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벤트리 로버트 A. 하인라인의 미래사 시리즈 2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배지훈 옮김 / 오멜라스(웅진)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맥키넌이 페르세포네에게 자신이 코벤트리에 추방당한 경황을 설명하자 페르세포네가 한말.

※다만 이 내용은 소설 설정상 `서약`이라는,, 시민들이 다른 사람에게 경제적 신체적 위해를 가하지 않는한 모든 행위가 용인되는 규율체계 안에서 논해지는 내용임을 주의. 그래서 현대 형법학적인 논의와는 차이가 있음.

"하지만 패르세포네, 그 사람이 가장 모욕적인 욕을 했다는 사실은 무시하고 았잖아."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그는 입으오 소음을 만들었어요. 말로 지껄인 것 뿐이잖아요. 만약 그 말이 당신과 맞지 않는다면 소음은 아무런 의미도 없어요. 만약 당신이 그 소음과 같은 존재라면 당신은 더도 덜도 말고 딱 그만큼의 사람이지요. 간단히 말해서 그는 당신에게 위해를 가한게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이 그 사람에게 한 일은 전혀 다른일이죠. 그의 코를 부러뜨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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