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쓰는 완벽 허리 - 척추 전문의가 만든 기적의 재활법
이대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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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뭔가를 시작할때면 어쨌든 최고나 최선을 다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운동을 해도 복장이나 도구를 알아보고, 헬쓰장이나 피트니트 센터를 검색하게된다.

이러다가 시작하면 좋은데, 대개는 알아보다가 지치고 주눅들어 다시 운동을 안하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정형외과 의사분이 그것도 수술도 하는 의사분이 수술하지말라는 말은 안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술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최근 유행하는 슬로조깅이나 저속노화랑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많다.

이제 유병장수하고 내 상태를 받아들이고 지금을 최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도를 갖자는 방향인듯하다.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수술을 했는데, 환자는 잘 걷지 못한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저냈는데 보따리도 달라하니 누군가 물에 빠졌다면 구해주기전에 보따리부터 확인하자는

내용인가 약간은 어리둥절 했는데, 끝까지 읽어보면 그런 내용이 아니였다.

의료가 지금까지는(혹은 대개는) 통증에 포커스가 잡혀있다보니 수술이나 그 외적으로 통증만 해결하고

치료가 끝났다고 환자에게 얘기하고, 더이상의 치료는 병원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의료 보험에서는 물리치료 정도 급여치료가 되지 그 이상은 없기에 아마도 비보험 치료쪽을 말하는 듯하다.

철저하게 개별적으로, 점진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하라고 강조한다.

매우 자세하게 동작이며 행동을 서술해 놓았지만, 환자마다 통증 정도도 외부로 객관성있게 표현되기 어려운데,

동작의 느낌을 짐작하기는 활자만으로는 많이 부족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동영상 강의 QRcode도 있고 스스로 해보고 부족하면 저자의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한다.

코어 강화의 심화버전 또는 환자버전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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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사치 - 가족을 이루는 삶이 특별해진 시대의 가족
진미정 지음 / 김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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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사치'란 것은 평범하지 않고, 수고를 끼치거나 돈이 많이 드는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나 당연한 '가족'이 사치라니.

생각해보면 가족이라는 정의도 바뀌고, 가족의 형태도 많이 다양해졌다.

그럼 저자가 말하는 '가족'은 고전적인 엄마와 아빠와 아이들이 한 집에 있는 가정을 말하는 것 같다.

외국인과 결혼하거나, 딩크로 살거나, 이혼해서 홀로 살거나, 부모님과 계속해서 사는 모습들도 가족은

맞지만 고전적인 가족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가정도 많아 이들도 국내 사회 틀안에서

지지해주고 돌봐줘야하는 가도 저자는 앞으로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금껏 봐왔던 혹은 쉽게 사용했던 가족 관련 통계들이 거진 잘못되거나 잘못 사용되었다는 말을하면서

통계의 의미나 가족관련 설문조사를 짚어가면서 과거 또는 현재의 가족의 모습을 알려준다.

문제점을 찾아내거나 제시하지 않는다. 이점이 중요하다. 섣부른 판단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사랑'이라던지 '경제력'을 위한 연봉, 좋은 일자리나 지방 균등발전등에 대해서는 전혀 말하지 않는다.

지난 과거를 되짚어보고 현재의 상황을 더 자세히 보여주려 할 뿐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전망도 없다. 다른 나라 제도가 좋아보여도 우리에게 안 맞을 수 있다는 조언정도로

스스로 해법을 찾는 노력이나 시도를 해봐야한다고 한다.

인구는 더 줄고 고령화는 계속 진행되며 사회적으로 더 팍팍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알려준다.

'해법'은? 우리모두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적으로 대화와 설득으로 찾아내고 만들어갈 수 밖에 없는 듯하다.

'나비효과'로 좋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의도치 못한 이상한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노력이든 당장 시작해야하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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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태도는 듣기에서 시작됩니다
패트릭 킹 지음, 조용빈 옮김 / 퍼스트펭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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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해서 작은(?) 사건사고까지 다 들리는 건지, 아니면 점점 세상이 괴팍해져가는건지

별것 아닌 것 같은 일들에도 살을 붙이고 과장되다보니 다 죽일 놈이고 억울한 일 투성이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옛말은 이제 현실서 찾아보기 힘들고, 말 실수로 천냥 어치 빚을 지고,

천마디의 말로 한 냥의 값어치를 얻는 것 같은 느낌이다.

외국은 다를까? 번역이 얼마나 매끄럽게 될지 궁금은 하지만, 모욕에 칼 빼들고 총을 쏘며 명예를 지키던

서양에서는 좀 더 부드럽게 대화의 기술들이 발전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시작부터 다르다.

말하기에 앞서서 듣기를 잘해야한다고 한다.

롤 플레이처럼 역할을 바꾸어가며 대화를 해보고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지, 반대로 어떤 느낌을

받는지를 짚어가면서 좀 더 나은 대화법을 알려준다.

사실 여기나오는 나쁜 대화 방법은 다 사용하는 듯 하다. 시간이 없다거나 바쁘다거나 아니면 내가 좀더

많이 알기에 빨리 알려주고 조언하고자 하는 수많은 대화들이 다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적어도

나의 노력에 대해 고마워는 하지 않게끔 한다는 것에 충격이였다.

나를 지우고 상대를 올려주면서 계속 듣는 것. 그렇다고 라디오의 대담처럼 흘러만 가게 두지 않고,

적절한 멘트 한두개 정도(라고 하면서 매우 길고 자세하고 요점을 콕 짚어내는) 던질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도 같은 말 2번 이상 반복해서 말하는 사람에게 짜증을 냈다. 들어보니 뭐라고 하는지 대충 감은 오는데

자세하게 말하지 않으면 일이 진행이 안되니(이 부분도 내 오해일지도 모른다. 모호하면 모호한대로 진행이 가능

할지도 모른다. 내일 당장 해봐야겠다.) '무슨 얘기를 하시는 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하고 대화에서

빠져나오기를 몇 번 했다. 대화에 맥이 끊기고 지루하다고 느껴 대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와... 하루에 정말 많은 일들을(잘못된 일들을) 하였구나 생각된다.

토크쇼 진행자처럼 미리 사전 지식을 갖추고 엄청난 웃음과 과장된 리액션으로 반응해보라한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이건 내가 선택한 부분이다. 품격있는 대화를 하고 싶고, 상대방에게

나쁘지 않은 인상을 주고 싶다는...

바디랭귀지 를 포함하는 하위대화도 적극 활용하고, 어쨌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너무 짧은 대화를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런데 이렇게 길게 얘기하다보면 대화의 주도가 내가 되지 않나?

한술에 배부르랴마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대화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평온한 인상과 약간은 느린 말투와 낮은 목소리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른 말로 잘 들어준다는 인상을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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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
AI 머니(이진재)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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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근로소득이라는 것이 직장을 갖기 전에는 가장 위대하고 정답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근로시간이라는 것을 무한하게 늘릴 수도 없고, 젊음도 영원하지 않으며, 성장하면서 하고 싶거나

원하는 것들이 더 많아지고, 심지어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내려 놓고,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게 사는 것도 괜찮지만, 어쨌든 경제적인 자유를 얻으려면

근로소독자로는 시간적 자유를 갖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사람을 부리고, 쉬면 어떨까? 시킨다는 것도 쉽지 않으며, 배웠다 싶으면 경쟁자로 나가서 일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관리라는 것도 어쨌거나 시간을 투입해야만 성과를 내는 것이다. 좀 다른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

시간으로 돈을 만드는 것은 여전하다.

AI가 나온뒤로 시키는 대로 일을 하며, 쉬지않고,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일을 해내는 비서를 갖게 된셈이다.

아직은 어떻게 내일을 어떤 방식으로 시켜야할지 가늠이 되지 않지만, 여러 분야에서 자동으로 일이 처리되기

시작하고 이것을 관찰하고 응용해서 내 일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는 유튜브나 영상자료등을 이러한 방식으로 창출하여 구독자 같은 지지자를 모으고, 점차 고품질의

컨텐츠로(남는 시간에 계속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어서) 이익을 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례는 잘 나와있지는 않지만, 책의 제목과 목차들처럼 이러한 순서로 진행하도록 안내해준다.

사람마다 하는 일이 다양하니 자신들의 일에 맞추는 것은 스스로 고민하고 적용하란 뜻같다.

막상 내 일에 적용해보려니 내가 하는 일이 그렇게 정형화되어있지 않고 늘 같은 패턴으로 일하지도 않는다.

틀을 잡는 정도에서 한 번 이용하고, 검토하고 다듬고 마지막 제출 양식으로 다시 확인하는 정도이다.

일을 모두 진행하는 스트레스는 줄었지만, 여전히 내 노동력과 시간은 들어가야한다.

아직은 이 책을 오롯하게 내 일에 적용하지 못하나 보다.

조금씩 더 많은 부분을 적용하도록 '창조적'으로 노력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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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읽어주는 상속 증여 - 세금천재 17인이 풀어낸 리얼 케이스
TAX CLUB 17 하이엔드 상속세 전략연구소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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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재산을 일구어서 누리고 내 자식대로도 그대로 누리도록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 줄 알았다.

요즘 정치권에서 세금제도 다루는 것을 보면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커녕 일단 재산은 '불노소득'이고

스스로 '자수성가'만 인정하되 사후 재산은 사회로 환원시키기를 바라는 듯하다.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서민'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제도만

보고 부러워하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계획을 어느정도 세워 놓았는데 뒤에 제도나 법에 의해 그것이 조정 당하면 좀 아플 듯하다.

열심히 살고 나누자는 것은 큰 틀에서 이상한 것은 없지만, 남자라면 군대, 여자라면 시집을 경험은 못해도

옆에서 봐왔지 않은가? 어느누구가 열심히 특히 고통받을 정도로 고생하지 않았다고 하는가?

사회가 상향 평준화가 되면 좋겠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바쁘기도 하고 주변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여유를 누리거나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것도 속은 알수 없는 일이다)들만 보이다보니 열심히 살고있다는

사람들이 억울함을 누리고, 주변의 재산이나 부를 내가 가져야 할 것임에도 마치 뺐겼다는 느낌을 받나보다.

어쨌거나 세금은 부의 재분배이고, 사회에서 그만큼 누렸던 대가라고 생각하고 내야한다.

하지만 고지식하게 달라는대로 다 주면, 열심히 살았다는 의미를 잃거나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듯하다.

이 책은 30여년전의 세대가 생각했던 증여나 상속의 개념이 많이 바뀌었기에

부모님 세대가 스스로 바뀌어서 제도를 이해하고 받아드리면 좋겠지만,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이나

가난한 사람은 불성실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세대였으므로, 이제 우리세대가

재물의 재분배에 적극 나서고, 우리 후손은 더 재분배를 당연시 하는 세대로 크도록 안내해야한다고

책은 전제하고 너무 아끼느라 고생하지말고 누리기도 하고, 필요할때 증여를 현명하게 하여,

사회에 기여도 하면서 형제자매와 후대끼리의 반목 없이 화목한 가족이 되도록 안내한다.

그러기에 50대인 지금 세대가 제도를 익히고 부모세대를 설득하여 사회의 역할과 세금등을 설명 드리고,

자식세대에는 지금 자기 계발을 하여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자금을 활용하는) 교육하도록 제시한다.

아주 구체적인 액수를 계산해놓는 책들도 많지만, 이책처럼 간략해서 설명하고, 수많은 사례를 들어놓는 것이

더 교육적인 의미는 크게 느껴진다. 게다가 사실 1~20년 걸쳐서 수백 혹은 수천 절약한다고 형제자매끼리

싸우는 것보다는 계산을 잘 해서 낼부분은 내면서 깔끔하게 정리하며 지내는 것이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가족의 사랑과 정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엄청나게 많은 사례를 책에서 제시했지만, 모든 가정의 사정이 다 다르듯, 우리 가정에 딱 맞는 사례는 없었다.

그래도 큰 방향은 정했고, 형제끼리 우애를 깨뜨리지 않는 방향으로 대화도 하고 부모님께 말씀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것, 아끼고 모아온 것을 알기에 이를 사회에도

일정부분 환원해야한다는 점을 설명드리기 쉽지 않았지만, 우리와 자식세대가 살아갈 좋은 세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임을 알리고 대화하는 소중한 자리도 갖게 되었다.

부모님도 이제는 좀 누리시면서 사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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