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장이 건네는 따뜻한 식사와 힐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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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식당
냥식당은 화제의 인스타툰으로 연재하고 있는 중간에 우연히 알게되어 팔로우하고 즐겨보던 인스타툰이다.
인스타에서 그림을 넘겨보면서 책으로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냥식당은 인스타에 공개된 것 외에 미공개된 에피소드를 11편이나 공개한다.
인스타에 연재된 것만 봐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라 계속 봐도 봐도 좋았는데 연재된 것들 외에 11편이 더 수록되어 있다니 얼마나 좋을까 기대되었다.
줄거리는 가장 하루를 다 보낸 뒤 가장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옷장을 통해 냥식당에 갈 수 있다.
그리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힘들었던 일이나 고민 등을 고양이와 강아지가 들어주며 고민에 대한 답변을 주는데 마냥 이겨내라고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이 좀 더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또 먼저 떠난 반려동물이나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을 지켜보고 응원해 주기 위해 미리 냥식당에 들려 가족에게 내 말을 좀 전달해달라는 말을 한다.
반려동물들이 같이 지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거나 우리 아들은 이런 걸 좋아해라며 미리 챙겨주고 떠난다거나 것도 아니면 자고 있는 아내 옆에서 조용히 있다가는 장면까지 뭔가 울컥하는 장면도 많았다.
그리고 가장 와닿았던 내용은 CHAPTER 1의 산책을 좋아하는 이대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