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전반적인 느낌 & 생각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순하다.
설명을 잘 하고 싶어서.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적재적소로 찰떡같이 설명해주고 싶은데 현실은 녹록지가 않다.
문법 설명이 끝나고 외국인 학생들의 불안하고 촛점없는 동공을 보자 순식간에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 책은 쉽고 빠르게 적용하여 쓸 수 있는 설명의 기술 40가지 패턴을 소개한 책이다.
별 기대는 없었다. 진즉에 말하기나 프레젠테이션 관련 책도 여러권 봤지만 큰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대없이 읽은 책에서 희망을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설명의 기술' 책 답게 설명의 기술이 정말 좋다.
쉽고 간단하다. 빠르고 구체적으로 설명의 기술을 알려준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정말 장점이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