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최진곤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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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대해 1도 모르는 내가 수월하게 잘 읽은 책이 있다.

원앤원북스에서 나온 최진곤 님의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다.

모름지기 모르는 분야는 쉬운 책부터 봐야 한다. 안 그러면 흥미 자체가 떨어져 독서에 재미붙이기가 쉽지 않다.

저자 최진곤 님은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부동산 투자 컨설팅 및 중개업을 하는 분이다. 15년 간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책은 크게 IMF 이후 부동산 시장의 위기와 기회,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7가지 논제

(왜 진보정권은 부동산을 사회악으로 여길까 등등),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현주소,

부동산 시장의 미래와 투자 전망,

실전 부동산 투자 요령에 관해 설명해 준다.

또한 부동산 투자노트라 하여,

목돈이 없어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고,

내 집 마련은 빠를 수록 좋다는 등의 꿀팁을 준다.

과거 부동산 시장을 살펴 보면 부동산 투자에 관한 해답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

갭투자의 어두운 부분을 예로 들며,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저자.

시중의 부동산 투자 관련 베스트셀러가 이렇게 해 보라 저렇게 해보라 해서 뒤늦게 흐름에 편승했다 큰 낭패를 보는 경우를 예로 들며,

UP&DOWN에 좌우되지 말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유지하라는 말씀.

무턱대고 하는 투자가 아닌,

부동산 공부의 참스승을 만나 투자의 방향성을 탐색하라는 짧막한 부자노트는

부동산 투자를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투자의 기본기를 알려준다.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정부 정책 등 아파트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통찰할 필요성을 느꼈다. 모든 건 복합 요인이 있기 마련.

실전 투자 팁에 솔깃한 부분들이 많았다.

가점 낮은 무주택자의 경우,

여기서도 자금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그리고 단톡주택 또는 오피스텔 투자팁 등,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은 부분들을 속 시원히 알려주신다.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읽고 나같은 투자 초보서가 갑자기 투자에 나설 순 없다. 그럴 생각도 없다.

그러나 언젠가 할 수도 있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기본기를 간단하고 쉽게 쌓고 싶다면 분명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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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여행, 바람이 부는 순간 - 퇴직금으로 세계 배낭여행을 한다는 것
이동호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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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작가님의 프로필이 흥미롭다.

지금은 귀농하여 살고 계신 작가님의 생이 어떠했을까 천천히 읽어보았다.

독서와 279일간의 세계여행이 그의 인생에 분명 커다란 전환점이 된 것임은 분명하다.

넉넉한 작가님의 미소.

세계를 두루 본 자의 여유로운 미소겠지?

나도 저런 미소를 가지고 싶다~

그래, 여행은 이런 과정이었다. 내 모든 관성을 바꿀 것을 명령했다. 여행은 고독을 허용했고 또 그것을 명령했다. 조용히 걸을 것을, 여유를 가질 것과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여행이 정말 한 사람의 인생과 사고체계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이동호 작가님과 같은 힘듦이 요구되는 여행을 해 본 적이 없는 나에겐 생길 수 밖에 없는 궁금증이었다.

휴양지 해변에서 유유자적 둥둥 떠다니는 관광을 위한 여행이 전부인 나에게는.

나라별 여행담은 챕터별로 나오는데,

각 챕터의 처음은 여러 책의 인용구절로 시작한다. 그리고 다채로운 사진과 작가님만의 여행담이 펼쳐진다.

나는 지구의 심장, 에티오피아 활화산에 방문한 이야기가 크게 다가왔다.

인간 탄생의 근원지를 직접 목격한 작가님의 그 벅찬 감동이 상상이 되었다고나 할까.

지구의 뜨거운 근원에 당도한 연약한 한 인간의 느낌은 어떠할까?

또한, 인도의 한 고아원에 방문하여 활짝 미소짓고 있는 작가님의 사진과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타인의 아픔을 지나치지 않고 보듬어보는 외로운 여행자의 모습이 크게 다가왔다.

여행에서 좋은 것만, 맛있는 것만 경험하고 현지에서 떠나오는 여행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작가님의 여행은

30대 독자인 나에게

"너도 죽기 전에 이런 여행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어? 너도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것을 경험해 봐야 크지 않겠어? 언제까지 온실 안의 화초처럼 편안하게만 가려고 할거야?"란 물음을 던져주었다.

위험을 무릅쓰기 싫어하는 안정주의자인 나에게

작가님의 완전히 다른 여행과 인생 이야기는 차가 있어,

"너 좀 새로운 세계 좀 탐구해 봐라. 그렇게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다그치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2020년의 나는

새로운 여행을 몇 번 하게 될 것 같다.

3살짜리 뽁이랑 가능할까?

회사 선배들 말처럼, 아기가 없을 때 여행이나 실컷 할 걸.

임신했을 땐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돈을 저축한답시고 여행 한 번 안 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꼭 지나고 나면 후회한다.

늘 그랬다.

그래도 육아휴직기에 이동호 작가님 책을 만난 건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더욱 책을 많이 읽고,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고, 사귀고,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품고,

새로운 곳에서 낯선 환경에 처해서,

끊임없이 적응해 가는 동물로 바뀌어 가보는 계기가 30대 중반 네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메신저가 필요했음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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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의 어제와 오늘 - 우리가 사는 집과 도시
김갑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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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에 관심이 간 것은

유현준 교수님의 <<어디서 살 것인가>>를 읽고 건축, 공간, 건설에서 출발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나의 삶, 우리의 삶을 통찰할 필요성을 살면서 처음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책을 찬찬히 보면,

통계청과 한국은행의 통계표(공급표, 사용표 등) 등, 평소엔 잘 볼 일 없는 통계치들이 나오는데, 이참에 새로운 분야에 까막눈이 떠진다.

 

건설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1. 소득(경제수준)대비 건설투자 비중이 이미 충분하다.

2. 건설경제 공급자(건설사)가 만들어 낸 부정적인 요인. => 거액의 비자금, 임찰 담합 등 뇌물과 비리. 원청의 하청에 대한 '갑질'.

3. 건설경제의 열악한 작업환경이나 건설경제 생산물을 획득하고 소비하는 과정에 내재된 문제점.

저자는 결국 국민경제의 성장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을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이끌 수 있는 최적 인프라 수준을 찾는 노력으로서의 건설경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어 건설생산, 건설투자, 국민계정 등 건설경제를 설명해 줄 용어들에 대한 정의가 나와,

천천히 따라가면 어려울 것도 없다.

 

 

 

 

내가 재직중인 회사는

특성상 하도급을 통한 계약이 많은데,

건설생산의 외부화가 수평적 외부화가 아닌 원.하청의 수직적 생산구조가 정착된 배경이 나와 업무지식과도 연결되어 흥미로웠다.

그저 인문학 지식을 얻고자 독서를 시작하였는데, 업무역량 UP으로 이어지니 흐뭇하다.

건설경제의 생산물 1 - 집

건설하면 집, 아파트지.

아파트의 양적 공급과 주거공간이 인간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집값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주택의 면적, 형태, 지역 등에 균형을 찾는 질적 측면을 살펴본다.

아파트의 표준성, 아파트단지(부대, 복리시설), 독립성과 공동주택의 한계가 서로 충돌할 때의 문제점(예시 : 층간소음)을 통해 아파트의 명과 암을 살펴본다.

또한, 집값(주로 아파트)의 역사, 즉 시기별로 주택가격이 언제 오르고 내렸는지 지난 시대의 자료를 보며, 혜안이 있는 독자라면 미래를 살며시 점쳐보기도 할 내용이 나온다.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에 국민의 집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아파트. 그러나 지금은 주택가격별로 등급이 매겨진.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아파트가 나는 싫다.

무엇보다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주거선택권 없이 아파트 브랜드가 무엇이건 똑같이 생긴 평면구조가 갑갑하다.

아파트에 살면 사람이 기계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바깥 날씨도 잘 안 보게 되고,

새소리도 못 듣고,

풀냄새도 못 맡고,

집 열쇠 열고 들어가면 방 거실 말곤 더이상 나갈 곳이 없어 답답하다.

책을 읽다 보면 유현준 교수님의 <<어디서 살것인가>>에서 본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 나온다.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비슷한 주제의 다른 책을 내게 선사한다.

건설경제와 노동

건설경제하면 건설경제를 이루는 노동자가 빠질 수 없다. 건설노동자의 생태계, 일자리, 시스템 재편의 필요성을 읽다 보면,

길거리를 지나가다 공사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는 건설노동자의 삶을 알게 된다.

이렇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된다.

건설경제의 생산물2 - 도시와 인프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리는 도시, 죽이는 도시의 특징이 나온다.

특히, 석탄으로 흥과 망을 경험한 1세대 산업도시의 사례가 흥미로웠다.

도시는 인구와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한, 그 생명력이 서서히 식어간다.

NHK 다큐 프로그램에서 본 일본 도시의 흥망을 본 적이 있는데, 인구 유출로 도쿄 근교에도 빈집이 속출하고 마을 자체가 서서히 붕괴되어 가는 모습은 충격이었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모습을 연장선상에서 그려볼 수 있어, 내가 사는 도시, 마을은 앞으로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어야 할지 고민해 봄직 하다.

건설경제와 금융

자산유동화 등 건설경제에 부는 새로운 변화가 짧막하게 나온다.

이렇듯 건설경제의 기초개념, 아파트, 집값, 건설노동자, 건설금융 등을 차례로 훑어보며 건설경제의 미래로 마무리된다.

그 미래는 우리가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과밀화된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으로도 이어지고, 내 노력으로 집 하나 가지지 못하는 자와 집을 가져본 자의 격차, 나아가 세대간 갈등을 풀기 위한 노력으로도 이어진다.

경제서라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두드려보면 역사를 논하는 인문학 서적의 냄새도 난다.

그저 내가 사는 아파트란 무엇인지,

집값은 왜 이런지,

내가 사는 도시, 아니면 다른 나라의 그 도시는 왜 그런 특성이 있는지,

유연하게 살펴보고 싶다면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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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푸하푸, 네가 있어서 즐거운 일이 많아졌어
꿀때징 지음 / 꼼지락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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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푸하푸, 네가 있어서 즐거운 일이 많아졌어>>는 세상에 이런 책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준 책이다.

꿀때징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웃을 일 잘 없던 내게 '피식-'하는 웃음을 안겨주는 거 있지?

글만 잔뜩 있던 책들을 읽던 내게,

동글동글한 등장인물 그림과 위트있는 대사가 있는 책은 힐링이었다.

깊게 생각 안 하고 싶고,

잡생각 많을 때,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없을 때,

할 일이 없어 너무 심심할 때,

웃고 싶을 때,

우울할 때 읽기 좋은 책이랄까.

언제적 광선 표지야~어릴 때 저런 색 넘 좋아했었는데~

그러고 보면 이 책,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다 좋아하게 될 거 같아.

하푸하푸는 내게 세상 단순하게 가는 거라고 말해줬다.

그러니 무거웠던 머리가 좀 나아지는 것 같다.

길다면 긴 인생,

짧다면 짧은 인생,

그냥 가는 거다.

큰 걱정 없이 순리대로.

꿀때징 작가님 저 캐릭터 귀여워요.

등장인물 이름이랑 캐릭터 특성이랑,

특히 혀 짧은 발음 정말 귀여워요!

아이디어도 참 기발하셔요.

이 책이 전체적으로 다 이렇게 간다.

너 뭐할끄야?

너 머글 꺼야. ㅋㅋㅋㅋㅋㅋㅋ

먹는 소리. 쯋쯋도 웃겨.

그냥 그림 따라 시선이 가면서,

입꼬리도 자연스레 올라간다.

귀여워서 황당해서 깨물어주고 싶어서

그냥 정말이지 웃음이 나온다.

우울할 때마다 꺼내보고 싶다. 하푸하푸.

나는 전체적인 만화도 재미있고,

북극의 환경문제도 나와서,

나름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해서 만족스러웠지만,

중간 중간 이렇게 짧막하게 정리해주는 페이지들이 기억속에 남는다.

힘든 세상 살아갈 때 여러 말 필요없는 것 같다.

하푸하푸 책 속의 주인공들이 서로 나누는 저 정도의 말 한마디면 족한 것 같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해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아웅다웅 다퉈도 좀 모자란 구석이 있는 듯 해도 하푸하푸처럼 살면 인생이 순리대로 흘러갈 것 같다.

얘네는 그냥 자기들한테 넘 만족하는 게 보여~

하푸며 꾸꼼이며 귄귄이며 다들

본인의 도리에 충실해.

옆길로 새지도 않고,

쓸데없이 시비걸지도 않고,

자기 할 일만 해.

우리 세상도 이러면 얼마나 좋겠어.

하푸하푸, 정말이지 네가 와줘서 즐거운 일이 많아졌어!

고마워.

두고두고 공부하기 싫을 때

집중하기 싫을 때

꼭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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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박철우 지음 / 다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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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생활은 늘 그랬지만,

출산 후 육아휴직 후에는 절대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물론 뽁이가 함께 하지만,

제대로된 말을 써서 대화하는 수준이 아니니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독서다.

외롭고 지루하고 매일같은 재미없는 결혼생활을 벗어나고 싶어서 한 탁월한 선택.

나는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한 편이며,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남과 같이 있는 시간보다

혼자 있는 시간의 소중함, 귀함을 절절히 느낀다.

사람은 홀로 있음으로써 진정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의 저자 박철우 작가님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하다.

도서출판다연에서 나온 책은 처음 읽는 것 같은데, 책의 표지와 재미나고 자잘한 목차들을 보니 기대가 된다.

 

기울어진 자존심.

기울어진 쟁반에서 기억해낸 작가님의 자존심, 열등감 이야기.

제목이 재미있다.

기울어진 자존심이 곧 열등감이지 않은가.

내가 아는 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가 나와 반갑다.

책은 이렇듯 그리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여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무엇을 느끼느냐 보다,

무엇을 해야하느냐에 집중해온 시간이었다.

정작 내가 느끼는 것이

나의 상태를 말해주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말이다.

앞으로는 나의 감정에 충실하고자 한다.

사람은 후회라는 것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간다.

후회하지 않고

삶이 변할 수 있으랴?

후회는 나쁜 것이 아니다.

박철우 작가님의 섬세한 감정 묘사는

내게 편안함을 안겨주었다.

더하지도 덜어내지도 않은 풋풋한 감성은

힘든 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힘을 보태어주는 것만 같다.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고 계실 작가님과 같이

나도 열심히 살아보아야 겠다.

지난 날의 감정이나 자격지심, 열등감, 후회에 매달리기 보다는 작가님처럼 순간순간의 감정을 글쓰기를 통해 해소하면서

조금씩 나의 감정과 친해져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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