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착각이다 - 비즈니스는 오직 확장뿐!
이지연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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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의외로 개발서치고는 영어가 거의 안나온다.

영어 없이 순수하게 한글로만 여러 개념과 앞으로의 실천 방향들을 설명하는 것이 참신하면서 쉽게 읽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책 중간까지 읽으면서도 '성장'과 '확장'이라는 기존의 단어 뜻에 갇혀서 계속 헛갈리고 개념 잡기가 어려웠다.

이 책에서의 성장은 양적 성장을 주로 의미하지만, 효율을 우선시하고, 박리다매 식으로 영업활동을 넓혀가는 의미로 쓰인다. 내가 알던 성장과는 좀 다르다. 어린이가 성장하면 어른이되고, 이등병이 성장해서 병장이되는 의미가 아닌 50kg 성인이 성장해서 100kg가 되는 느낌으로 받아 들여졌다.

그래서 어느정도까지는 (6~70kg?) 발전하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계속 성장하면 무리가 생긴다 얘기한다.

점점 없어지는 개인시간, 더 많은 스트레스, 번아웃 등등...

확장도 개념잡기가 좀 어려웠다. 위임과 비슷하지만 위임보다는 좀더 고차원적으로 사용된다. 새로운 아이템을 계속 찾아야 하고, 새로운 분야, 새로운 개념으로 넓혀가야 한다. 어떤 한 시장에 뛰어드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계속 넓혀가는 것.. 그래도 책을 다 읽어보면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의 의미도 아니다. 단어 의미부터 명쾌하게 정하고 책을 끌어갔으면 좀 쉽게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다 못해 새로운 단어로 표현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개념이 일단 잡히면 내 일에 적용가능한 부분들을 생각하게 된다. '확장 설계의 힘'을 설명하는 장에서는 내 일의 전파력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하며, 못 퍼지는 이유로 크게 5분야로 나누어 얘기 한다.

논리적 접근으로 어느정도는 해결되고, 사실 첫 발자욱은 이렇게 시작해야하나, 결국에서는 감성을 건드려야 하는 것 같다.

감정적 자극을 불러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찾아보며, 적당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호기심 있는 주제로, 최근 트렌드나 유행에 맞추어(길고 엄청난 콘텐츠보다는 짧고 강렬하게 소비하고 잊혀질만한 콘텐츠를 말하는 듯 하다) 형식을 매력적으로 갖추어 만들어내는 콘텐츠를 생각해 보라 한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기존의 성장 일변도로만 고민하던 내게는 '확장'이라는 개념과 '감성'적인 부분이 선듯 받아들이고 따라하기 힘들게 한다. 뻔한 답이 있는데 돌아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이것으로 더 많은 일을 이루어낼 수 있고 내 시간과 여유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하고 이뤄내는 경험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이 가장 중요하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생각으로, 방대한 실천을 요하는 지침이지만 오늘 당장 '내 루틴'으로 시작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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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암실 ANGST
박민정 지음 / 북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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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했던 터라 작가와 같이 추리하듯 주인공(탐정)에 몰입하거나 화자(왓슨)에

관찰력을 총 동원하며 빼먹는 힌트는 없는지, 복선 하나하나 놓치지 않게 챙겨 기억하면서 읽곤했다.

그러다가 한 번 호되게 당한 뒤 멀리하게 되었다.

나중보니 화자가 범인... 알리바이도 시간 약간 어긋난것 이외에는 계속 탐정을 돕는 입장이였기에,

배신감(?) 이 정말 대단하였다.

이 소설도 한 사람의 뒤틀리고 힘든 과거에 본인의 기억의 왜곡과 포장하려는 의도가 다른 등장인물들과

얽히면서 복잡하게 진행된다.

절대 악이 없기에 절대 선에 의한 카타르시스는 없지만 어떤 행동을 하나 하는데에도 오랜 기간의 기억과

가치관이 중첩되어 이루어져서 등장인물들의 정신세계를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예측이 좀 어렵다고나 할까?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닌듯한데, 내가 추측하는 대로의 의식 흐름이 대부분 틀려서

몇 번이고 되돌아가 다시 읽고 다시 읽는 것을 반복하였다.

수많은 갈등이 일순간 풀리는 것은 역시 영화같은 일인가보다. 지극히 현실적인 듯한 소설이기에

약간의 갈등해소와 희망을 보이며 살짝 긴장의 끈을 풀어주는 정도로 끝을 맺는다.

책 말미에서 평론가 박인성님의 더 난해한 해설이 그나마 어지러운 의식의 흐름들을 약간 정리해주는 듯하다.

같은 듯 다른 사람들이, 다른 듯 같은 행동을 같이 하며 서로를 이해해가지만 또 각자의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

실제 인간사의 모습을 축약해서 담아놓은 듯한 모습에 내 모습은 과연 누구의 어느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일까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소설이였다.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공포스런 내용보다는, 작가의 빠른,밀도 높은 호흡으로 과격하게 진행되는 부분도 없이

조용하고 그러기에 더욱 흡입력있게 빠져들며 조용히 음침한 분위기에 젖어가며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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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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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몸을 움직이는 것도 귀찮고, 힘들어지고 왜 이런 것들을 해야하나는 상당히 쓸데 없는

고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의식적으로 챙기지 않으면 그냥

운동 비슷한 것 하나 안하고 일주일이며 보름이 후딱 지나간다.

쉽게 시작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재미있고 어쨌거나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일단 시작해야 그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게 되고, 이러한 동작들이 습관이 되면 차츰 다른 운동으로

전환하면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시작을 같이 할 운동 방법을 찾고 있었다.

스쿼트.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하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대단할 수 밖에 없다.

한우가 몸에 좋다는데, 인삼이 몸에 좋다는데 다양한 음식이 담긴 한 상 차림 음식과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이렇게까지 골라 주었는데도 아직도 운동을 시작 안하고 있다면?

저자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다양한 부분에서 스쿼트의 장점을 알려준다.

어떻게 보면 운동의 장점이기도 하다. 진도도 매우 천천히 나간다. 운동량도 시작이라서인지 엄청 적다.

그냥 생각났을때 후딱 해치울 수준이다.

운동 입문에 격려가되는 좋은 문구들이 많다.

  •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 힘들것같아 미루고싶어도 내일은 더 힘들것이다.

  • 천천히 무리되지 않게 시작하자 - 마라톤같이 스쿼트 할 것이니 절대 무리하지 말자. 기본동작 익히는데 무려 6주 스케줄로 안내하고 있다.

스쿼트 안내만으로 거창한 목표 - 하루 100개, 한달 3000개 같은 목표는 없다. 조금씩 향상을 하고 더 원하면 그때가서 알맞는 운동 찾으면 된다. 그래서 이후의 향상에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 오히려 이렇게 하고도 하지 않을까봐 같이 하면 괜찮을 건강습관 10가지도 넣어두었다. 그냥 습관처럼 하면 운동도 아니고 좋은 건강 습관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 정도 조차도 안하고 있지 않은가?

하나하나 작은 발걸음을 시작해보자.

훗날 뒤돌아보고 거대하다고는 평하지 못해도 꾸준했다고 자평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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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병원은 어떻게 초진환자를 2배 늘렸을까? - 마케팅은 땅 따먹기다!
김정우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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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과거에는 범용적으로 잘하는 법,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마케팅이였다면, 이제는 포인트로 찍어주듯이 좁은 분야에서라도 두각을 나타내도록 알려주는 것이 대세인 듯하다.

마케팅시장에서도 박리다매, 대형화보다는 뾰족함을 나타낼 수있는, 작은 시장에서라도 우뚝 서길 바라는 분위기같다.

큰 틀에서는 그렇게 다르진 않다. 장인들은 끼리끼리 통한다고 하지 않던가? 성공 기저에 흐르는 원칙은 비슷하나, 실천(빠르게 결과내기)을 하기위해서는 어찌되었든 당장은 지름길을 가고싶어한다.

10여년의 노하우와, 앞으로의 10년을 제시하며 의료 마케팅 흐름을 얘기한다.

시장이 작다보니 실명(병원이름등)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병원의 성장에 큰 힘이 된듯한 느낌은 많이 든다.

내 병원(사업)이라 생각해도 2~3년 시간과 돈을 들이면서 우직하게 기다리기 쉽지 않은데,

컨설팅임에도 믿음을 이끌어내고 계속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나홀로 진료와 운영을 동시에 하는 다른

원장님들과의 차이를 만들고 결국 성과도 크게 나타나게 되는 듯하다.

코로나등 비대면의료에 대한 얘기는 살짝 나왔지만, 정책을 미리 예단해서 진행하는 것은 지양하는 듯하다.

따라서 현재 의료시장의 분위기나 방향, 최근 의료사태등에 따른 변화는 아쉽게 없다.

하지만 의사들이 갖고있는 신념같은 거짓된 믿음에 균열을 일으키는 부분만으로도 이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진료 잘하는 병원은 저절로 잘 될 것이다' 또는 '친절하기만 하면 재방문이 늘것이다' 또는 '브랜딩은 별로 필요없다' 같은 것들은 제목만 보고도 충격을 받을 만 하였다.

'시대가 바뀌었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과연 나는 계속 변화하려 노력하였는가? 결과가 어떤 방향이든 움직이고나서 해석해보는 것이 후회도 없고 다음 도전을 쉽게 다시 나설수 있을 듯하다.

무모하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는 도전도 즐기고, 협업(나홀로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하기 위한 파트너나 직원 선택의 안목을 올리는 것이 이 책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

'2배향상'은 약간 어그로 끄는 제목이긴 하지만, 2배를 노려야 다만 1%라도 향상하지 않을까?

꿈은 크게, 현실은 냉정히 행동하는 자세로 하나하나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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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지 못하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 친절 강박자 피플 플리저를 위한 마음의 기술
패트릭 킹 지음, 진정성 옮김 / 웨일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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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이 내용이 다인데도, 왜 우리는 늘 이유를 더 찾으면서 바로 실행하려 하지 않을까? 왜 이런 책까지 찾아가며 읽고 있을까?

'힘드니까' '더 괴로울 것 같으니까' '당장 닥칠 문제가 너무 두려워서' 등등...

나를 더욱 존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내가 이세상에서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하고, 그중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내가 남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내게 부족한 것은 '용서'와 '잊기'인 듯하다. 별것 아닌 것인데도 뭔가 쌓여서, 기분이 싸하다는 이유로 거절하기 어려워 점점 원치 않은 방향으로 진행한다.

'더 솔직해지자'

원만한 관계를 원하는 것인가? 일을 잘 하려는 것인가? 일을 잘하기위해선 원만한 관계를 꼭 깨야만 하는가? 원만하다는 것이 일 잘하는 것의 한 부분일 수는 없을까?

'압박감을 이겨내자'

내가 옳다고 정한 것이 꼭 좋은 평판만 이룰 수는 없다. 단호하고 일관된 행동으로 일부에서는 비난이 생길 수도 있다. 물론 상처가 되고 괴롭겠지만, 이정도로는 '죽지'않는다. 내 기분도 마음대로 통제 못하는데 남의 기분을 통제하려는 것은 꽝이된 복권을 노려보며 1등되기를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남의 기분은 남의 선택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먼저 남의 기분에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하려 하지 말아야겠다.

명확하고 내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선을 만들어봐야겠다.

남이 이해 못하면 어떠한가? 내가 결정하고 내가 감내하면 된다. 상대가 불쾌하고 화를 내는 것은 상대의 문제라는 것을 늘 명심하자. 역으로 상대의 미끼를 덥석 물지도 말자. 나의 평정심 유지가 제일 중요하니 이것에 최우선으로 집중하자.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보면 희극이라 하지 않았던가?

상대와의 거리를 희극으로 보일 정도로 멀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거절만큼 적절한 다른 연습이 있을까?

내가 화를 참지 못하고 하루, 일주일, 한달간 불쾌한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나를 '존중'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상대와 나의 좋은 느낌, 둘 다 가질 수없다면 좀더 가치있고 소중한 것을 먼저 챙겨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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