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 하인리히에서 깨진 유리창까지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한번보고 책장에 꽂아두기엔 너무나 아까운 책이다. 단지 상식을 함양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많은 길을 선택할 때 좀더 수월하게 선택하게 하지 않을까 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은 100가지의 법칙을 나열하면서 먼저 과학적이고 통계학적인 해명을 하고 갖가지 사례를 예시로 들며 한가지 법칙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이 법칙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이야기 한다. 그런 면에 있어서 한번쯤은 꼭 읽어 봐야 할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책에서는 큰 단락을 나누지 않았지만 내가 읽었을 때에는 다섯 가지 정도로 큰 단락이 나뉘는 것 같았다. 첫 번째는 끊임없이 도전하라. 두 번째는 꾸준히 실행하라. 세 번째는 세상을 더 높은 곳에서 더욱 멀리 바라 보아라. 네 번째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라. 다섯 번째는 인생을 살면서 숙이며 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이름을 남기거나 혹은 유명한 법칙을 발견한 사람들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냈다. 우연히 발견한 법칙 같지만 끊임없이 그 문제에 집착하고 연구한 결과 마지막에 우연한 듯 그 법칙들을 발견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노력함은 물론 남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곤 한다.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남들과 같이 달려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없다. 어떻게 보면 상식들을 나열한 것 같지만 인생의 지침이 되는 말 혹은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함에 있어서 어떻게 성공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상대성이론을 밝혀낸 아인슈타인도 수학에서는 낙제를 받았다. 이런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상대성이론이라는 물리학을 발견 했을까? 바로 끊임없는 노력과 꿈에 대한 열정 그리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나는 남들보다 못하다고 자학하거나 포기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요즘은 처세술이나 자기계발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런 책들을 읽어보면 공통적인 점은 바로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안된다 안된다 라고 생각하면 어떤 일도 되는 법이 없다. 하지만 된다 된다 생각하면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현실로 이루어 낼 수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을 상식 함양을 하는 선에서 책을 덮는다면 정말로 아쉬운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법칙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법칙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고 또 어떻게 밝혀졌는지를 이해한다면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상식 이상의 이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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