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가족이 되는 이야기.오늘부터 베프!베프! 의 작가의 신작이라서 이야기가 궁금했고, 이주희 작가의 그림이 함께 있어서 더 기대가 된 이야기... 강아지 동생이 꼬똥이가 생긴 나우는 친구 단우에게 더 친근하게 대하는 것 같은 꼬똥이가 혹시나 자신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지는 않을까 불안하다. 단우는 강아지에 대해서 많이 알아서 꼬똥이의 행동을 잘 이해한다... 제주도 친적집 방문에 꼬똥이도 함께 하려 했는데 강아지털 알러지가 있는 사촌동생으로 꼬똥이를 단우네 집에 맡기고 제주도로 가게 된 나우.단우가 보내준 꼬똥이의 사진은 나우를 잊은 것처럼 보여 불안했다...사실은 단우엄마가 여행 간 나우가 꼬똥이가 우울해 하는 사진을 보내면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없을 거라고 꼬똥이가 즐거워 하는 사진만 보내라고 한 것이다.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처음 함께 할 때 설레임과 나를 가장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졌다. 거기에 이주희 작가의 공감되는 그림이 함께 있으니 꼬똥이, 나우, 단우가 아는 아이들 같은 느낌이 들었다. ..동물을 좋아하고, 집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슬며시 함께 읽자고 추천해줘야겠다....*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별모양모래로 가득찬 해변가에서 아이는 모래성을 쌓으려면 뭐가 필요할까 궁금해한다...우선, 산이 아닌 바다로 가야하고, 여름이여야 한다. 아이가 이야기하는 것들은 전부 모래를 쌓기 위해서 너무 당연한 것들인데 사실 당연한 것들이 아닌 아주 작은 변화들로 부터 시작해야 여름도 오고, 자연도 즐기면서 모래성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심도있게 알려준다...그림이 너무 밝아서 좋고, 모래 알갱이가 별모양이라서 그런가 아이가 모래성을 쌓으려는 그 마음이 전달된다. 자연의 절기, 공식응용 등의 아이디어로 그림책이 완성되어서 새로웠다.그림책 곳곳에 여름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림책을 보면서 여름속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반전 있는 조선 역사 / 문부일 글, 신병근 그림. 마음이음(2025)..우리 알고 있는 역사 속 인물들과 사건들이 사실 조금 다르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상식이 뒤집힌다?..역사속의 하나의 사건들을 다르게 생각해 보고, 역사 인물들 - 위인들의 - 생각치 못한면들을 알려줘서 역사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게 하는 책.그리고 챕터 마지막에는 역사와 통하였느냐?를 읽으면 과거의 사건이나 인물의 이야기를 지금 우리시대에 어떻게 적응시키고 어떻게 인물을 생각해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난중일기는 정말 읽기 힘들지만 집에는 꼭 있다는 것을 저자가 어찌 알았는지 뜨끔했다^^나는 맑음. 동헌에 출근하여 공무를 보았다. 는 글을 보다 덮었다. ..이순신의 자신의 감정을 다 적어놔서 다 읽으면 오히려 이순신장군의 예민함을 알 수 있다고 하여 호기심에 늘 첫장을 펼치기만 한다.그러나 그렇게 기록하였기에 우리는 임진왜란 시기의 장군의 심리를 알 수 있고 그때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역사를 흐름을 아는 학생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그리고 역사 인물에 대해 아는 학생들도 읽으면 역사에 대해 흥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할머니의 요술 부엌 / 김성운 글, 녹시 그림. 마음이음(2025)..행운을 부르는 속도로 알게 된 김성운 작가님의 신작이다. 역시나 책을 펴자마자 김성운 작가님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문장에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녹시 작가님의 그림까지 더해지니 책을 읽고 나면 따뜻한 느낌이 남아 있어서 빨리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엄마가 하늘나라에 있고, 아빠는 2주일씩 번갈아 야간근무를 하는 양동이는 냠냠카드로 좋아하는 돈가스가게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혼자여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다음에 오라는 주인 아저씨의 말을 자주 들어서 저녁을 혼자 컵라면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새로 오픈했다는 맛나식당의 전단지를 받고 식당을 찾아간다. ..그 식당에는 할머니가 운영하시는데 마술쇼 같은 요리를 하시어 밥을 주시는데, 너무 맛있는 한끼 식사였다. 할머니께 냠냠카드로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할머니는 돈 대신 재미있는 이야기로 밥값을 하라고 하신다...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신 후, 양동이는 이야기책만 보면 글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와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할머니를 위해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 그 도서관에 반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안희지(아니지)가 있었다. 아니지의 도움으로 책을 다시 읽을 수 있게 된 양동이는 맞벌이로 저녁에 부모님이 안계신 아니지와 함께 맛나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맛있게 먹는데, 할머니는 알고보니 부엌의신 조왕할머니였다. ..슬픔과 외로움을 어루만여주시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밥을 주시면서 조왕 할머니는 양동이와 아니지의 고민을 들어주시는데 혼자가 외로운 아이들의 고민은 해결해주시까지 하신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오백년째 열다섯 4/ 김혜정 장편소설. 위즈덤하우스(2025)..가을이를 만나는 마지막 이야기.아이들과 함께 김혜정 작가님의 오백년째 열다섯의 다음편이 언제 나올지 기다렸는데 마지막편이라니!!..야호랑의 정체를 당당히 드러내는 야호랑 커밍아웃을 기획하고 이제 둔갑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려고 준비한다. 율에게 구슬을 받아서 그 고마움을 커밍아웃 프로젝트로 갚아주겠다는 제임스 정. 그런데 가을에게 연결되지는 않지만 미래의 모습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불길한 예감이 든다. ..미래를 보기 시작한 가들은 야호랑 커밍아웃프로젝트를 멈추려고 하는데 율, 현, 진, 유정 모두가 큰 이벤트를 앞두고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아무일이 없을거라고 한다. 모두가 납득할만한 증거를 가지고 돌아온 가을에게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현의 소식을 듣는데…현이를 살리기 위해 가을이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 마지막 챕터를 읽을때는 나도 너무 감정 이입이 되서 눈물이 났다…^^;;..가을의 선택에 박수를!!..그리고 유정이의 한결같은 사랑도 너무 멋지다. 이제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두기로 맘 먹었지만 아직도 현이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 유정이는 너무 사랑스럽다. ..오백년째 열다섯은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져도 너무 좋을 것 같은데나만 그런가…??*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