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요괴 1 : 천잠 -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우수상 수상작 반려 요괴 1
김영주 지음, 밤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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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친구들이 주희만 빼고 자기들끼리 가버리는 바람에 동네에서 길을 잃어 샛길에 들어가게 되었어. 그런데 화단 할아버지가 엉뚱한 길을 가르쳐 줘서 이상한 꼬마도 만났어. 그리고는 반려 요괴라는 걸 알게 되었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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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꿈처럼 보낸 주희가 자기 방에 들어오니 맘에 들어했던 요괴 알이 놓여져 있었다. 그런데 언니와 친구들이 서운하게 한 마음을 알에게 이야기 하니 마음이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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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습이든 친구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주희는 사실 자신은 춤추는것을 좋아하지 않고 꽃 가꾸는것을 좋아한다고… 같이 춤추지 않아도 친구할거냐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우정을 돈독하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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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반려 요괴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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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할아버지는 반려 요괴 수레지기였는데 그 역할을 주희에게 넘겨주고 여행을 가시려고 한다. 주희는 반려요괴 첨잠도 생기도 역할도 얻게 된는데..
2권에서는 어떤 친구들이 반려 요괴덕에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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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 거리면서 읽다 보니 이미 책을 다 읽어버렸다. 아이들은 더 좋아할 것 같다. 언제 2권이 나오냐면 성화일 것 같은 느낌이다.
밤코작가님이 반려요괴들을 너무 귀엽게 그려주셔서 더욱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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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애들에게 추천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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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웅진책마을 121
황지영 지음, 이수빈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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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는 수련회에서 장기자랑을 참가하려고 한다.
8일 남겨두고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그루가 모두에게 주목을 받게 되는 블랙홀을 가지게 되면서 하루하루 마음이 변화되고 혼란스럽다.
매력적인 블랙홀의 힘을 알게되는 그루는 자신만 아는 비밀인줄 알았는데, 동경하던 유투버 아랑샘도 블랙홀의 힘을 알고 있는 것 같고, 자신에게 블랙홀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같아서 마음이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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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을 가지고 있을때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과 가지고 있지 않을때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나 다른것을 알고는 블랙홀이 더 소중하기도 하면서 무섭기도 한데..
친구 시하도 블랙홀이 자신에게 있는걸 아는 지 그루에게 하루만 빌려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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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에게 들어 온 검은 돌 블랙홀로 인해 그루는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블랙홀의 마지막 주인은 누가 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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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작가의 아이들의 심리변화를 세심하게 잘 다룬 글로 인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이해 할 수 있게되었다. 또 내용이 전개되면서 그림이 내용 이해에 도움이 잘 되어서 더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이수빈 작가님의 그림도 내용과 너무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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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티테이블
#웅진주니어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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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없지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0
백유연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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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연 작가의 책은 여자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특히나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유아와 여자어른들도 좋아한다.
책읽어주는 아빠들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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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따듯, 그림도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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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간 날개는 없지만은 토끼 토담이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토담이가 혼자가 되었을때 친규들이 토담이를 구해주고, 그 토탐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아기 동물들이 구덩이에 빠졌을때 구해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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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 친구를 많이 생각해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그 책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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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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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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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1 - 이상한 이야기의 시작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 1
다카하시 미카 지음, 간자키 가린 그림, 김정화 옮김 / 아울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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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떠다니는 집 부유관에 들어갔다 오면 나와 통하는 물건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공명을 통해 그 물건과 나는 통하여 나의 고민도 들어주고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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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유관의 존재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거나 공명된 물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면 캔디를 회수하고 부유관에 대한 기억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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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사실 나의 집이 부유관이고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애착물건과는 공명상태인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드는데..아이들이 이 생각이 들려면 부유관이 2권, 3권, 4권 계속 나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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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학년들에게 다음권을 기다리는 책이 나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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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색빛 웅진 세계그림책 264
로라 도크릴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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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 제목을 보고 내용을 어느 정도 유추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은 유추한 그 내용이 맞았다.
그림과 색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표현하는 단어들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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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케이트 위의 분홍빛 크림처럼
항상 달콤한 기분일것 만 같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날이 있다는 것..
그런 날은 엄마의 빨간 등에 업히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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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책장을 넘기면서 이 말이 딱이야!
라며 함께 공감했던 문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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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빛깔들은 모두 네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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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의 제목은 Grey 인데,
영어를 무서워하는데도 한번 원서로 읽고
느낌을 알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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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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