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 글로벌 기업 임원이 코칭해 주는
정다정 지음 / 다락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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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메일 보내는 기술을 키우고 싶었는데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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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 고양이 짜루 - 겁 많고 소심한 길냥이 짜루의 묘생역전 사계절
고돌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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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의 독특한 모양을 지닌 이 책은 책과 딱 맞는 정사각형의 만화들이 페이지 당 네 컷씩 들어차있다.

털이 까맣다는 이유로 버림받고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검은 고양이 '짜루',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괴롭힘당해 소심해진 짜루.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던 '누나'에게 전단지 속 고양이 짜루가 나타난다,

짜루의 밥을 챙겨주던 누나에게 짜루는 점점 소중한 존재가 된다. 이러한 누나를 시작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빠'와 '엄마'까지 결국은 짜루를 아끼고 사랑하게 되어 결국 한 가족이 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든다. 간단하면서도 따듯한 그림으로 이어지는 내용들은 커다란 사건이나 갈등 없이도 사람들을 책에서 손 뗄 수 없게 한다.

까만 털을 가졌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길 고양이 짜루에게 '너는 까만 털을 가진 멋진 고양이구나!'라고 처음 말해준 누나와의 '첫 겨울', 고양이를 싫어하던 아빠와 짜루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본 '봄', 반려견을 잃고 힘들어하던 엄마가 상처를 치유하게 된 '여름', 누나가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된 '가을', 그리고 비로소 모두가 마음을 열고 짜루를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일 년 후 겨울'까지. 사계절을 통해 짜루의 상처가 치유되고 모두가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동화 같은 만화다.

요즘 같은 시기, 마음이 어지럽거나 날이 서 있을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네 컷 단위의 만화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귀여운 짜루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풀어지는 만화다.

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하기를. 길 위의 생명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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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2 - 상상 그 이상의 신神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2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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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재미있고 흥미로운 신화라는 분야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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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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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18가지 재료와 음식으로 가난과 부, 성장과 몰락, 자유와 보호, 공정과 불평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민영화와 국영화, 규제 철폐와 제한, 금융 자유화와 금융 감독, 복지 확대와 복지 축소 등 우리에게 밀접한 경제 사안들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인 장하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케임브리지대학교에 임용되어 경제학과 교수로 근무하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2003년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군나르 뮈르달 상을, 2005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바실리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명성을 얻은 경제학자라고 한다. 이처럼 경제학 분야에서 인물이나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디 강연에서 교수가 이야기하거나 국제사회 포럼 같은 류의 제목을 달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는 것이 떠오르곤 한다. 그만큼 내게는 낯선 분야였다.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보면, 경제만큼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엮여 있는 것도 없다. 우리가 돈을 주고 먹고사는 모든 것부터 일하고 받는 월급에 붙는 세금,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아이템들까지. 모두 경제학과 관련되어 있다.

무겁지 않고 편안한 문체로 진행되기 때문에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학을 우리 주위의 음식들과 연결함으로써 거부감을 줄였다. 저자 역시 그를 의도하고 글을 쓴 것이 느껴졌다.

보수적인 영국 식문화에서 세계에서 마늘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로, 그리고 동아시아 국가들이 부강해진 이유까지. 하나의 소제에서 여러 이야기가 흐름과 문맥을 타고 흐른다. 이러한 전개 방식은 키워드가 '마늘'이라면 마늘과 관련된 경제학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약간은 의외의 방식이었다. 다소 어색한 부분도 있었으나 충분히 도전적이면서 새로운 시도였다고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신고전학파가 전부가 되어버린 경제학 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으며, 저자가 바라보는 경제학의 방향과 함께 여러 사실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경제학이라는 낯설기만 했던 분야에 대해 온전히 한 권을 읽어 내렸다는 만족스러움이 있는 책으로, 익숙한 주제들로 낯선 개념들까지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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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중심주의 - 게임에서 문화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만든 라이엇 게임즈 인사이드 이야기
오진호 지음 / 골든래빗(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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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 궁금합니다. 성공한 게임의 기획력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https://cafe.naver.com/fcboundless/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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