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 영어회화 50일 완성 - 어순과 패턴으로 완성하는 쉽고 빠른 기초회화 훈련
제이쌤(장재현)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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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영어 회화 좀 잘해보고 싶어 이것 저것 해봐도 도대체 늘지를 않는 느낌이다.

그냥 숫기가 없어서 그렇다고하기에는 지금껏 공부한 시간과 양에, 억울한 느낌이고,

간절함이 없고, 당장 써먹을 긴급함이 없다고 하기에는 그만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다.

학원이나 기타 여러 방법들에는 시간이며 공간적인 제약이 문제시되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결국 조금씩은 향상하고 있는데 나는 모랐다거나 아니면

정작 필요한 부분들이 아닌 너무 지엽적인 부분들을 잡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최근 들었다.

면 요리를 하고 싶어하면서 양념통만 알아보던 것은 아니였을까?

문법도 제법알고, 단어도 어느정도 알때 초보영어회화책으로 보는 건 어떨까?

나 혼자 공부하는데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쉽게 본다면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데에도 자신감있게 진행할 수 있을 듯했다.

결론은 10여일간 빠르게 일독 하긴 했는데, 과연 맞는 방식인지는 모르겠다.

다른 회화 공부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의견교환 및 방법을 더 찾아 봐야겠다.

일단 내가 느낀 것으로는

아주 기본적인 대화의 틀-패턴은 너무 획일 적이고 이보다는 약간 폭넓은 표현-을 50가지로 잘 골랐다.

기본 표현에 대한 개략적인 문법, 여기서의 느낌/뉘양스 및 표현 확장, 그리고 대화.

대화를 하다보면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하였는지 대화는 정말 대화로

보여주고 넘어간다.

이후 말하기. 얼마나 빠르게, 여러번.. 등등 구체적인 방법은 나와있지 않지만 mp3와 QR code로 제시되는

속도정도에 맞춰서 내가 말하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쉬운 표현도 영어로 말을 못했었구나와 이정도만 지적해줘도 나름 아는 것도 많고, 말이 되는 구나를

동시에 느끼는 책이였다.

일단 말을 해봐야한다고 하기엔 왕초보가 익히기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만일 이 책이 일어 책이였다면 내가 하루 한 챕터씩 보고, 외우고 진행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가 이정도 표현은 하려고 회화 연습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면서 너무 단순한 표현만 익혔던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강의도 제공하고 바로바로 들을수있도록 QR code와 담아서 언제든지 반복할 수 있는 mp3등 교재도 다 제공하고

회화의 첫번째 도전과제인 해외여행에서 쓸 표현들을 부록형식으로 담아도 두었다.

적어도 이런 표현은 써 먹을 수 있도록 반복 연습은 해두어야겠다.

그래 반복....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감' 과 '반복'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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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 진짜 나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100가지 방법
리샤오이 지음, 이지연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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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중국 사람인 작가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저널리스트에 영향력 있는 작가이며 상담을 잘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비슷한 책으로는 내가 접한 것으로는 반 이상이 미국이고 나머지 반이 일본서적이며, 그다음이 탈무드나 삼국지같은 책으로 풀어내는 인생 교훈같은 것이였다.

이책은 여성작가이며 아주 젊지도, 그렇다고 연배가 아주 많지도 않아 대중(중국, 현재)의 기호를 잘 파악하고

이에 맞는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것을 강점으로하는 상담사가 쓴 듯하다.

여성임을 내세우지만 페미니즘이나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 보다는 그냥 생활 속에서 치이거나

어떻게해야할지 난감할때 이를 헤쳐나가는 빛줄기 같은 힌트를 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000가지 방법/00가지 비법 이런 제목의 책들은 지금껏 많이 나왔기에 큰 기대를 하지않고 보았지만,

이제는 새내기여도 경력이 있는 사람의 자질을 요구받고, 안정을 취한 자리에 있는 사람도 변화와 초심을

되짚어보기를 원하는 주변의 시선에 지금 40대의 저자의 위치가 이런 것을 가장 잘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연령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지금껏 많이 인용되던 성경, 탈무드 또는 서양 다른 자기계발 지도자들의 인용이 아닌, 중국 역사속의

인물들로 인용하며, 비슷한 상황에서 결국 어떻게 지냈는지도 풀어내고 있어 내 문제 뿐아니라 길게 보았을때

주변의 상황까지 어떻게 흘러갈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어 현재 내 문제에 대한 나의 태도를 더 확실하게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테고리가 10가지로 나뉘어져있고 각각 10가지 정도씩 다루고 있어 100가지나되는 인생에서 문제시 되는 상황을 담고 있다. 딱 나한데 맞는 답은 찾기 어렵더라도 이정도 양의 조언을 들으면 작가가 하고자하는 방향과 의미를

짐작할 수 있기에 내 현실에 어느정도 해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작가가 여성이다보니 너무 여성을 강조받았는지 당당함, 단호함, 힘 등을 보여주기를 제시한다.

요즘말로 '호의'를 '호구'로 보는 시선을 막고, 어느정도의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서로의 존중을 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젊은 세대의 당당함으로 포장된 무례함이나 연배있는 사람들의 자상함으로

포장된 잔소리나 지적질에 대한 얘기는 직접적으로 없어서 아쉽다. 중간적인 입장을 취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부분의 내용을 싣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수많은 낯선 예시들로 책을 읽어가는데에는 즐거움이 있었다. 약간은 뻔한 말들도,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진리라는 것, 중용이라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적어도 글로는 말이다. 그때그때 상황과 내 기분에 따라

할 수 없을 수도 더한 것들도 할수 있는 것이 인생인 듯하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오늘은 약간 굽혀 지낼 수도 있는 것, 또는 다른 날과는 다르게 강하게 버텨볼수 있는 것.

이것을 이 책에서 무려 100가지의 예시를 들며 알려주려 한것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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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 엄마 마음 일기장 - 좋은 엄마가 되려다,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AcornLoft
신은영 지음 / 에이콘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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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엄마라는 무게가 엄청난 시절이 있었다.

그때에도 사회가 가족이 함께 육아를 하고, 어느정도 자유와 방임으로도 키우곤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오롯이 핵가족내에서 키워야 하고, 한두자녀만 두다보니 더 힘이 들고, 주변의 속내는 모르다보니

나만 고생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식은 내리사랑이라 하지만, 나는 받은 것 없다고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정도도 다행이다 생각할 수 있다가도 조금이라도 향상하고자하는 욕심이 야금야금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날에는

어쩔수 없이 후회와 실망이 나타나곤 한다.

공부도 책상에 오래 앉아있고 노력만으로 성적을 보장 못하듯이

사랑만으로도 아니 사랑이라는 것도 어느정도는 재능이나 실력의 차이가 있는 듯하다.

이것을 느껴야만 진실된 자식 사랑을 하게되고, 또 괜한 후회나 실망을 안하게 되는 듯하다.

육아 관련으로는 아빠가 쓴 것도 많지만, 대개는 자기 반성이나 도전기 같은 형식이 많았다.

엄마가 쓰는 내용들은 혼자 싸우다 지치고 후회하거나, 이 산이 아닌것같다며 다른 산을 오르는 류가 많았다.

어떻게 보면 내가 상대해야하는 것에 대한 파악이나 내 자신, 능력에 대한 판단이 부족한 문제들이였다.

그리고 자식앞에서는, 사랑이라는 이름앞에서는 한 번의 실패를 큰 자존심의 손상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나를 얼마나 포기해야하나. 나를 얼마나 챙겨야하나. 내 능력, 체력은 어디까지인가.

아이가 순하고 편식이 없다면, 재우고 먹이는 부분에서의 수고만 해도 엄청나게 줄지만 이런 것은 모르는 듯하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마냥 쉬운 길만 있지는 않을것이다. 게다가 병치레라도 한다면...

갖고 있는 행복은 보지못하는 치르치르, 미치르의 파랑새처럼, 다른 집들의 아이들만 보고 있는 건 아닐까?

단지 다른 아이들, 다른 집들과의 차이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사는 것같다.

새벽에 깨고, 생각을 다듬고, 글을 쓰는 것도 훌륭한 능력이고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식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늦께까지 일하고 들어와 집안일을 도와 주는 남편도 있지만, 하루의 모든 집중과 에너지를 다 써야만하는 직종도

있고, 그정도의 체력뿐이 안되는 안타까운 사람도 있다.

나도 스스로 나를 오롯이 모르는데, 아무리 배우자라도 전부를 알 수 있을까? 사랑하기에 숨기고 있는 내용도 있다.

표현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잘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큰 일이 될때까지 입을 꾹 다물고 참는 사람도 있다.

사람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를 바꾸는 것이 가장 쉽고, 첫 번째로 해볼만한 일이다.

'오늘 예쁜데.' 라는 말에 '그럼 다른 때에는 안 예뻤다는 말이야?'라는 말을 내뱉는 내말투를 먼저 되짚어보아야한다.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먼저해보고, 또 내가 과연 댓가를 바라고 하는 것들이 '사랑'이라는 이 멋진 말에 어울리는 행동이였는지도 되짚어 보자.

새벽 4시반.

하루를 마무리짓는 반성과 피드백을 담는 글이 아닌,

사랑하며 지낼 나의 각오를 다지는, 나를 향상시키고, 내 자존감을 높이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

꼭 글이 아니여도 나를 사랑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콩심은데 콩나는 법이다. 행복한 마음속에서 행복이 더 자라고, 아이들도 더욱더 행복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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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꿰뚫는 면접 전략
육은혜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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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직접 읽고 주변의 간섭없이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젊어서 고생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실패를 용인해주고, 열정을 높이 사고, 성장을 격려해주던 사회에서

딱 그만한 역량을 처음부터 원하고, 딱 그만큼의 보수를 지불하며, 딱 그만큼의 열정을 요구하는 사회가

된 듯하다.

평생 직장 개념은 당연히 없어졌으며, 성과가 나지않으면 미국이나 서구만큼은 아니지만 퇴사를 고려해야하고,

나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동일시하는 경우도 거의 사라져서, 이직이나 N잡러로 향해야 한다.

그런데 모든 경력의 시작인 첫 취업이 되지 않는다면? 경력과 실력을 쌓아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려는데

단지 헤드헌터의 정보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I'성향이라던지, 도전하는 것이 무섭다던지 이런 성격만 탓하고 있기엔 세상은 급변하고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사회에서 어쩔수없이 뒤쳐지거나 원치않는 대우를 받아들여야 할 수 있다.

그마져도 댓군데 서류넣고 면접보는 것이 아니다. 거의 백여군데 서류를 넣게 되고, 그중 운좋게 몇 군데에서

면접을 보는 기회를 얻는데 당연하지만 준비를 해야 승산이 있다. 100%를 원하는 것은 욕심이다.

야구에서 최고의 타자도 수백번 타석에 들어서는데 타율이 3할정도이다. 그나마도 홈런은 더 적다.

최고의 스트라이커도 90분 열심히 뛰어서 한 골 넣기 쉽지않다. 그런데 우리는 프로 면접러가 되려하면서

승률 100%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고, 좌절하면서 더 큰 자존감 하락이 동반될 수 있다.

단지 이전 면접에서 무엇이 필요했는지를 깨닫고, 다음 면접에서는 어떤 것을 준비할 것이며, 지금 면접에서는

어떻게 나를 표현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한다.

이책은 절대로 'A'하면 ' B'를 가르쳐주거나, '갑'하면 '을'하는 사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면접관의 의도, 회사의 의도를 짚고, 나를 당당하게 표현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살짝 과장될 수도 있고, 거짓으로 표현할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우리가 면접관의 가치관까지 좌지우지할 능력은 없다. 최선을 다해 나를 적절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먼저이다.

떠먹여주는 양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양으로 읽고 준비해야할 것은 많지만, 다행인 것은 한 번만 제대로

준비 해 놓는다면 첫 취업 뿐아니라, 이직 및 스스로 초심을 상기하며 마음을 다잡을때도 사용할만하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준비해서 면접을 뚫고 취업이라는 문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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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챌린지 100 - 나를 바꿔줄 100번의 기회
이재진(해피러너 올레) 지음 / 푸른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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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시작하고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운동의 강도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상대가 꼭 필요하지는 않으며, 재미가 어느정도 있는 운동은 많지 않다.

시작으로는 걷기도 좋지만 근육량이나 근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대인운동은 승부에 대한 집념이 도움도 되지만 은근한 스트레스와 약속을 맞춰야하는 부담도 있다.

그래서 선택한 운동은 헬쓰와 러닝이였다. 헬쓰는 부위별 운동이여서 컨디션이 좋은 부분에 집중하기 좋았고,

러닝은 전신적이며 짧은 시간에 강도있게 운동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하지만 체육관에서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는 것은 지루하고 흔들리는 상태에서 러닝머신의 화면이나

핸드폰을 보는 것 또한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같은 느낌이들었다.

야외로 뛰기 시작했다.

혼자 하는 운동이라고 승부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록에 대한 욕심과 뛰고 난뒤 기록하며 어제와 내일의 나와 다투는 것도 러닝 전에 하루 일과 중에 계속 부담이 되었다.

이 책 '러닝 챌린지 100'은 100일간 내 또래, 나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 서로 격려하듯이

러닝을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느끼는 부분을 편하게 적게 도와 주는 책이다.

막상 달려보면 생각없이 뛰는 것이 더 편하고, 기록을 의식하지 않고 나의 숨소리와 심장 뛰는 느낌만

느끼며 달릴때가 금방 운동을 마치게 되는 듯했다.

그래서 딱 그정도만 적으면서 기록에 대한 부담도 덜어 놓았다.

전문 러너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뛰어볼때 준비해야하는 물품, 자세 등등을 먼저 언급하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걷는 것과 비슷한 '슬로 조깅'의 붐이 이는 것도 부담없이 시작하자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단지 100일은 석달이 넘는 기간이며, 계절이 바뀔 수 밖에 없다.

책과 함께 첫 며칠은 시작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엔 '내일 해야지'하는 게으름이 다시 발동했다.

아쉽게도 날씨에 대한 조언은 끝까지 살짝 훑어보는데 없는 듯했다.

그래도 습관 들이기는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조곤조곤 오늘, 한 번 더 뛰기에 딱 적당한, 부담없는 푸쉬를 가해주는 조언과 뛰고 난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또 뭔가를 남겨야한다는 부담을 쏙 뺀, 감상평 정도 적게끔 도와주는 기록표가 최근 좋아진 공기를

맘껏 즐기며 야외에서 뛰는 즐거움을 알게해주는, 좋은 습관을 들이게 한다.

100일을 다채우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래도 뭔가를 했다는 뿌듯함, 나에 대한 자긍심,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다른 좋은 습관도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만 해도 엄청난 결실일 것이다.

일과가 늦게 끝나도, 밖이 추워도 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여전히 달릴 나를 상상하며 오늘도 러닝을 챌린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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