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실전 재무제표 - 개정3판
토마스 R. 아이텔슨 지음, 박수현.최송아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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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이 서평을 씁니다.


저평가 저평가 하는데 어떤 기업이 저평가 된 기업인가?
가치투자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어떤 기업이 저평가 된 기업인지 주르륵 나온다.(저per, 저pbr, roe 등등)
하지만 정작 내가 특정기업을 투자하려고 하면 그 회사가 저평가 된것인지 어떻게 파악할것인가 보면 막막하다. 워런버핏은 사업보고서 읽는것을 엄청 열심히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막상 사업보고서를 읽다보면 (일단엄청나게 두껍고!) 기업이 제시하는 수치는 막연하고 그냥 고개만 끄덕이다가 끝이난다.
결국에는 사업보고서에서 기업의 스토리만 읽다보면 답이 없고, 기업이 제시하는 재무재표를 읽고! 기업의 사업이 본인들이 말하는 스토리 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도 그래서 재무재표 읽는 법을 익히려고
처음 ㅇㅇ재무재표, 가장쉬운 재무재표, 재무재표 이것만 봐라 등등 류의 책들을 수없이 봤다.

각 책들마다 자신들만의 꿀팁을 공유하고 실제로 그러한 내용을 투자에 반영하여 소소한 재미를 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읽을때 잠깐이고 구체적인 지식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왜인지 생각해보면 회계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인데 맛보기로 쉬운 접근만 하니 제대로 머리에 남지 않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회계를 공부해 보려고 회계원리 책도 사고 강의도 듣고 하였다. 하지만 특정 시험 준비생 들을 위한 강의여서 그런지 너무 깊고 포괄적인 내용이 많았다. 또 그렇게 공부를 해도 전반적인 지식을 모르니 결국 재무제표를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재무관리 고급회계등도 공부해야 하는 결과가 되었다..(수학의 정석에서 집합부분만 엄청 깊게 공부한 셈)

하지만 이 책은 각 거래사례별로 재무재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재무재표와 함께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따라서 기본개념의 용어를 읽을때 익숙치 않어서 어려울 수 있고, 비슷해보이는 재무재표가 매 페이지마다 반복되어서 지겨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단숨에 읽기는 어려운 책이다. 하지만 용어에 익숙해지고 각 거래사례가 재무재표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여러번 보아서 익히고 나면 개인투자자로서 기업분석을 위한 재무재표분석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총평:
이 책은 회계원리 재무관리의 기본내용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다. 내용을 실제 사례별로
재무재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데 이 책을 제대로 익히면 재무재표를 보고 어떤 거래가 일어났는지 추론이 가능해질 듯 하다.
또 ' 처음 시작하는' 이라고 하지만 지식을 단순화시키거나 축약하지 않고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요약해 놓은 상태라서 회계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도 이 책으로 기초를 쌓기 좋을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내용을 단순화시키거나 비유적 표현으로 바꾸어놓지 않고 회계용어를 그대로 써놓아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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