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성공신화 - 전략적으로 디자인하고, 치밀하게 마케팅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라!
김지영 지음 / 살림Biz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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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헬로키티"

 

귀여운 고양이, 핑크, 캐릭터 상품들...

 

헬로키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이다.

 

사실 나의 경우 남자이기때문에 헬로키티에 이러한 무덤덤한 반응만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주위를 보아도 헬로키티에 열광하고 하나쯤 헬로키티가 들어간 상품들을 가지고 다니는 여자들을 종종 만나왔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러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헬로키티"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났다.

 

"헬로키티는 왜 이렇게 여자들을 들끓게 만드는거야?"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헬로키티 성공신화 라는 책에서는 헬로키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이러한 헬로키티를 지금의 인기 캐릭터로 만들어간 산리오의 치밀한 캐릭터 관리비법에 대한 비밀도 함께 들어있다.

 

처음에 헬로키티 초안이 나왔을때 회사 내부적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조금 놀라왔다.

 

하지만 단순하면서도 감정이입이 가능하게 디자인된 헬로키티는

 

사람들 특히 여성의 마음을 흔드는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하게 된것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변함없다고 느꼈던 헬로키티의 디자인도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니즈에 맞추어 조금씩 변화해왔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현재의 성공적인 헬로키티 캐릭터가 있기 까지는 이러한 철저한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성공의 법칙을 배울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헬로키티 상품과 연도별 헬로키티에 대한 이미지 자료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구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더 나아가 굳이 헬로키티 매니아가 아닐지라도 캐릭터 상품을 어떻게 관리하고 개발하여

 

헬로키티 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일본의 캐릭터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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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남의 스타일 바이블 - 상위 1% 비즈니스맨 슈트의 법칙
오카노 히로시 지음, 정경진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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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양복을 잘 입을 기회가 없다 보니 넥타이 하나 제대로 멜줄 모르고

 

어떤식의 코디를 해야 옷을 제대로 입는 건지에 대한 감도 없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막상 양복을 입게 될 기회가 되면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곤 한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몇년 하다보니 자신의 업무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도 평가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이러한 스타일에 대한 욕심도 많은 편이다.

 

그렇다고 막상 이러한 스타일 코디에 대해 마땅히 물어보거나 배워볼 기회도 없으니 참으로 안타까움의 연속이다.

 

이러한 문제 속에서 헤메고 있을 때 발견한 "성공남의 스타일 바이블"은 나에게 정말 단꿀물과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은 옷을 입을때 가장 중요한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슈트의 특징 및 착용에 대한 친철한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각 슈트의 색상에 따라 적절한 셔츠 색이나 넥타이 색까지 제시해 주고 있어

 

막상 옷에 대한 감각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쉽게 코디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저자는 슈트도 즁요하지만 특히 셔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셔츠보다는 슈트에 신경을 썼던 나로서는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게다가 기초적인 구두,면도법과 넥타이 메는법까지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제 막 사회에 뛰어든 사회 초년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혹자는 자신의 내면에 대한 투자가 아닌 외면에 대한 투자를 경멸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자신의 투자가 돋보이는 사람들이 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먼저 던져볼 필요가 있다. 

 

돌려말하면 신뢰감 있는 스타일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에 대한 외부 평가에 대해서도 노력하는 사람이며

 

이러한 사람들이라면 결국 어떤 일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판단때문일 것이다.

 

"성공남의 스타일 가이드"를 가지고 우리도 한번 "성공남"을 향해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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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발견력
사카토 켄지 지음, 박종하 옮김 / 위너스북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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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로 유명세를 탔던 사카토 겐지의 새로운 책이라고 해서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

 

다른 메모 기법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발견력"에 대한 내용이라 다소 의아한 기분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나 이 책에서도 사카토 겐지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알찬 내용들이 가득담겨져 있다.

 

저자는 무언가 거대한 발견 (콜럼버스의 신대륙/뉴턴의 만유 인력의 법칙/퀴리 부인의 라듐 발견)이 아닌

 

일상생활의 소소한 발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발견들을 생활하화면 현재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고 생활또한 유쾌해 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책의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이었는데

 

첫부분에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 (관찰을 통해 이루어진)가 발견력을 이끔을 강조하고 있다.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추려는 노력에서 관찰력이 키워지며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도 원활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마지막장에는 저자의 발견력에 대한 액기스가 담겨져 있는 부분으로

 

1)정리정돈 잘하기

2)혼자서 여행하기

3)왜? 라고 질문해보기

4)계속모드를 유지하기

5)장례식에 참여해보기

6)자문자답하고 문제점을 적어보기

7)깨달은 것을 메모하기

8)메모를 통합, 큰 그림 그리기

9)항상 문제의식 갖기

10)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기심 갖추기

 

등과 같이 생활에서 발견력을 키워주는 10가지 방법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러한 발견력을 키우는 10가지 방법들은 실제로 간단하게 실천을 통해 발견력을 키워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로 하루 속에서 무엇인가 발견하려 노력하다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눈에 들어오게 마련이며, 또 다른 시각을 가져볼 수 있을것이다.

 

이책을 읽고 발견이라는 것을 나와는 다른 먼 세상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기 보다는

 

작은 발견을 통해 나부터 변화시켜나가는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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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디션 인간 - 실패한 아침형 인간 등의 4세대 해법
김대우 지음 / 하이컨디션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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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간이 조금 지난 일이지만

 

한창 아침형, 저녁형 등 이른바 ~형 인간에 대한 유행이 있었던 적이 있다.

 

나의 경우도 이러한 ~형 인간들의 장점을 배워보고자 그들의 생활 패턴을 따라하려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실패의 쓴잔을 마셔야만 했다.

 

좋은 생활패턴인건 확실하지만 왠지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나 할까?

 

아쉽지만 나와는 먼 세상 이야기로 치부해 버려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이 책 제목에 나와 있는 "하이 컨디션 인간"이란 단어가 다시 한번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침형, 저녁형 인간을 버리고 전천후 하이 컨디션 인간으로 태어나라는 내용인것 같아

 

다시 한번 나도 좀더 효과적인 생활패턴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것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책의 초반부에는 아침형,저녁형 인간이 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없는지

 

그 문제점에 대해 신랄하게 비평하는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공감되는 내용들이어서 과연 뒤에 나올 하이 컨디션 인간이란 어떤 것일까? 라는 기대감이 점점 더 커져갔다.

 

하지만 아쉽게도 책을 읽기전 종전의 아침형,저녁형 인간들처럼 생활 패턴의 변화를 통해 변화를 꾀하는

 

자기 개발서라는 기대와는 달리 책의 결론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책의 저자가 말하는 하이컨디션형 인간은 체질 개선을 통해 몸을 개선하는 방향의 인간형에 대한 것이다.

 

이른바 골드바라고 칭하는 쾌변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내는 것이 하이 컨디션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인데...

 

그 결과에 대해서는 그럭저럭 공감을 한다고 해도 그러한 결과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너무 포괄적이고 모호하기까지 하다.

 

지금 보다 더 효과적인 생활패턴을 기르고 싶던 욕심에 책을 집어 들었던 나로서는 조금 아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자기 계발서라고 평가하기 보다는 일반 건강서 라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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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프레젠테이션 - 발표울렁증, 1주일만 독학하면 스티브 잡스가 부럽지 않다!
정용호 지음 / 흐름출판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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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프레젠테이션 책들은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만는 테크니컬적인 것에 대한 내용이거나

 

스토리 등 프레젠테이션 기획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들이었다.

 

사실 이 책도 책 표지에 부착되어 있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동영상 CD를 보고

 

전자에 가까운 책이려니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펼쳐 읽어내려가보니 왠지 지금까지의 프레젠테이션 책들과는 다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본문에는 마치 소설처럼 한문탁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고

 

이 한문탁의 에피소드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배워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대 공포증에 시달리던 한문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러한 프레젠테이션의 공포에서 벗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형태로 잘 풀이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소설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어 부담없이 프레젠테이션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이러한 책들의 단점은 술술넘어가는 책장 속에서 자칫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놓쳐 버릴 수 있다는 것인데

 

각 챕터의 마지막장에서는 챕터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들을 잘 정리하여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도 참 만족할만한 부분이다.

 

또한 이러한 정성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함께 첨부되어 있는 동영상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만드는 기본 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의 보너스와도 같은 부분이다.

 

사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내용들은 그리 폭이 넓지도 깊지도 않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프레젠테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이 무엇이며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핵심을 꼭꼭 집어주는 든든한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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