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되는 차별은 없다 - 인권 최전선의 변론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지음 / 창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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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사람을 사람 취급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인권 침해 하는 10가지 실제 사례를 이야기한다. 어쩌면 내가 직접 본 것처럼 한 번 쯤 마주한 일일지도 모른다. 나 하나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생각하고 지나쳤던 일들, 내 일이 아니라고 혐오와 차별을 일삼았던 일을 공감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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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의 가톨릭 교리서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 정종휴 옮김, 이재룡 감수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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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톨릭 교리서

펴낸 곳 : 가톨릭 출판사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보라, 네가 힘이 약하기에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놓았다.“ (묵시 3,8 참조)

-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사람이 그 시련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하면 악에 시달리지 않도록 막아 주십니다. (하느님의 예방)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기독교 교리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종합하여 스콜라 철학을 대성한 중세 기독교 최대의 신학자다. 방대한 신학 이론 체계를 수립했다. 논리와 이성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한 철학자이며 대표작으로는 신학대전이 있다. 가톨릭 신자라면 익숙한 기도문 하나하나를 성경에 근거하여 명료하게 논박하거나 설명을 더 한다.

 

이 책에서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구원을 위해 세 가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마땅히 믿어야 할 진리, 바라야 할 진리, 행해야 할 진리가 무엇인가?

 

첫 번째 믿어야 할 진리는 사도 신경에서,

두 번째 바라야 할 진리는 주님의 기도에서,

세 번째 행해야 할 진리는 법, 참사랑의 두 계명십계명

에서 배울 수 있다.

 

책에는 그의 대표작인 신학대전이 많이 언급되어 있다. 읽다 보니 신학대전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신학대전의 방대한 양에 포기했다. 요약서마저 방대했다. 72권이 완간이라고 하니 읽지도 못할뿐더러 이해도 못 하지 않을까? 대신 쉽게 풀어 놓았다는 신부님 강의를 들었다. 그마저도 좀 어려웠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고향 나폴리에서 시민들에게 매일 신앙강좌를 열었다. 이 책은 그때 청중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강의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가톨릭 교리 입문서라 칭할 만큼 쉬운 말로 간결하고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의 말을 빌자면

당신 할머니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전방위적 직무에 헌신한 토마스 아퀴나스였기에 쉽고 분명한 설명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토마스 아퀴나스에 빠져있던 중 우리 집 소년에게 너 토마스 아퀴나스 아니?”라고 물으니.

아이의 대답이 놀라웠다.

그럼 알지. 몰라? 스콜라 철학.”

그럼, 아리스토텔레스는 알아?”

아니, 왜 몰라.”

우리 아들 공부 잘하네.”

아니언젠 공부 못 한다며

 




 

100자 평

이 책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성경을 토대로 한 가톨릭 교리서이다.

설명에서는 신앙 진리를 근본 개념과 원리에 따라 설명하고, 성경·교회·이성 근거와 이단 오류를 분명히 제시한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몬테 카시노의 수도원장이 될 수 있는 화려한 삶을 살 수 있었지만,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1244년 도미니코회의 수도사로 들어갔다. 형들은 파리로 유학 가던 토마스를 납치하여 성에 1여년 간 감금했다. 청빈한 수도사의 길을 선택한 그는 쉼 없는 활동으로 완성한 작품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질과 양으로 결과를 맺었다. 대표작으로는 '신학대전'이 있다.

 

끊임없이 집필에 여념이 없었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1273126일 성 니콜라우스 축일 미사 중 어떤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당황케 했다. 그리고 미사 이후 가족들의 연금에서 풀려난 뒤 단 한 차례도 멈추지 않았던 토마스 아퀴나스의 위대한 저작 활동을 완전히 멈춘다. 비서 레지날드는 그에게 글을 쓰지 않는 이유를 묻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렇게 답한다. "내가 본 것에 비하면 내가 쓴 것들은 모두 지푸라기에 지나지 않아

 

이 무렵부터 급격히 건강이 안 좋아져 생을 마감한다.

 

이 책은 나폴리 시민에게 했던 시민 강좌를 모아 놓은 것인데 그의 마지막 저서가 되고 말았다.




책 속으로~ 발췌


주님의 기도 : 가장 탁월한 기도로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것들과 피해야 할 것을 알게 한다.


기도에 응답이 없다면 우리의 기도가 합당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165p

 

청원의 표현인 기도는 질서 정연하게. 정신적인 것, 천국의 것을 먼저 청해야 한다.166p

하느님에 대한 것을 먼저 청하고 그다음 사람에 대한 것을 청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경건한 태도로 드리는 기도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166p

바쁠 때 설거지하며 빨래 널며 의무적으로 묵주기도를 했었는데. 경건이 빠졌었네요.





인상 깊었던 부분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마태 10, 37 참조)


하느님은 전지전능한 분이고 아이는 나 없이 살아가기 힘든 어린 나이인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돌보다 보면 사랑은 더 깊어진다.

하느님은 나의 보호자이자 의지처이고, 아이는 기쁨이며 보호해줘야 할 존재인데.

나는 그럼 하느님보다 아이를 더 사랑하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합당한 사람이 아닐까? 토마스 아퀴나스님께 물어보고 싶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마태 5,44 참조)


아니 원수를 어떻게 사랑합니까? 만약 내 부모나 자식을 죽였다면 원수인데 그런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까? 우린 그냥 나약한 인간일 뿐인데. 하지만 다음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마태 5,45 참조)


친구만 사랑한다면 하느님 자녀 됨을 표식이랄 것이 없습니다. 이교도나 죄인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 / 분노를 조심하는 법

 

급하게 터트리지 말기 / 자유를 앗아가는 분노 :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를 사랑하고 종 살이를 증오합니다. 그런데 분노는 사람에게서 자유를 빼앗아 갑니다. 화난 사람은 자기 자신의 주인 노릇을 더는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42p

 

말로 드러내지 말기

미련한 자는 불쾌함을 바로 드러내지만 영리한 이는 모욕을 덮어 둔다.” (잠언 12,16 참조)





 

 


 

책을 읽은 후 실천해 볼 사항

 

사랑 키우기

하느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 읽기

관상 : 여러분이 하느님 사랑에 다다르려면 부지런히 베풀어지는 은총을 묵상 해야 합니다. “삐뚤어진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하느님에게서 멀어진다.”(지혜 1,3 참조)

세속의 일에서 마음 거두기

역경을 견뎌 내는 인내

 

욕망을 이기는 네 가지 방법

죄지을 가능성 없애기

그릇된 생각 물리치기

열심한 기도

유용한 일에 몰입하기 (성경 공부)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쓴 주관적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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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의 가톨릭 교리서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 정종휴 옮김, 이재룡 감수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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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쓴, 성경을 토대로 한 가톨릭 교리서이다.
설명에서는 신앙 진리를 근본 개념과 원리에 따라 설명하고, 성경�교회�이성 근거와 이단 오류를 분명히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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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 바츨라프 스밀의 세계를 먹여 살리는 법
바츨라프 스밀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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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지은이 : 바츨라프 스밀옮긴이 : 이한음❙ 펴낸 곳 : 김영사출간연도 : 2025.5




식량은 넘치는데, 왜 여전히 굶주리는가?”

 - 책표지 글 중에서

 

세계는 인구 대비 식량을 30% 더 많이 생산하지만,

그중 3분의 1이 버려지고, 11명 중 1명이 굶주리고 있다!

-본문 중에서



 

스밀은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환경지리학 교수이며 세계 발달사를 꿰뚫는 통계 분석의 대가이다. 그가 쓴 책을 읽어 볼 때 느낀 점은 빌 게이츠가 말한 것처럼 지식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점이다. 그저 그런 썰이 아닌 팩트 체크! 명확한 데이터와 객관적 통계로 모든 내용을 이끌어 간다. 식량 과잉과 기아가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설명하며 인류의 식량 문제에 대하여 과장된 주장을 논박한다.

 

우리가 길들여 식량으로 삼는 동식물의 선택 배경과 식량 생산의 변화 추세를 통계와 수치를 통해 살펴보고,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비건, 유기농, 대체육과 유전자 변형 작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세계 식량 체계의 환경 영향과 쓰레기 배출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살펴본다. 저자는 식량 체계에 있어 점진적인 변화의 힘을 주장한다.

 

 

옮긴이 이한음은 서울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이다. 이런 저자와 옮긴이라니!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커서 숫자와 분석이 있지만 속도감 있게 읽힌다.

 

 



이 책은 편리한 이야기보다 사실을 선호한다. 26

 

 


 



 




음식물 쓰레기의 약 절반은 신선했다. 아마도 가장 놀라운 점은 피할 수 있는 쓰레기의 4분의 1이상은 통째로 또는 뜯지도 않은 채 버려졌다는 것이다. 249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을까?

생활 쓰레기 재활용

내용물 보존이 더 잘 되는 포장의 크기나 종류 바꾸기와 식품의 재분배 개선

- 외식 : 음식의 양 줄이기 (합리적인 양에 가까운 수준)

다양한 음식 품목을 조금 줄이는 일부터 시작




실제 세계 식량 공급은 변이 폭이 상당히 크다. 평균 공급량도 쓰레기로 버릴 만큼 남는 수준에서부터 영양실조 수준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다.

 


모두가 배고프지 않으려면?

식품 강화를 의무화하고 미량영양소 결핍증에 비타민A , 요오드, 철과 아연 영양제를 더 섭취할 필요가 있다.


당근 호박 고구마 간 생선 치즈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이런 위험이 감소하고, 면역 기능이 향상되고, 사망률이 줄어든다. 195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위해서 무엇이 효과적인가

- 작물 돌려 짓기로 토양을 개선

- 적색 육에서 닭고기로 전환, 양식 어류 섭취

- 극도로 집약적인 식량 생산 제한

등 여러가지 것들을 제시한다.



 

 기타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들

 

소에 대하여

- 소는 장기간 키워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130

- 풀만 먹여 키우는 소도 돼지나 닭보다 천연 자원에 훨씬 더 큰 부담을 준다. 130

- 소와 기후변화 : 소의 메탄 배출량은 한 마리 당 한 해에 98kg이 나왔다. 131

 

 

지구 온난화에 대하여

우리가 취해야 할 조치들에는 파종 날짜 조정, 작물 성숙 기간 단축, 이모작 또는 삼모작 확대, 가뭄에 잘 견디는 품종 도입, 의미 있는 식단 조정 등이 포함된다. 276

 

 

 





* 서평 단에 선정되어 책을 제공 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 모든 식물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한 가지 이상 부족하다. 곡물 단백질에는 라이신이 부족한 반면, 콩 단백질에는 메티오닌과 시스틴이 비교적 적으며, 소화가 잘 안되는 단백질도 섞여 있다. 60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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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 바츨라프 스밀의 세계를 먹여 살리는 법
바츨라프 스밀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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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썰이 아닌 팩트 체크! 명확한 데이터와 객관적 통계로 모든 내용을 이끌어 간다. 식량 과잉과 기아가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설명하며 인류의 식량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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