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을 이야기 그림책으로 만나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이야기 속담 그림책 20번째 이야기인 도둑이 제 발 저리다의 속담을 표현한 책이다. ..초2인 딸이 읽으면서 첫 페이지의 억울하게 귀양을 갈 뻔한 적이 있었어에서 ‘귀양’ 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물어본 것 말고는 재미있게 잘 읽었다. ..다 읽고 나선 이러니까 잘못을 저지르면 안되지.. 들릴까봐 겁나고 죄도 없는 절구만 죄인이 될뻔 했잖아..하면서 잘못을 했을땐 자기가 잘못을 했다고 이야기 해야 하는거야~ 내용을 아주 잘 이해해서 뿌듯하였..ㅋㅋ..삽화의 캐릭터들의 표정이 다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재미가 더해졌다. ..
.책을 보자마자 실룩 2권이 나왔냐며 먼저 읽겠다고 학교에 들고 가버린 딸그리고 오후에 만나서는 다 읽었다며 1권도 재미있었는데 2권은 더 재미있었다고 하는.. 내일 친구들이랑 또 읽을거라고 들고 가겠다고 하여서.. 이제야..읽게 되는....금고에 든 반짝 샴푸 비법서가 사라져서 찾아야 하는데 과연 실룩 탐정은 잘 찾을 수 있을지..사건을 잘 해결하고 쾌변까지 가능할지…..이 책을 누가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냐니..7살 동생, 1학년 동생들..추리를 좋아하거나 또 잘 못하는 친구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 모두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말하는 딸 ㅋ그리고,가장 재미있는 두 부분 페이지를 알려주기까지 ..ㅋㅋ..실룩시리즈는 계속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5편의 단편이 들어가 있는 송시우 단편집단연 제목인 두번째 단편인 선녀를 위한 단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읽는 순간 내가 법정 드라마 한편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캐릭터 모두가 다 입체감이 있었고, 스토리도 좋았다. ..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모티브로 나무꾼 살인사건을 다루다니!! 동화를 모티브로 법정물로 소설을 쓴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수일 검사는 심순애 변호사만이 알아볼 수 있는 희미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적으로 만났지만 어쩌다 보니 합심해버렸다. 심순애도 이수일을 향해 ‘제법이군’ 하는 눈짓을 보냈다. 이수일과 심순애가 해냈다. 다른 편에 서 있다가 어느 순간 진실을 향해 같이 직진하고 말았다. - 113쪽... 두 검사와 변호사에게 더 많은 사건을 주세요. 작가님!!!!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 시인의 시선이 느껴지는 시들이었다.저학년들에게는 어려운 시들이 많았고, 고학년들이 읽으면 공감이 많이 될 것 같은 동시집이다.시와 어울리는 삽화가 있어서 동시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도서관2 읽고 너무 웃었다..선생님, 책을 읽기엔오늘 날씨가 너무아까워요-133쪽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많이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