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자기가 하는 일이 효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이 전혀 없을 때에도 자신을 던지며 계속 나아가는것은 바보의 표지가 아니라 승리자의 표지가 아닐까 생각했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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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EBS CLASS ⓔ
강신주 지음 / EBS BOOKS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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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중도! 자신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해서나 고통을 느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고통을 잠시 완화해주는 일뿐이다. 살아 있는 한 고통은 완전히 근절될 수 없다. 고통은 오직 죽어서야 완전히 소멸된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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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EBS CLASS ⓔ
강신주 지음 / EBS BOOKS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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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앞으로 태어날 사람들을 위해 공동체의 규칙을 바꾸는 것, 다시 말해 고통에대한 감수성이 낮은 공동체를 고통에 대한 감수성을 고양하는 공동체로 바꾸는 것이 혁명이 아닐까.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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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이용한 이런 예측이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에는 구매 습관을 예측하는힘 말고도 다른 힘이 있다. 바로 누군가의 자유를 훔칠 힘이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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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과 결핍된 것을 분명히 시인하고, 이 시대의 복잡함과 난해함을 견뎌내며, 이 모든 어려움을 풀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했음에도 쉬이 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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