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나타샤 스크립처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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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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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연결 - 오늘의 지식을 내일의 변화로 이어가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이종관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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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체나 동물은 만유인력이나 충동과 같은 어떤 원인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삶을 살펴보면, 일을 포함해 계속 움직이는 이유가 미래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인간은 무엇이 되기 위해, 또 무엇을 이루기 위해 잠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며 일터로 간다. 인간은 이렇게 자신의 삶을 미리 앞서서 살아간다. 인간이 사는 방식은 결국 어떤 원인이나 충동으로 이루어지는 물리적 상태나 생물학적 상태가 아니다. 요컨대 인간이 살아가는 상황은 물체나 생명체가 존재하는 자연적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그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걸 자연에서 얻기는 어렵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해나갈 때 그저 자연에 이미 존재하는 물체에만 의존할 수 없는 이유다. 인간은 자신의 삶을 앞서 살아가며, 미리 기획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동한다. 이때 그 기획에 적합한 도구가 필요하다. 그냥 맨몸으로 행동할 수는 없다. (p.28)

 

제품의 외양이나 품질처럼 눈에 보이는 측면만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가 어려운 시대다. 제품에 담겨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나 의미와 가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측면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 개발 과정에 녹여 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측면을 드러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게 바로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어떤 대상의 내면에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 쉽고 재미있게 가공해 사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작업이다. 요컨대 스토리텔링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표현해 외부세계에 전달하는 신비한 마법과도 같다. (p.88)

 

우리는 여기서 좋은 디자인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바로 이용자를 중심에 둔 디자인 콘셉트다. 디자이너의 개인적 취향 혹은 선호를 고객에게 강요하는 게 아니라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오랜 관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이 높은 성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당연하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부 정경원 교수는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활용 수준은 그 회사 최고경영자의 수준과 같다. 경영자가 현명하면 디자인도 스마트하고, 경영자가 현명하지 못하면 디자인도 현명하지 못한 게 한눈에 드러난다”라고 말했다. 혹시 내가 활동하고 있는 분야는 디자인과 무관한 분야라고 덮어버리고 있지 않은지, 디자인 경영으로 얻을 수 있는 일련의 성과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할 이유다. (p.102)

 

 

 

 

당신의 내일을 바꿀 퇴근길 30분 프로젝트. 대한민국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하루 30분 인문학 수업 그 다섯 번째 이야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연결>. 전작인 4권에서 나를 바라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심리의 첫걸음으로 나와 우리의 관계에 주목하였다면, 이번 5권에서는 연결 ‘오늘의 지식을 내일의 변화로 이어가기’라는 부제를 달아 인문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담아낸다. 인문학 코드, 리더의 교양, 시장과 문화, 이렇게 총 3개의 파트로 나누어 철학·미술·영화·문학·고전·경제·역사·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을 이어나간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이다. 앞서 얘기한 3개의 파트아래 총 12개의 강의로 구성되어있는 강의는 한 개를 주제로 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눠진다. 그래서 하루에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할 수 있다. 꼭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순서에 상관없이 각자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된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하고 멈출 수 있다.

 

 

이 책은 한 번에 스윽 읽기보다는 각기 나누어서 읽어보는 게 훨씬 이득이다. 제목 그대로 퇴근길 인문학 수업! 각각의 주제는 인문학이 어떻게 나의 삶이 되는지를 두고 생각에 생각을 더한다. 누구라도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각 주제에 담겨 있는 의미가 제법 깊어 30분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게 느껴지지 않는다. 주제가 하나둘씩 더해질수록 생각의 깊이가 그만큼 넓어진다.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삶에 생기를 더해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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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 나서는 게 죽기보다 싫은 사람들의 심리 수업
오카다 다카시 지음, 박재현 옮김, 김병수 감수 / 샘터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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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느끼는 건 자연스럽고 필요한 반응이다. 우리는 불안을 느끼기에 신중하게 행동하고 위험을 예지할 수 있다.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유형을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한다.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아닌 사람은 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나빠서도 아니고,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도 아니다. 불안에 지나치게 사로잡히지 않기 위한 중요한 핵심은 다른 데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불안하든 말든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중요한 건 자신이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성심성의껏 전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사명이나 생각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잘 하든 못하든, 웃음거리가 되든 갈채를 받든 청중의 반응이 아닌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이런 식으로 의식의 무게를 옮길 수 있다면 사람들 앞에서 비록 긴장하더라도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을 멋지게 해낼 수 있다. (P.74)

 

불안장애가 고정화되는 것은 습관적으로 회피 행동이 이뤄지고 개선할 기회를 잃었기 때문이다. 지독한 불안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회피 행동으로 우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피 행동도 안전확보 행동도 차츰 줄여 나가야 한다. 그 경우 처음부터 회피 행동과 안전확보 행동을 모두 그만두겠다는 등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면 좀처럼 실행에 옮길 수 없다. 최종적으로는 안전확보 행동을 줄이는 것이 목표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려고 하면 불안이나 긴장이 심한 상황에서 도망갈 곳을 잃고 두려움에 떨며 생각처럼 잘해내지 못한다. (P.115)

 

도전 과정에서 실패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악순환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먼저 ‘쉬운 도전으로 시작해 성공 확률을 높여 그것에 익숙해지고, 기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면 점차 어려운 도전을 해낼 수 있다’는 원리를 머릿속에 담아 두는 게 중요하다. 반대로,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경우에는 다소 실패가 따르기 마련이니 어쩔 수 없다며 체념한다. 실패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익숙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라며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려던 일에 온 힘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은 훈련하는 과정이므로, 실패해도 훈련의 일환으로 받아들인다.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서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실수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P.156)

 

 

 

 

 

베스트셀러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예민함 내려놓기》 저자의 신작. “나는 왜 사람들 앞에서 어쩔 줄 모를까?” 성격 장애 연구의 일인자이자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울렁증과 멘붕에서 벗어나는 법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얼마간의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게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강하게 압박할 정도의 공포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극도의 긴장감에 억눌리어 살짝 건들기만해도 픽 쓰러질 정도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한다. 당장 지금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상당히 치명적이다. 저자도 그랬다. 저자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무섭고 서툴렀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기 시작해 사회생활을 할 때까지 점점 심해졌다. 견딜 수 없을 만큼 불편해서 때로는 학교에 가지 않고 학술 모임도 긴장이 되어 피했다. 견딜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불편해 그런 기회를 계속 피하다 보니 사람들 앞에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울렁증과 멘붕 사이에서 벗어났다.

 

 

- 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힘들까

- 나는 울렁증이 있다

- 불안과 싸우지 않는다

- 불완전함에서 자유로워지려면

- 애착과 불안

- 피할수록 두려워진다

- 받아들이기

- 빈 종이보다 오답이 낫다

- 공황을 대하는 법

- 마음의 안전기지 찾기

- 더 이상 도망가고 싶지 않다 

 

 

저자 자신이 직접 경험해서 그런 걸까. 책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또 실천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신의 불안 경험과 진료 경험을 토대로 관계 맺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교생활 자체를 회피해버리고 자기 자신을 고립시키는 불안장애 증상과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연습법을 소개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침묵은 금이다? 아니 침묵은 병이다.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잘하지 못해’ 이것은 모두 선입견일 뿐이다. 자신의 타고난 성격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연습하면 얼마든지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이젠 당신이 움직일 차례. 일단 시작하면 좋아질 수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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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조언 - 그럴듯한 헛소리 차단하고 인생 꿀팁 건지는 법
비너스 니콜리노 지음, 솝희 옮김 / 샘터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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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신 자신을 보여라’라는 나쁜 조언은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아니, 여태까지 보여 준 게 내 모습이 아니면,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너는 또 누구고? 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이게 대체 나쁜 조언이야, 정신 나가서 하는 헛소리야?’ ‘그냥 당신 자신을 보여라’가 나쁜 조언인 이유는 당신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당신은 더도 덜도 아닌 당신 자신이다. 그냥 당신 자신을 보여 주려고 노력하라는 것은 자신의 심장박동 하나하나를 의식적으로 살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그건 불가능하다. (p.19)

 

‘기대하면 실망하게 된다’라는 조언은 ‘인생은 고해이고 당신은 결국 죽는다’라는 말처럼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러니 그럴듯한 뻥을 참된 가르침이라도 되는 양 포장할 생각은 하지 마라. 삶의 모든 만족을 포기하는 것이 인생의 숨은 진리라도 되는 양 비겁하게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기대와 실망은 감정이다. 감정은 피할 수 없다. 그래서 ‘기대하면 실망하게 된다’는 말을 구라인증, 헛소리, 나쁜 조언이라고 하는 거다. (p.87)

 

다음에 좌절하게 되면 다시 일어섰던 많은 경험을 기억하라. 진화는 냉정하고 실용적이며, 때로 잔인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가학적이지는 않다. 실망의 목적은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다. 실망의 고통은 진화가 구명 메시지에 붙여 놓은 주의집중 표시 같은 것이다. 앞서 말했듯 실망은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건 먹히지 않으니 필요한 것을 얻을 다른 방법을 찾아라’라고 하는 신호이다. 당신이 실망하고 있는 순간에도 충족되지 않은 기대와 그 기대에 연결된 욕구는 여전히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 그 욕구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기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라. ‘이 기대가 충족되었을 때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길 바랐지? 다른 방식으로 그 감정을 느낄 수는 없을까?’ 그 감정이 당신의 목적지이며, 기대가 그곳에 이르게 하는 경로이다. 당신 내면의 GPS는 길 찾기의 천재다. 어디든지 다 찾아갈 수 있다. (p.111)

 

 

 

 

그동안 나쁜 조언에 속았다면, 주목하라! 이제 곧 좋은 조언이 쏟아질 테니. 미국의 인기 심리학자 ‘닥터 V’가 전하는 과감한 인생 조언! <나쁜 조언>. 관계 전문가 비너스 니콜리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실제로는 쓸모없으면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당신을 현혹하는 나쁜 조언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그리고 그런 헛소리들을 대체할 좋은 조언을 들려준다. 일반적인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흔한 감언이설이나 감상적인 헛소리를 늘어놓는 대신 과감하게 돌직구로 승부한다. 당신이 정체성과 욕구,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최대한 값진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이런 조언들과 마주친다. '네 스스로를 안 사랑하면, 남을 어떻게 사랑해?' '그렇게 기대하면 실망할 걸.' '그냥 너 자신을 보여 줘!' 지겹게 들어온 이 말들, 정말 그럴까? 심리학 박사 비너스 니콜리노는 이렇게 말한다. "개소리이자 나쁜 조언이다!" 이러한 나쁜 조언들은 우리가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당신이 선택한 결과이며, 이는 결국 당신 탓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조언들을 계속 들을 것인가? 아니면 맞서 싸우고 당당히 살아갈 것인가? 그건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냥 당신을 보여라, 나를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기대하면 실망하게 된다, 주는 대로 받고 속상해하지 마라, 아무도 허락 없이 당신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없다,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기쁨을 주는 일을 좇아라, 매일을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이 책의 차례를 보면 마치 그렇게 살라고 조언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차례에 보이는 제목들은 모두 나쁜 조언이다. ‘많이 들어왔던 익숙한 조언들인데 헛소리라고?’ 이렇게 겉으로만 봐서는 그것들이 나쁜 조언인 이유를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각 장마다 대표적인 나쁜 조언 하나를 제시하고 그 조언을 듣게 되는 순간들을 묘사하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할 일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비롯해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받아들이는 최선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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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흑역사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톰 필립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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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은 과감히 버리자. 정말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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