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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발명가 - 2021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진은영 지음 / 오늘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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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품

 

구름 위에서 당근, 토마토, 포도, 버섯 등의 얼굴을 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아이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그림책 표지에 잘 드러나 있다.

<놀이발명가>

7, 5살 두 아이가 매일 나에게 하는 말!

엄마, 심심해~”

엄마, 뭐 재미있는 거 없을까?”

 

늘 이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을 위해 #내돈내산 <놀이발명가>

 

주인공도 , 심심해라며 혼잣말로 시작한다.

우연히 내 손에 잡힌 [큰 패브릭(이불? 담요?)]

    

좋은 생각이 났어!”

하며 아이는 페이지마다 패브릭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상상해본다.

 

[내용 생략]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이는 다음에도 놀자!” 하며 아주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해가 한창 떠 있는 낮을 떠오르게 하는 밝은 노란색 면지가 뒤에 가면 저녁노을을 떠오르게 하는 불그스름한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아이는 환한 낮부터 해 지는 시각까지 신나게 놀이발명을 하며 논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하루 잘 보냈을 아이 생각에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놀이발명가처럼 평범한 하루를 멋진 상상력이 가득한 하루로 알차게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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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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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아마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1

!” 제목보다 소제목(?)이 나를 사로잡았다. 학창시절 화학이라는 과목이 좋아 대학교 전공도 화학과로 진학하였다. 나에게 주기율표가 주는 의미는 화학을 알려면 알파벳처럼 기본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이름들이었다. 멘델레프가 주기율표를 체계화하였고 원자번호와 원소의 화학적 특성에 따라 나열한 표. 기계적으로 1, 2, 3~12,...,18족 원소는 이런 특징이 있고~ 등등 이렇게 암기한 후 각 원소의 대표적 특징(시험에 나올 것 같은 것만)을 암기하였다. 물론 전공이다 보니 각 원소에 대한 대표할 만한 과학자에 대해서도 한 번씩 짚고 넘어갔고 기본적으로 주기율표의 탄생에 대해서는 나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1부 주기율표의 탄생

2부 원자 창조와 원자 분해

3부 실수와 경쟁

4부 인간의 성격을 지닌 원소들

5부 현재와 미래의 원소 과학

 

1주기율표의 탄생은 학창시절 공부했던 내용들이라 어렵지 않게 읽혀 내려갔다. (“!~맞다. 이런 내용이 있었지~ 맞아~ 이런거 봤었는데~”하며 학생이 된 기분으로 약간의 설렘과 함께...)

 

2원자 창조와 원자 분해<전쟁에 쓰인 원소들> 5장을 흥미롭게 보았다. 착한 과학과 악한 과학, 위험한 발견, 현대의 전쟁에서 콩고 내전! 주기율표가 우리에게 큰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최악의 사태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다. 그 외 핵폭탄의 종류라는 소제목이 있었는데 원자폭탄과 방사능, 핵전쟁에 대한 국제 긴장, 미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3실수와 경쟁에서는 11<원소들의 속임수>에 대한 내용이 재미있었다. 감각을 속이는 원소로 칼륨은 혀의 감각을 마비시켜 칼륨을 씹은 뒤 혀 위에 설탕을 올려 놓아도 모래 맛이 난다고 한다. 또한 텔루륨은 마늘 맛을, 베릴륨에서는 설탕 맛을 느끼게 해주니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다룰 때는 혀를 믿지 말라는 충고까지!!!

 

4인간의 성격을 지난 원소들주기율표에는 경제학, 심리학, 예술, 정치를 비롯해 모든 인간 분야에서 일어난 좌절과 실패가 반영돼 있다. 원소들의 과학사뿐만 아니라 사회사까지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4부의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다.

 

<한과 마이트너의 핵분열 연구> 핵분열 반응의 발견을 한 과학자는 마이트너라는 과학자이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어 이라고 하는 과학자가 마이트너이름을 제외하고 핵분열 반응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고 1944년도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되었다. 노벨화학상을 받으면서도 마이트너의 기여를 인정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고 마이트너는 정치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다행히 추후 마이트너의 이름을 따서 마이트너륨이라고 109번 원소의 이름이 지어져 훨씬 고귀한 영예를 얻었다고 한다.

 

14장의 <예술적인 원소들>도 흥미로웠다. 고대 신화와 관련 있는 원소 이름들이 많았던 이유는 과거 유럽의 부유층은 고전교육(그리스어와 라틴어)을 받았고 그리스어를 바탕으로 지은 이름들이 원소 이름으로 탄생하였다.

 

그 외 원소이름과 얽힌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과연 어디서 들을 수 있었을까? 책을 보면서 1부보다 2부가, 2부보다 3부가 점점 갈수록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고 내가 청소년기에 이 책을 접했으면 어땠을까? 화학의 이야기를 폭넓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을텐데... 학창 시절 이런 이야기를 모르고 화학을 공부했던 어린 시절 내가 안쓰러워졌다.

 

5현재와 미래의 원소 과학” 5부에서는 새로운 발견과 “~한다면다시 상상 혹은 예측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서 언급은 따로 하지 않겠다.

 

<청소년을 위한 사라진 스푼>은 주기율표를 이렇게 흥미롭게 접근할 수도 있구나! 하며 큰 위로가 된 책이었다. 사실 원소 번호 1번부터 100번대까지 모두 외웠던 나는 그 시절 하나도 틀리지 않기 위해 기호, 한글명, 영문명, 원소 번호까지 암기했던 때라 주기표하면 뭔가 지긋지긋하기도 하고 얼마나 지독하게 외웠으면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이리 잘 날까 싶은 의문이 생기기도 하다. 일찍이 이런 이야기와 함께 공부했더라면 얼마나 더 재미있게 공부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계속 남는다. 화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주기율표에 얽힌 과학이야기, 세계사 이야기, 이름 이야기, 정치적 이야기가 있는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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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에 얽힌 과학과 모험, 세계사 이야기, 아마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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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끝내는 초등 글쓰기 트레이닝 북 - 반 전체가 사흘 만에 글을 술술 쓰게 되었다!
안도 히데아키 지음, 이정미 옮김, 전병규 감수 / 한빛라이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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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 시작한지 1, 쓰기를 시작한 지 이제 반년 남짓한 7세 아이가 있다. 6세 때는 한글을 아는 것만으로도 기특하였고, 스스로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해 보였다. 아이의 한글 학습을 위해 내가 딱히 도와준 게 없었다는 생각에 그저 이뻐 보였는데, 아이가 7세가 되고 나니 점점 쓰기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엄마의 욕심을 들키지 않으려고 8칸 노트, 그림 일기장을 사서 아이가 보이는 곳에 두기도 했다. 엄마의 의도대로 아이는 새로운 노트에 관심을 보였고 뭔가를 끄적이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아이의 맞춤법이 엉망진창임을 처음으로 알아차렸고 어떻게 교정을 해주면 좋을까? 띄어쓰기는 왜 이래? 머릿속이 엄청 복잡해졌다. 선배맘들의 조언도 구하고 아이의 글쓰기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차곡차곡 수집해가는 과정에서 ‘3일 만에 끝내는 초등 글쓰기 트레이닝 북을 만나게 되었다.

평소 아이는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와서 요약글 작성하기, 가족들에게 주는 편지 정도의 글쓰기를 했다. 그 외에는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를 몰라서 오랜 고민을 하다가 노트를 덮어버리곤 했는데 이 책은 이런 고민거리가 있는 우리 아이와 내가 꼭 봐야 할 책임에 틀림이 없었다.

책의 큼직한 글씨와 그림, 쉬운 단어들과 문장들로 7세 아이도 쉽게 할 수 있었다. 다만 4장에 있는 원고지 쓰기는 보자마자 이건 못해, 언니 오빠들이 하는거 같아~”라고 말하였고 아이가 글쓰기에 겁먹지 않도록 맞아, 그건 초등학교 가서 배우고 하면 되는거야, 지금은 너가 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서 해보자라고 말해주었다.

 

책의 목차부터 보자.
1장 어휘력 키우기

2장 문장 만들기

3장 문장 연결하기

4장 단어 연결하기

5장 원고지 사용하기

6장 다양한 형식에 맞춰 글쓰기

 

목차 다음에 이 책의 활용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저자의 의도에 맞게 책을 100% 활용해 볼 수 있다.

 

책을 펼치고 아이가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은 페이지는 단연 [01 다양한 단어 써보기] 빈칸에 들어갈 로 시작하는 단어에 대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어른의 눈에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정답이 훅훅 튀어나오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았다. ‘로 시작하는 2음절, 3음절의 단어는 곧잘 떠올리는데, 빈칸에 맞는 음절의 단어에 대해서는 한 참 생각에 생각을~^^ 이 책의 장점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오래 생각하기글을 잘 쓰려면 멈추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책은 생각하기를 잘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그리고 단순히 막연한 것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할 주제를 던져줬기 때문에 생각하는 과정이 결코 지루하고 광범위한 어떤 것 아니다. “리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노래처럼 아이와 함께 ,, 가자로 시작하는 말?” 하면서 누가 빨리 단어를 생각해내나 놀이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02 사용하는 어휘 늘리기]는 그림을 보며 흉내 내는 말 표현하기였는데, 의성어와 의태어로 다양한 표현을 하였고, 그림을 보자마자 어떤 표현을 해야 할지 한 참을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림을 보고 표현하기는 정말 쉽게 할 줄 알았는데,,, 흉내내는 말을 정해진 빈칸 갯수로 표현하려니 아이가 어려웠나보다.

[04 사용하는 어휘 늘리기] 그림을 보며 대화문 만들기! “너가 작가님이야~”라고 말해주고 엄마와 같이 대화해보자~”라고 했는데 첫째는 무슨말을 할까 한참을 고민하는 사이 한글을 모르는 5살 둘째는 상상력이 아주 풍부하였다, 아무말 대잔치! 5살은 한글을 모르니 그림책을 보면 아주 유창하게 잘 읽는 것처럼 아무말이나 재잘재잘하며 엄마와 첫째와 둘째 모두 팡팡 웃음꽃이 터지는 시간이었다. 아이의 글쓰기 말이 길어지니 힘들어 하는게 역력해서 대화문쓰기는 아이가 말해주면 내가 대신 써주며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었다.

 

[마음속으로 한 말 다양하게 써보기]

이 활동도 역시 아이가 생각한 말을 내가 받아 적어주었다.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표현이 다양하지 못하였다. 첫째나 둘째나 모두 여러 가지 생각을 했지만 결국 의미는 맛있겠다.” “많이 먹고 싶다두 가지로 좁혀졌다. 고정관념 같은 표현들이 이렇게 어린 나이부터 굳어지고 있구나 싶은 마음에 다양한 표현하기에 대해서 많이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와주는 말 사용하기] 도와주는 말(조사)이 바르게 쓰인 문장에 표 해보기 인데, 아이에게 내가 보기를 들려주고 물어봤는데 13문제 중에 1문제만 알쏭달쏭 생각하고 12문제는 그냥 듣고 바로바로 맞춰 나갔다. 왜 그렇게 생각해 물어봤는데~“그냥” “몰라라고 답하는 아이! ‘/’, ‘/같은 조사를 잘 구별해서 써서 놀랬고, 아이에게 평소 문장을 쓸 때 알맞은 조사를 적절히 잘 사용해줘야겠구나 싶었다. 아이도 무의식중에 많은 것을 학습했구나 책읽어주기가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해보는 순간이었다.

 

시중에 글쓰기 관련 책이 정말 많은데, 이 책은 아이와 엄마에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워크북이었다. 한 쪽을 하더라도 생각하기, 다양한 표현하기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처음엔 단어-> 어휘력-> 짧은 문장 순서로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우리집에 꼭 필요한 책이었음을 몸소 체험하였다.

 

목차에 전용 원고지 다운로드 QR코드가 있어서 연습으로 필요할 때마다 내려받아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게 신경써주신 작가님! 둘째도 글쓰기 트레이닝은 이 책으로 시작해주고 싶다^^ 웬만한 시리즈 한글 워크북보다 한 권으로 끝내기 딱 좋은 글쓰기 연습 책! 아이의 글쓰기가 고민이신 분은 한번씩 꼭 추천드리고 싶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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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A :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일상활용 이디엄편 EEA :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한글판
Thomas Hong 지음 / Compass Publishing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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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재 베스트 셀러로 유명한 EEA, 나도 나의 영어공부(스피킹)실력을 높이기 위해 EEA일상표현 낭독편을 구매했었다. 낭독편에 이어 작년에 서바이벌편이 나왔었는데 올해는 이디엄편이 출간되었다. 이번 이디엄편은 6개의 섹션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역시 50일 동안 책을 1회독 할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디엄(Idom) 말 그대로 숙어표현을 중심으로 원어민들이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책 속에 녹아 내렸고, 간단한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도록 부담 없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디엄은 교재 학습과 스터디부스터(스피킹트레이닝 앱) 두 가지로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다.

 

-교재에서 일상생활 대화표현에서 주요 이디엄 표현학습 -> 주요 이디엄 표현을 활용한 예문을 학습 -> Review Tests로 이디엄 암기 체크

-스터디부스터(스피킹트레이닝 앱)에서 유명 인기 강사(바나나쌤) 인강학습으로 이디엄의 다양한 쓰임새 이해 ->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이디엄 암기 -> 롤플레잉 액티비티로 원어민과 대화하듯 이디엄 표현 연습

 

요즘은 영어공부도 책으로만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전용 학습 앱을 다운 받아 교재 속 쿠폰을 등록하고 강의도 손쉽게 보고, 듣고, 말하면서 복습을 하고, 나의 목소리도 녹음하여 들어보면서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복습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하루 하는 분량의 양이 작고 시간도 30분만 투자하면 부담없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완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EA의 가장 큰 장점은 스터디부스터앱이 아닌가 싶다.

앱을 열면 날짜별로 7가지 학습 단계 있다. Lecture - Intro-Word lash - Word Check - Gap Fill - Sequence telling - Role Playing 바나나쌤의 인강-주요 문장 간단하게 한 번 더 듣기-단어카드를 통해서 영단어 뜻 확인-단어와 뜻 매칭-빈칸채워 문장 완성하기 및 녹음-제시된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 만들기-대화문에서 원어민 음성과 역할놀이(역할바꾸기 가능) 및 내 목소리 녹음하여 듣기 까지 한번에 체득할 수 있는 과정이 담겨있다. 혼자서 영어공부 및 회화 연습하기에 최고의 앱이 아닐까 싶다. 이제 시작 단계라서 50일까지 완독하기까지 꾸준히만 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교재라고 생각한다. 나는 올해가 가기전까지 총 7회독을 해볼 생각이다. 처음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1회독에서 2회독, 3회독....갈수록 점점 시간이 단축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정말 하루 30분으로 이디엄편을 완전 정복하고 싶다. 나처럼 영어회화에 있어서 자신감이 없고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분에게 EEA 일상활용 편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기증을 받아 객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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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존감은 초3에 완성된다 - 앞으로 공부 9년을 좌우하는 초등 교육의 모든 것
김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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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베테랑 초등학교 교사이자, 초6, 초2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인 긴선 작가님. 공고육과 사교육의 합리적인 밸런스를 찾기위해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최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미취학 아동을 둔 나에게는 아직 먼 얘기일 수도 있지만 미리 초등학교 생활 및 아이의 학습환경에 대해 알아두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스스로 학습법, 과목별 공·사교육 밸런스(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고민상담소의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각 파트에서 다시 챕터로 소목차로 나누어져있다.

파트 1에서는 챕터별로 작은 소제목이 있는데 소제목이 하나같이 오래 두고 곱씹을 만한 주옥같은 말들이다. 과하면 독이되는 사교육, 잘못된 첫 단추는 불안감에서 시작된다. 불필요한 수업 빼기, 초3의 ‘공부 자존감’이 고3까지 간다. 초등 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목표는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및 기초 능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이다. 초등 저학년에는 학습 습관과 인성을 교육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기. 문제해결력, 사고력, 자기주도학습, 끈기와 인내력에 바탕을 두고 이러한 공부자존감은 반드시 초등 저학년 시기에 길러주어야 심화되기 시작하는 초3학년 이후부터 도약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저학년 아이 교육의 최우선 목표는 학습이 아니라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맞춰야 한다!!!

-학교에서 칭찬받는 아이 : 수업시간이든 과제든 언제나 열심히 참여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감사함을 알고 제대로 표현하는 아이들. 방학이 가까워지면 “방학잘 보내세요”인사도하고, 학년이 끝날 무렵이면 감사편지를 써서 들고 오기도 하는 아이~

-현직 교사가 본 최상위권 아이들의 진짜 공통점 : 인성, 학습, 원만한 교우관계를 다 가진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학원이나 학습 스케쥴을 무리하게 짜지 않는다.(조급함 비우기), 좋은 것을 다 해주려는 부모보다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려는 부모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아이들(칭찬에 목말라하지 않고, 실수조차 배우는 기회로 여기기,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다음번을 기약하며 다시 노력하려는 마음가짐)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기 전에 부모님의 교육철학을 확실하게 수립하기. 주변 학부모의 교육방식을 따르지 말고, 내 아이에 맞는 방법인지 신중하게 따져보기, 아이의 마음속에 ‘조급함’심어주지 않기.

★입학 전 기본 소양
-1~2학년 때 필요한 수학 성취 기준 : (수와연산)0~100까지 수 개념 이해, 세고 읽고 쓸 수 있다. 하나의 수를 두 수로 분해하고 두 수를 하나의 수로 합성하는 활동을 통하여 수 감각을 기른다./ (도형)여러가지 물건을 관찰하여 직육면체, 원기둥, 구의 모양을 찾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측정) 1시간은 60분임을 알고, 시간을 ‘시긴’, ‘분’으로 표현한다.

-1~2학년 때 꼭 필요한 생활 습관 : 웃으며 큰 소리로 인사하도록 지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수업시간에 졸리지 않도록 지도, 아침밥 꼭 먹여서 보내기(2교시부터 배고파서 집중을 못함), 용변처리 및 양치질, 정리정돈 가르치기, 식사시간에는 자리에 앉아서 바른 젓가락질로 스스로 먹을 수 있게 지도

파트2 초등 저학년 과목별 최적의 공·사교육 밸런스
-국어: 경청과 발표력, 어휘력과 독서력 중요/교실 속 아이들의 국어 실력 차이 : 어휘력(어휘습득), 집중도차이
-영어: 흥미와 참여도가 가장 중요함, 초 3부터는 아웃풋 시작할 수 있게 점검.
-수학: 집중력과 자기주도력이 중요/ 초3의 관건은 “문제 이해력”/ 연산 잘하는 아이와 수학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초등 저학년 때는 수학 자신감 키워주기/ 한 문제를 풀더라도 아이가 문제를 이해하고 있는지, 자신의 문제 풀이 방법을 제대로 설명해낼 수 있는지 확인
-사회: 경험과 용어이해가 가장 중요, 세상을 이해하는 눈과 다양한 지식 접하기, 체험학습 및 다양한 경험하기, 디지털 활용/ 위치, 지도, 축척, 문화유산, 주소, 안내도, 방위 , 방위표, 나침반, 백지도, 지도의 요소, 그림 기호, 기호, 자연환경, 인문환경, 기후, 산업, 교류, 이동수단, 의사소통 수단, 정보, 화상전화, 발달, 인력거, 봉수, 파발, 증기 기관차, 전자 우편, 모노레일, 케이블카, 화상수업, 이너텟 쇼핑, 스마트폰, 중심지, 견학, 면담, 터미널, 노선도 등 의 낯선 단어는 부모님과의 대화, 책, 신문을 꾸준히 접하게 하는 방법을 추천함.
-과학: 과학적 사고력과 자기 주도성 연습, 개념과 구조화(실험관찰)가 가장 중요./ 배움노트에 실험관찰 내용 정리 잘하는 아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한 용어와 개념을 이용하여 설명 할 줄 아는 아이/ 저학년 땐 놀이와 흥미, 재미 위주의 관찰, 고학년 땐 높은 성취기준 요구 및 용어의 어려움, 구체적인 관찰과 설명 요구

파트3 선생님이 답해드립니다. 초등 공·사교육 고민 상담소

각 파트별로 내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아직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으니까 초등 저학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무얼 우선순위로 정하여 할 것인지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파트 2에서 각 과목별로 중요한 키워드에 대해 알려준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었고, 초등학교때에는 특별히 사교육을 시킬 생각이 없지만 만약 사교육을 해야 한다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되는 책이기도 했다. 엄마표 코칭~ 파이팅 해보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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