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퉁이 집
이영희 지음 / 델피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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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퉁이 집은 판타지 소설인데 꽃을 주로 쓴 판타지 소설이다.

판타지 소설들 보면 정말 현실 세계에는 없는 것들만 모아 놓고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 소설은 현실 세계 그것도 일제강점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쓴 소설이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내용에 플라워 판타지를 담았다고 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작가님께서 꽃 전문가 셔서 그런지 처음 들어보는 꽃들도 많았고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모퉁이 집은 경남 진주에서 78년 전 불타서 흉물스럽기 따로 없던 모퉁이 집에 정체불명의 남자 두 명 도유와 서휘가 이사를 온다.

도유와 마디의 꽃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으로 인해 친해진 꽃혼 해눈.

그 모퉁이 집 주변 등장인물들에 의해서 80년 전에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그 모퉁이 집은 78년 전 1944년 일제강점기 시절에 있었던 일과 현재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진행시킨다.

그 모퉁이 집에 있었던 78년 전의 일과 그 집에서 피해자와 가해자들이 일제가 끝난 시점에 다시 마주하고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는다. 피해자가 낳은 가해자의 아이, 그 아이를 보면서 점점 상처 입다 결국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사람

오랜 시간 동안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고 마지막에 자신의 죄책감을 조금은 털어버리며 눈을 감는 장면들이 일제강점기 때 있었던 일과 현재의 일을 번갈아 보여주어서 더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플라워 판타지라 꽃에 대한 것들이 적혀 있다 보니 이야기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슬픈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마음을 다듬어주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꽃말
박태기나무 - 우정 혹은 의혹
홍가시나무 - 사랑을 이루는 붉은 열매
해바라기 - 숭배 혹은 기다림
흰 장미 - 순수 혹은 새로운 시작
백단심 무궁화 - 일편단심
은방울꽃 - 반드시 행복해집니다
노란 창포꽃 - 당신을 믿어요
꽃잔디 - 희생
안개꽃 - 약속

병원은 장례 조문용 화환이었고 산부인과는 탄생 축하용 화분이었다. 울음을 터뜨린다는 것은 같았지만 누군가의 눈물은 죽음의 색이었고 누군가의 눈물은 생명의 색이었다. 삶과 죽음의 반복되는 채색을 통해 우리의 인생은 까맣게 소멸해 가는 법이다. - p27

살아오면서 내가 보니 상처와 상처가 만나면 두 가지의 결과가 있더군. 서로의 상처를 합해서 상처가 한꺼번에 터져 버리거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함께 아물어 가거나. - p208

시절은 흐른다. 시간은 혼자서도 잘 날아간다. 그러니 모두는 이제 현재를 살아야만 한다. 과거는 과거를 살았던 이들의 몫으로 남겨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이야기는 제 혼자 다 안고 가도 괜찮으리라!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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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 : 야 1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메타노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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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의지와 결심만 확고하다면, 새로운 길을 택하는 사람이 더 존경받을지도 모른다. 삶이라는 이 좋은 녀석에게는 하나의 길을 가게 하는 것보다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게 하는 데에 더 큰 용기가 필요하디 때문이다.
장야 1 - p153

봄빛이 종이에 반사된다는 것도 이미 하나의 해석이고 네놈의 눈에 보이는 것 또한 하나의 해석이고, 그것을 네놈이 해석하려는 시도가 또 하나의 해석이다. 해석은 종종 오해이며 해석을 많이 할수록 원해의 모습과 달라지게 된다.
장야 2 - p158

녕결이라는 아이가 어린 나이에 몰살당한 가문에서 홀로 살아남아 하후 장군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다.

녕결이라는 아이는 상상이라는 여자아이를 시체더미에서 꺼내 살려준 후로 서로 의지하며 같이 살아가고 있다. 녕결은 추천서를 받기 어렵다는 학교 '서원'에 군공으로 군부의 추천장을 받았다. 서원에 입학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들과 복수를 하나씩 진행시키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줄거리는 위성에 귀인이 도착하고 길잡이를 요청해 마사양은 서원 시험을 보는 녕결을 추천한다. 귀인은 초원에서 온 시녀로 변장한 이어 공주이다. 길잡이로서 도성으로 향하는 길에 북산도에서 동현 경지의 대검사로부터 습격을 받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주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는데 이들은 하후 장군의 부하들이다. 녕결은 오랜 시간 동안 하후 장군에게 복수할 날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후 장안성에 도착하고 서원에 입학할 때와 숙박비 등을 벌기 위해 노필재라는 가게를 운영한다. 거기서 만난 어룡방 춘풍정 조씨라 불리는 조소수와 만나게 된다. 의도치 않게 높은 사람과 엮이고 서원에 입학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복수를 하나씩 진행시키는 모습들이 재미있었다.

서원에 입학하는 부분에 대한 전개가 느린 것 같지만 내용이 흥미로워 1권과 2권을 단숨에 읽었다. 1권을 다 볼 때까지 서원 입학시험은 어떻게 치러질지 합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점이 나오지 않지만 궁금해하지 않을 정도로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이어졌다.

처음 책을 보고 두껍기도 하고 책 여백이 별로 없어서 부담스럽다고 느꼈는데 읽고 나면 부담스러움은커녕 다음 내용이 궁금해질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어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무협소설은 웹 소설로 처음 접해보고 두 번째로 읽어보는데 재미있었다. 무협 소설 중 이렇게 탄탄한 내용이면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넷플릭스, 왓챠, 티빙 인기 드라마로 방영되었다고 하는데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드라마로도 접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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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피플 상상초과
김구일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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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피플은 카카오 웹툰 <고교 호구왕>, 엔솔로지 <빌런>,<송곳니> 스토리 작가인 김구일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입니다.

세온 의료 단지에서 태어난 아이 세 명의 아이가 아무도 살지 않는 판자촌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15살이 된 제로, 원, 투 중 투는 당뇨병이 있는데 인슐린 주사가 다 떨어져 마더인 김자영을 찾으러 가던 중 마더가 죽고 세온 의료 단지에서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망 다닌다.

세온 의료 단지에서 박성호 박사가 유전자 조작에 성공했고 그 임상실험에 참여한 부부들은 모두 쌍둥이를 낳았지만 모든 부부가 단 한 명의 아이만 안을 수 있다. 유전자 조작이 성공했다만 알려졌지만 반은 성공 반은 실패이기 때문이다. 쌍둥이 중 한 명이 다른 쌍둥이가 받아야 할 모든 유전병을 받아 태어났고 이 아이들은 모두 실험용을 쓰이거나 폐기물 처리장에 버려진다.

제로, 원, 투를 실험용 샘플이라고 생각했던 김자영이 박성호 박사의 명령으로 폐기물 처리장에 버리려 했지만 제로가 울음을 터뜨리고 생명이라는 것을 인식한다. 그 후 세온 의료 단지 몰래 아이들을 어머니에게 맡겨 보호한다.

제로, 원, 투는 부모님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버려진 것이 아닌 부모님조차 이 아이들의 존재 자체를 알리지 않아 모르는 것인데 아이들은 그것도 모르고 버려졌다고만 생각해서 안타까웠어요.

실패한 실험이었지만 자신의 명예를 위해 많은 아이들을 실험용을 쓰고 죽여버리는 극악무도한 짓을 하는 박성호 박사도 끔찍하지만 이윤철이 박성호 박사에게 충성심을 갖고 아이들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끔찍했어요.

한 명이 유전 질환을 모두 갖고 태어났다 해서 부모에게 존재도 알리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실험용으로 쓰고 폐기물 처리를 하는 게 가능한 일인 건가 싶었어요. 중간에 아이의 울음소리에 정신 차리고 몰래 보호하던 김자영은 그 일에 가담했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을 지키다가 목숨을 잃는 모습을 보고 이제 자주 만나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들을 보호해 주던 사람을 다시는 못 볼 거라고 생각하니까 엄청 불안할 것 같고 상상도 못할 슬픔인 것 같아요.

제로, 원, 투가 제로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부모님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서로 존재를 모르다가 알게 되었을 때 기분도 상상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의심스럽고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아이들이 다가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것 같은데 아이들이 태어난 과정들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된다면 마음이 착잡해질 것 같아요.

책의 소재가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세온 의료 단지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던 것 같아요. 부모님을 만나게 된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부모님께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거부한다면 얼마나 속상할지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책이 두껍지 않아서 부담이 가지 않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던 것 같아요. SF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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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기본서 압축노트 RC + LC - 초단기 점수 상승이 절실한 바쁜 토익커를 위한 토익 기본서 압축노트
알렉스(박현진) 외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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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거나 대학 편입, 졸업을 위해 취득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거의 한 번씩은 다 접해봤을 것 같은데 토익 기본서를 사면 두꺼워서 LC와 RC 둘 다 들고 다니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본서를 압축해서 만든 교재라서 얇고 가볍다. 얇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은 RC와 LC의 중요한 것들을 보기 편하게 정리해 주고 전략까지 알려주는 책이라서 토익 점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RC part 5~7

동사(시제, 태, 수 일치)

품사(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관계사, 명사절, 부사절)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어휘(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Part 6 정복

단일지문, 이중지문, 삼중지문


LC part 1~4

인물/사물/풍경 사진

의문사, 일반, 부정, 부가, 선택 의문문

제안 • 요청문, 평서문

회사, 일상생활 관련 대화

전화 메시지, 공지 사항, 연설, 광고

시각 정보 연계 문제, 의도 파악 문제

고난도 세부사항 문제


10일 완성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RC와 LC를 분권하여 두 권으로 필요한 책만 들고 다닐 수 있다. RC와 LC 모두 공부할 분들은 책이 가벼워서 공부할 때 둘 다 들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


RC와 LC 모두 만점 전략과 예문 Secret Note, 토익 실전 연습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만점 전략은 각 챕터별로 하나씩 있는데 실전에서 반드시 통하는 문제풀이 핵심 전략을 알기 쉽게 정리해 준다.


만점 전략을 보고 바로 밑에 예문들 EXAMPLE에서 문제를 보고 어떤 것을 소거해야 할지  어떤 것이 왜 정답 후보인지 간략하게 알려줘서 좋은 것 같다.


예문 한 개당 Secret Note가 하나씩 존재하는데 기본적인 학습 내용에서 더 나아가 고난도 문제 대처 능력이 높아지는 추가 학습 내용을 정리한 코너라고 한다. 현강에서만 공개하던 강사의 비법노트들을 책 한 권으로 얻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교재의 학습을 모두 마치면 시원스쿨 랩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토익 최신 경향이 방영된 실전 모의고사 2회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풀어볼 수 있는데 실전 연습 문제 외에도 따로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해 주고 있어 좋았다. 또 저자 직강 과외식 초밀착 강의도 준비되어 있어 강의가 필요한 분들은 같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스파르타 학습 플랜이 있는데 10일 완성과 20일 완성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학습 플랜을 골라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강사분들이 직접 관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참여해서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면 답변해 주는 카카오톡 초밀착 관리 시스템까지 있어서 토익 준비를 단기간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엄청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책 맨 뒤쪽에 QR코드와 참여 코드가 같이 적혀있어서 공부하면서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면서 점수를 더 빨리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토익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보기 좋은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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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난난 - 비밀을 간직한 연인의 속삭임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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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난난 : 비밀을 간직한 연인의 속삭임> 제목에서는 연인이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지 그 연인이 어떤 이야기를 속삭이는 건지 궁금했고 끝을 알면서도 시작되는 사랑이 있다니 도대체 어떤 사랑이길래 끝을 이미 알고 시작하는 건지 궁금했다. 책 표지만 봐도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적혀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꼭 읽어보고 싶었다.

초초난난의 저자는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등을 출간했다. 일본의 힐링 소설 작가로 유명한 분이라고 하는데 이 책의 저자 오가와 이토님의 책은 초초난난이 처음이다. <달팽이 식당>과 <츠바키 문구점> 제목만 많이 들어보고 읽어봐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은 초초난난을 시작으로 두 책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글들이 음식부터 주변 풍경까지 묘사가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내가 책 속에서 묘사하는 공간인 일본에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글만 읽고도 내가 그곳에 가 있는 것 같다고 느낀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책에 쓰여있는 공간이 내가 상상한 것과 유사한지 일본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을 정도였다.

작은 앤티크 가게에서 기모노 가게를 하고 있는 시오리가 기모노를 찾는 남자 기노시타 하루이치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된다. 네 번째 손가락에 있는 결혼반지와 딸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작하는 사랑이라는 소재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불륜이라는 소재가 있어서인지 힐링에 로맨스가 추가된 소설이라 포근한? 느낌이 들었지만 조금 불편한 기분도 있었다. 그냥 풋풋한 사랑이지만 끝을 안다는 게 이런 내용일지는 생각도 못 했기 때문인지 불륜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이 좀 불편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걸 다 떠나서 책에 묘사된 모든 분위기들 때문인지 몰입해서 읽다 보니 어느새 주인공을 조금은 응원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행을 가고 싶지만 못 가는 분들이 일본을 생동감 있게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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