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계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서로 맞추어 가는 것

우리는 삶의 방식 전체를 바꾸어 모호함을 견딜 수 있는 사고구조로 전환해야 합니다. 관계에서 영원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함께 변해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런가능성이 너무도 작기에 사람들은 변할 가능성이 없고, 재해석의여지도 거의 없는 어린 시절의 관계에서 진실한 관계의 모조품을찾거나, 이해관계의 동일성이 가장 강력한 가족 집단 내에서 내심서로가 서로를 힘들어 하면서도 이것이 소중한 관계라는 자기설득으로 버티고 있기도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없는 세상에서 고정되어 있는 것을 영원하다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면서요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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