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 - 목을 바로 하면 뇌가 몸을 고친다!
시마자키 히로히코 지음, 이선정 옮김 / 비타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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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평소 자주 목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우리 와이프때문이다.

와이프는 항상 목이나 어깨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 얼마 전 병원을 통해 일자 목 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병원을 다니는 방법 외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퇴근 후 목이나 어깨를 주물러 주는 것뿐이었는데, 뭔가 좀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와이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찾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에서 18만 명 이상 환자들을 통증에서 해방시킨 목 지압프로그램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목 지압 프로그램의 기본과 지압 연습법, 혼자서 또는 커플로 할 수 있는 목 지압법, 그리고 올바른 목을 만들어주는 자세 등 목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의 경우 첨부되어 있는 동영상 DVD를 통해 저자가 직접 설명해주는 지압법들을 배울 수 있는데, 책에서는 자칫 놓칠 수 있는 정확한 포인트와 방법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틈틈이 와이프에게 목 지압법을 시작해보았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을 텐데도, 와이프도 무척이나 만족해 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목 지압 한번으로 목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매일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분명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내가 와이프에게 그러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집에서도 간편히 배울 수 있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목 관리와 건강을 되찾아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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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 토요타에서 배운
아사다 스구루 지음, 서경원 옮김 / 시사일본어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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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여러 가지 자료나 데이터들을 함께 첨부하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다.

문서의 타당성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반대로 내용이 많아지고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막상 이러한 상태에서 내용을 줄이려고 하면 어떤 부분을 축소해야 할지 내용을 덧붙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몇 년전 유행했던 1장짜리 기획서의 가치와 무게가 더 큰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토요타자동차주식회사에서 전 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한 장 서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토요타는 전 직원이 회의에 참석할 때 한 장으로 요약된 서류를 들고 참석하는데, 이는 바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토요타만의 일종의 문화이기도 하다.

토요타의 이러한 문화는 60년대 중반 70년대 중반 외국 차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임원회나 각종 회의에서 연일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회의에서 서로간의 지식이 정리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회의 진행이 불가능 했고, 이렇게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한 장으로 요약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토요타의 한 장 문서들에는 일종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눈으로 전체가 보이는 일람성”, 그리고 문서의 ”,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제목이다.

저자는 이러한 3가지 특징들을 직접 배운 것은 아니지만, 3천 장 이상의 한 장 서류를 접하며 스스로 찾아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떠한 문서도 문서의 목적, 현재 상태, 과제, 대책, 스케줄의 관점에서 요약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기본 구조를 바탕으로 기본 편과 응용 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내용을 요약하고 상대방에 전달 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사례들을 가지고 설명해주고 있다.

업무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부터, 2W1H 로 신규 기획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방법까지 종이 한 장을 접어 실제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나만의 서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도요타가 이러한 한 장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여 그것을 행동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지금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너무 많은 자료의 서류를 만들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토요타에서 배운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은 당신의 업무 생활을 바꿔줄 소중한 책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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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훈육 : 4~7세 편 -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존중과 격려의 육아법 긍정의 훈육
제인 넬슨.셰릴 어윈.로즐린 앤 더피 지음, 조고은 옮김 / 에듀니티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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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아빠가 되었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의 난 아빠가 되기에는 너무나 아는 것이 없었고, 육아라는 것이 두렵고 피하고 싶은 일중 하나였다. 하지만 반대로 누구보다 이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도 앞섰다.

이제 그 아이가 5살이 되었지만 내가 부모로서 느끼는 감정은 그 전과 그리 다르지 않은 상태이다. 요새 들어 드는 생각은 과연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들이었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강압적이지 않고 자상한 아빠가 되고 싶다는 결심을 했지만, 막상 미운 5살인 아이 앞에서 윽박지르고 훈계를 늘어놓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곤 한다.

어떻게 하면 밝고 긍정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많은 고민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훈육을 처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보통 훈육을 엉덩이나 손바닥을 때려서 벌을 주는 처벌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훈육한다는 것은 아이가 어떤 행동을 바리는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하고 그것을 친절하고도 단호하게 지켜나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긍정의 훈육이라는 것은 친절함과 단호함이 공존하는 형태의 훈육법이다.

무조건 안된다고 아이의 행동이나 생각을 부모의 입장에서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되 약속과 의무에 대해서는 일관성 있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뜻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인데, 때문에 이 책에서는 부모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한된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이 나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고 바라는 모습이 아닌 자신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아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들이게 되는 중요한 문제(사회생활/수면/식생활/화장실)들에 대한 솔루션들이 나와 있는데 특히 아이의 수면 문제로 고생하고 있던 나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지금까지의 나의 훈육은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올 곶이 나를 위해 돌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무척이나 후회 되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대로 아이에게 진짜 아이를 위한 긍정의 훈육을 시작하려고 한다.

아이의 훈육에 대해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꼭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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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기초 중국어법 - 2016 개정판, 무료 핵심강의 20강, 무료 동영상 CD, 미니회화북, 쓰기노트, MP3 다운로드 시원스쿨 중국어 시리즈
시원스쿨 중국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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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중국어 책들은 문법 위주의 학습법으로 되어 있는 반면,

이 책의 경우 먼저 한국어를 제시하고 이와 매칭되는 중국어를 알려준 후

그 후 1초만에 한국어로 말하기를 통해 유사한 패턴의 다양한 중국어 표현을 익히게 하고

1초만에 중국어로 말하기를 통해 한국어를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지니게 된다.

이렇듯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패턴 학습을 진행 하다 보면

하나의 중국어 표현이라도 주어를 바꿔본다거나 부정문으로 사용한다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을 마스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중국어를 책으로 배워 실제 사용할 때 막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시원스쿨의 기초중국어법을 통해 공부하다 보면 이러한 부분에서도 막힘 없이 중국어가 술술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중국어를 처음 공부하게 되면 어려움을 겪는 발음과 병음에 대한 부분도 책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그리 거부감 없이 진행할 수 있어 참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외국어로서 만나게 되는 중국어에 대한 걱정이나 부담을 줄여주고, 가볍게라도 바로 중국어를 말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중국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생소한 공부방식에 의아해 하기도 했는데, 막상 책에서 지도 해주는 데로 진행 하다 보니 중국어가 입에 붙고 아 이런 게 중국어구나 라는 개념을 갖게 될 수 있었다.

챕터를 시작하기 전, 책의 뒷장에 첨부되어 있는 동영상 강의와 함께 하다 보면 중국어를 정말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무난히 책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광고에서 많이 접했던 시원스쿨만의 언어 공부 법이 어떻게 다르고 효과적인지 이 책을 통해 바로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비록 아직 초급단계이지만 벌써부터 다음단계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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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 단순하고 합리적인 미니멀 라이프, 시간관리부터 시작하라!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송소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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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자에게나 거지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바로 시간이란 말이 있다.

누구나 하루 24시간이라는 기회를 부여 받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쓰냐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에 따른 결과물도 다르다.

어떤 이는 똑 같은 시간 속에서 자신의 일을 완벽히 해내면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반면, 하루 종일 시간에 쫓겨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엄두도 못 내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후자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지

시간에 휘둘리지 않고 시간을 지배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생각보다 얇아서,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다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만큼은 그 어떤 책보다 꽉꽉 차있다.

이 책은 먼저 자신의 시간관리 상태에 진단하고, 시간 관리 설계 즉, 자신에게 있어 우선순위와 계획을 세우는 법을 알려주며, 나이가 어떻게 하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솔루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시간관리 책들의 경우 디테일 한 방법론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의 경우 좀 더 상위 개념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예를 들면 우선순위를 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설정하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특히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SELT TEST 와 실제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적어보는 ACTION/EXERCISE 들이 곳곳에 담겨있는데, 한번 훑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신의 상황을 판단해보거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시간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꽤나 효과적이었다.

시간은 금이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시간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금 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러한 시간을 금으로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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