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힘겨운 일상을 재미있게 탈출하는 40가지 방법
제이슨 코테키 지음, 홍윤희 옮김 / 트로이목마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힘겨운 일상을 재미있게 탈출하는 40가지 방법
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를 소개하겠다.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때? 난 아직 어른이 되기 힘든것 같아.
어른이 되기 싫어, 누가 나 좀 챙겨줬으면 좋겠어.. 하고 느낄때가 있을것이다.
아이를 둘 낳아 기르면서 난 어쩔 수 없이 그들을 가르치고 챙기고
이런것은 하면 안되고 이렇게 살아야해! 하면서, 그들의 동심을 읽어주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은
 아마존 독자 98%의 평점
별다섯을 받았다

존재하지도 않는 규칙 중에 아마도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인식은 '나잇값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잇값 하라는 말이 뭔지 모르겠어, 내가 지금 이 나이가 되어본 적이 있어 봤어야" 말이지.

당신은 몇살의 나잇값을 하고 싶은가?
"내가 4살이면 하루에 400번 웃는게 어렵지 않겠지,
이 똑똑병 환자 같으니라구, 그때는 직장도 안다녔고,
공과금 낼 필요도 없었고, 딸린 자식도 없었거든

실제로 당신답게 행동하여 새로운 사고방식을 만들어가는 것이 생각을 통해 새로운 행동방식을 만들어가는 것보다는 수월하다ㅣ
지금부터 나잇값대로 행동하기보다는 당신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행동해보자.

순응은 정부가 시민에게 공장이 작업노동자에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원하는 목표다.
불행하게도 현재 세상에서 정부는 너무 비대해졌고,
공장들은 문을 닫고 있으며,
졸업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값어치가 없다.

처음에는 어려웠다. 그리고 관심이 생겼다. 어른병을 고쳐야하나? 어른병은 나쁜건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고정된 관념을 버리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기 위해 아이들에게도
이런 생각을 갖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1학년 되는 큰 아이.
처음 학부모가 되면서 모르는게 많아 남들 하는대로 일단 따라가보자 했는데.
일단 나의 신념을 확고히 다니고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를 어느정도 이루면서
아이가 바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어른병 자가진단 테스트입니다.
영어 홈페이지가 있어서 퍼왔는데, 한가지만 알려드리면
1. 아침에 알림이 울리면 나는?
미소지으며 침대밖으로 뛰쳐나온다 ( )
벌떡 일어나 하품한 후 하루일과에 대해 생각한다. ( )
신음소리를 내고 스누즈 버튼을 누른 후 베개 밑으로 머리를 묻어버린다  (  )
알람시계를 창밖으로 던져버린다.

           홈페이지에서 한글번역본 보고 체크했더니 stage 1단계 - 어른병진단 1기래요
"경고하고 싶지는 않지만, 약한 어른병 증세가 있습니다. 만성적인 무뎌짐과 가끔 의미없는 말을 해대는 현상을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수준의 증세는 매우 흔해서 74퍼센트의 환자들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좋은 소식은 이 정도의 증세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빈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로 복용 가능한 어른병 해독제 모음을 받아보기 위해
escapeadulthood.com 의 회원으로 등록하실 것을 권합니다. "

http://adultitis.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y? People : 김만덕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박민정 지음, 이준희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예림당]Why People, 김만덕 (기생에서 거상까지 대단한 여인)

 

김만덕은 제주에서 태어나 육지에까지 명성을 널리 알린 위대한 여성이다

조선시대 양인으로 태어났지만 어린시절 아버지는 배를타고 사고를 당하시고, 어머니는 전염병을 얻어 돌아가셨다.

오빠둘과 살고있다가 갖은 기근으로 시달리다가 따로 떨어져서 살게되고 관기가 되었다.

이후 신분을 회복하고 객주를 시작으로 물품을 교역하는 유통업을 하여 막대한 부를 이루었다.

기근에 시달리는 제주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나누는 실천을 했다.

그녀의 명성은 임금에게까지 전해져 육지로 올라와 금강산을 구경하고 벼슬아치들이 모두 전기와 시가로 이를 노래하였다.


 그녀는 기생이라는 천한 신분을 자신의 힘으로 벗은 개척자였다.
육지와의 거래를 통해 왕성한 상업활동을 한, 조선 최초의 여성 CEO였다
평민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알현하고 금강산 유림을 떠난 최초의 여성으로
조선시대 여성의 굴레와 함계를 뛰어넘은 자유인이었다.
마지막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며 대부분의 재산을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초의 여성 자선가였다.


그녀가 남긴 명언..

이익을 적게 남겨 많이팔고, 적정한 가격에 매매하고
무엇보다 신용으로 거래해야 합니다.
재물을 잘 쓰는 자는 밥 한그릇으로도 굶주린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지만, 잘 쓰지 못한다면 썩은 흙과 같지요


위인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 당시 사회상황, 풍습, 중요한 낱말의 뜻까지
알 수도 있습니다.
당시 조선의 신분제를 보면 천민(노비,백정,무당,기생 등)
양인(상민=농민,상민,수공업자, 중인, 양반)  라는 정보도 얻게됩니다.
그리고 제주의 여인들은 육지로 나가지 못하는 출륙금지법이 있었다.
조선시대 제주는 왜구의 잦은 노략질과, 관리들의 수탈,
척박한 땅때문에 농사가 안되어 기근에 시달리는 악조건의 땅이었다.
해안방어와 세금징수가 곤란해지나 제주민이 육지로 나가는 것을 금지하고
특별한 허가증을 받은 경우에만 육지로 나갈 수 있었다.
여자들은 월해금지법이라고 아예 바다를 건널 수 없었고 육지의 남자와 혼인할 수 없었다.
순조때까지 약 200년간 계속되었다

이런 악 조건속에서도 위인이 된 사람이 김만덕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갑이 너무 많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39
루이스 슬로보드킨.플로렌스 슬로보드킨 지음, 허미경 옮김 / 비룡소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룡소]장갑이 너무 많아!-따뜻한 나눔을 선물해주는 책

  비룡소,장갑이너무많아,칼데코상,뉴베리상,루이스슬로보드킨,  네드와 도니는 쌍둥이에요. 몹시 추운 어느날 쌍둥이의 엄마아빠가 여행을 가셨어요

대신 할머니께서 쌍둥이를 보러 오셨죠.

밖에 나갈때면 따뜻하게 빨간 벙어리장갑을 끼워 주셨어요 

어느날 도니가 벙어리장갑 한짝을 잃어버리고 왔어요, 도니는 네드에게 말했죠

어제 제이니 집에 두고 온게 아닐까?

제이니네 마당을 살펴보았지만 빨간 장갑은 보이지 않았죠.

그런데 제이니가 곧 빨간장갑 한짝을 갖다 주었어요.

  그런데 이튿날 쌍둥이가 학교에 간 사이 이웃집 부인이 쌍둥이네 집에

빨간 벙어리장갑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갖다 주네요

분명 똑닮은 벙어리장갑 한짝이었어요.

할머니는 엄마가 여분으로 한켤레씩 더 사준줄로만 알았죠.
그런데 이날 오후 네드가 빨간 벙어리장갑 세짝을 들고 돌아왔어요.

선생님께서 쌍둥이 장갑이라고 주셨다는군요

그 장갑들은 서랍에 넣어두었죠 그리고 몇번을 더 빨간장갑 한짝씩 동네 주민들로부터 받게 되었어요.

 

엄마는 여행에서 돌아와 또 빨간장갑 두켤레를 사오셨네요.

하지만 집에는 이미 빨간장갑이 차고 넘쳤어요

이 장갑들을 어쩌면 좋을까요? 

쌍둥이네집에 있는 빨간장갑은 모두 빨래줄에 넣어서 마당에 널어놓았어요.

그리고 “빨간 벙어리장갑 잃어버리셨나요? 우리한테 있어요” 하고 주인을 찾는 글을 써놓았죠

참 많이 웃었어요, 이 동네에는 모든 아이들이 빨간 벙어리 장갑만 끼고 있나?

그리고 참 정이 많은 동네 주민들이구나, 잃어버린 물건을 이리 잘 찾아주다니.

요즘같이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같은데 살면서 옆집사람들과도

인사를 제대로 못 나누고 갖혀 살게되는 시대에

정감이 넘치고 웃음을 주게 하는 책인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크무늬 무당벌레 - 14와 3/3 이야기 신나는 새싹 46
옌스 라스무스 지음, 이기숙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씨드북]체크무늬 무당벌레-재미있는 우화엮음집

씨드북의 신나는 새싹 46권
유명 동화작가 옌스 라스무스의 아주 사랑스러운 철학동화로
오스트리아에서 2007년 출간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듬해에
오스트리아 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된 이야기가 아닌 단편의 이야기에요.
하지만 1-3편으로 되어있는 정글 I, II, III 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요.
꼭 개그콘서트를 보는 듯한 느낌의 글들이었어요.

1.병이 난 토끼
 하나 살펴보자면 토끼가 감기에 걸려서 냄새를 못맡게 되었어요.
앞도 잘 보이지않아서 엉뚱한 곳으로 가다 굴을 발견하고 들어갔죠.
그 곳은 여우의 굴이었어요.
여우는 깜짝놀라서 토끼를 그저 바라볼 뿐이었어요.
(원래 여우는 토끼를 잡아먹죠?)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잠을 잠 여우
다음 날 아침 여우가 일어났을때는 토끼가 사라지고 없었죠.
그럼 그렇지.. 하면서 여우는 중얼거렸데요
헌데 갑자기 여우가 재채기를 하네요.. (토끼의 감기가 여우에게 옮겼나봐요 ㅋㅋ)
 정글 시리즈는 3개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요.

한 정글에 작은 원숭이가 살았는데 어느날 문득 작은 원숭이는 이곳이 정글이 아니라 거인의 머리카락 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원숭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지만 믿지 않았죠. 그래서 작은원숭이는 여행을 떠났데요. 진짜 바나나가 있는 정글을 찾아서..

끝.

 이 이야기가 두번에 걸쳐서 더 이어지는데요 정말 재미있어요. 기발한 발상이기도 했구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총 17가지 있구요
책 제목인 체크무늬 무당벌레 라는 이야기가 13번째 이야기로 나옵니다.
14와 3/3 이야기라는 뜻은 총 17가지 이야기인데
그중 14가지는 독립된 이야기이고 정글시리는 1-3이 토막난 글 3개로 이루어 졌다는 뜻이래요
기발한 상상과 웃음이 담겨있는 허무 개그 같기도 한 이 책,
축 쳐져있는 삶의 미소를 짓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형맞짱 초등 수학 1-1 (2017년) - 새 교육과정 초등 유형맞짱 수학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문제집추천 #시험대비 #1학기 #신학기 #교과서 #익힘책 #유형서 #문제집 #다양한문제

예비초등학생인데, 초등학교 수학이 어떻게 나오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미래엔의 초등학교 수학문제집을 처음 접했는데.

먼저 수학중심으로 기본과 개념을 익히고 두번째로 유형맞짱으로 개념잡기와 심화를 함께 할 수 있어요.

① 학교 진도에 맞춘 4쪽 구성으로 진도에 맞춰 예습, 복습할 수 있음

② 개념 익힘 - 유형 공략 - 문제해결 3단계 문제 구성

③ 기본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서술형 문제 풀이 수록

④ 자세한 문제풀이 수록

 

차시별 완전학습을 위해서

먼저 기본학습 부분에서 핵심개념을 익히고 개념짱 체크를 해요  

다음에 개념익히기 문제를 풀어요,  

세번째로 유형학습, 유형공략하기 문제를 풀어요. 유형의 대표문제= 나와요.

유형+ 에서는 교과서 이외의 유형을 설명과 함께 유형+로 따로 다루었어요.
실생활 + 통합교과 - 이 문제는 다른 과목과 수학이 연계된 통합교과 문제를 하나의 유형으로 다룬것이죠.

실력완성학습 부분입니다.

step 3. 해결전략 익히기

수학 실력을 완성할 수 있는 고난도 문제를 다양한 해결 전략으로 풀 수 있도록 구성한부분이에요

그림그려 해결하기: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과 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어 해결하는 전략입니다.

거꾸로풀어해결하기 -> 문제의 처음 조건을 찾기 위해서 결과에서부터 거꾸로 문제를 풀어 해결하는 전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문제 수준 좀 보세요. 사실 아빠가 처음 봐줬는데ㅡ 이 문제를 못풀었어요 ㅠㅠ

수학을 위해서 국어를 해야한다는 말이 생각났던 부분이에요. 문제이해를 못하면 풀 수가 없죠.

그리고 요즘엔 정답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풀이과정을 보는 문제들이 많더라구요. 에구구..

1학년인데 너~ 무 어려워요. 유형맞짱이 그만큼 심화된 문제를 다루는 수준높은 교재라는거죠 

자! 그럼 한번 풀어보겠어요.

[ 축구경기에서 민호는 정민이보다 1큰 수만큼 골을 넣었습니다. 민호는 4보다 1작은 수만큼 골을 넣었다면

정민이가 넣은 골은 몇 골입니까? ]

아래는 참고로 풀이책에서 나온 방법이에요.

[구하려는 것-민호가 넣은 골의  : 민호는 4보다 1작은 수만큼 골을 넣었으므로 3골을 넣었습니다.

주어진 조건-정민이가 넣은 골의 수 :민호는 정민이보다 1큰 수만큼 골을 넣었으므로 정민이는 민호보다 1작은 수만큼 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므로 정민이는 2골을 넣었습니다. ]

성취도확인학습

단원마무리(표준,실력 ) 두부분으로 되어있어요,

표준 =실제 학교 시험에서 나왔던 문제 중에서 출제율 높은 문제를 실었어요.

실력-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문제를 실었어요.

한학기가 끝나면 부록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서

학교 시험에 대비하여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모양에 관한문제들인데 주어진 모양이 몇개나 사용되었는지 보는건데

다양한 도형들이 다양하게 크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걸 인지하고

같은 성질의 것을 고르는 거네요. 우리 딸이 좋아했던 부분이에요

실생활+통합교과 문제 재미있네요. 맷돌 모양으로 만든 도형 .. 몇개가 어떻게 사용되었을까요?

이 문제는 도형이 몇개씩 사용되었는지도 구해야하고 그 중에서 가장 큰수를 찾아야하는 이중적인 문제네요.


유형맞짱. 정말 심화문제 많아요. 이정도면 경시대회 문제 아닌가요? 1학년 수학 너무~ 어렵네요.

이런 문제로 달련된 아이는 상위 1% 문제 없겠네요.

꼭 유형맞짱으로 수학 공부계속 시켜야겠어요.

 

#유형맞짱, #초등수학문제집, #초등수학, #미래엔에듀, #미래엔, #수학문제집, #신학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