도전적인 목표는 목표자체를 야심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70%만을 달성해도 성공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모든 목표를 다 달성하지 못하고 구멍 나듯 빼먹은 부분에 좌절했던 나날이 얼마나 많은지...

 

큰일도 쪼개면 30

특히 글쓰는 사람에게 유용한 수치적 접근피곤한 날에는 딱 3줄만 쓴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하루 평균 1천자 정도의 글을 쓰는 습관을 3개월정도 지속한다면 9만자 분량의 글을 결과물로 얻고다듬고 정리해서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는 말은 요즘 1인 창작자 출판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작게 쪼개어 목표에 다다르는 귀한 팁이다.

 

당신의 포르젝트가 창작이라면 먼저 작품의 질보다도 양에 집중해보자.

 

지속가능한 개인의 삶

쥐어짜듯 버티며 몰아붙이는 방식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게 정말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든다찰스다윈의 90분씩 쪼개 딱 3번만 일하는 방식노벨문학상 수상자 엘리스 노먼 사례그리고오랜시간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준 드라큘라 작가 브램 스토커모리스 화가 등을 통해 작은 노력으로 장기간의 계획을 천천히 불려나가서 적게 일하고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평생에 걸쳐 나에게 더맞는 일을 찾아가는 여정

스스로 좋아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일(자기계발)은 저절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

머리가 아닌 몸이 해야 할 일을 기억하게 하는 방법은 실천의 리듬을 만드는 것이다.

('일주일 리듬만들기)

 

준비운동을 하는 김연아 선수의 한 마디

"무슨 생각을 하면서 하세요?

"무슨 생각을 해...그냥 하는 거지."

 

'물론 사람이 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자기 계발 같은 피곤한 것에는 관심이 없으며 이대로 살고 싶다고 외치는 사람들도 많다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소설을 쓰고작곡을 하고실력을 키우고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그 세상이 분명 더 풍요롭고 즐거운 곳일 것이다.(이소연 작가)

 

#계획이실패가되지않게프로젝트



어느 날 아침, 평소와 같이 눈을 떴는데 도저히 몸을 일으킬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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