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질 인연이고 친해질 사람이면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게 되니, 인연에 집착하지 말라고.
글이 좋고 유쾌하다. 사려깊은 글에서 저자의 따뜻한 성품을 느낄 수 있었고.
새내기 부모라면 공감이 잔뜩 묻은 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임신 중에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았다.
입덧을 무기로 나는 열달 내내 누워서 잠만 잤다.
육아는 닥치면 다 하지만 조금 미리 알고 준비하면 덜 허둥지둥할 수 있어 무엇보다 아기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한숨과 사자후를 내뱉게 되는 나를 불친절한 엄마로 만드는 육아의 세계.
붙들아(태명),
친절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지?
새내기 부모들이 보면 정말 좋은 책.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서 말이지.
귀한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육아에세이를 좋아하시는 분
유쾌한 에세이를 즐겨 읽으시는 분께
추천드리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