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力 사전 - 365일 유머 넘치는
최규상.황희진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365일 유머 넘치는 긍정력 사전은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정말 좋은 책이고 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할 때 나에게 다가온 책이며 누구에게나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나는 평소에 웃는 걸 좋아하며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에 있어서 많은 유형이 있다. 항상 즐거워하는 사람, 항상 남을 즐겁게 해 주는 사람, 항상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사람, 이와 같이 많은 사람이 존재하지만 나는 과연 어떤 부류에 속해 있는 사람인가?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얼굴을 찡그리며 유머를 날려 보아야 웃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마음이 즐겁지 않은데 어찌 남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두 번째는 남을 웃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유머러스함이 타고 나는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 노력에 의하여 생기는 사람도 많다. 기업체의 리더이든 어느 모임에 소속되어 있든 남에게 나를 가장 알리기 쉬운 방법이 바로 유머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이런 관계 속에서 원만한 대인관계가 나타나는 것이다. 물론 유머라고 해서 다 같은 유머가 아니다. 자신이나 남을 비하하면서 웃기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


왜 이런 유머와 위트가 필요할까? 바로 살아감에 있어서 긍정의 힘을 얻기 위해서이다. 나는 안돼. 이건 불가능한 일이야. 내가 그렇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나는 무조건 할 수 있어. 세상에 불가능은 없어. 나니까 할 수 있는 일이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과정에서도 그렇지만 결과에서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된다. 나도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한 일들은 꼭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 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 일은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 오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서 요즘 시대에 자기계발서에 대부분 긍정의 힘을 주장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꿈이 대단하고 노력을 한다 하여도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생활이 없이는 아무런 행복도 주지 못하는 것이다.


365일 유머 넘치는 긍정력 사전은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 그리고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365가지의 유머와 그리고 저자의 짧은 글이 담겨 있는데 유머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서 좋은 것 같다. 사람들은 같은 유머를 들어도 반응은 다르게 한다. 그냥 웃고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유머에 숨어 있는 해학을 이해하기도 하고 또 남에게 응용하여 유머를 하기도 한다. 과연 나는 그리고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지금부터 나를 돌아보자. 과연 나는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인지 비호감을 주는 사람인지를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