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장수식품 이야기
박상철 외 지음 / 식안연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두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부터 건강, 특히 먹거리에 관해 관심이 많아졌다.

미세먼지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기에 먹는거라도 건강한 것으로 잘 먹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아프면 아이들을 돌볼 수 없기에 이제부터라도

내 건강을 제대로 챙겨서 엄마로서의 빈자리가 느껴지기 않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했다.

결혼 초에는 레시피에 관한 책을 주로 읽은 반면, 아이를 낳은 후에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책을 읽고 식단을 짜고 있다. 첫째는 피부가 좋질않아 늘 마음이 안쓰럽고, 둘째는 위장이 약

한지 자꾸 먹은걸 게워내서 항상 마음이 쓰인다. 게다가 가족들이 모두 몸이 아파서 이왕

먹는거 아무거나 먹지말고 몸에 좋은걸 먹어서 식구들의 건강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건강한 식단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그러던 중 [건강 100세 장수식품 이야기]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8분의 영양학, 의학, 식품공학등의 박사님들께서 2018년에 열린 '건강 100세를 위한

맞춤식품 필요성과 개발방향' 에서 발표된 내용과 토론을 토대로 집필한 책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들이 집필한 책이기에 책에 담긴 내용이 무척 신뢰할만하다.

게다가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책의 목차를 보고 또 한번 놀라실것이다.

한국의 장수인들의 건강식품, 체질에 맞는 음식, 암을 예방하는 음식, 발효식품과 건강과의

관계, 건강기능식품, 건강한 밥상, 건강 100세를 위한 라이프스타일등, 평소에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내용들이 이 책 한권에 정말 알차게 담겨있다.

특히나 동양의학에 관심이 많은 나는 사상체질 감별법을 읽고 내가 소양인인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체질에 맞는 음식 분류표(p.97)가 나와있어 앞으로 주방에 붙여놓고 참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이 장수식품에 관한 책인만큼 장수인들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p182에는

장수인들의 공통적인 요건이 나온다.


'적절한 발효식품을 포함한 균형영양식, 충분한 수면, 정규적인 운동, 적당한 음주, 금연, 긴장의

최소화로 낙천적인 생활습관, 알맞은 체증의 유지등의 조건을 만족' 시키면 장수인에 버금가는

수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장수인이 되려면 장수식품도 중요하지만 정신자세와

체력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궁금증도 이 책으로 인해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

케이블방송에서 나오는 건강기능식품을 보면 왠지 다 먹어야 할 것 같고, 먹으면 정말 건강해질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효과를 못 본 경우도 참 많았다.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도 너무 많고, 무엇을

먹어야할지도 잘 몰랐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내게 맞는 제품을 알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장수식품에 대한 건강적인 효능을 나열한 일반적인 책과는 달리, 과학적인 근거로 해설

된 책이란 점에서 다른 많은 책들과는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내용이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나처럼 건강식품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가 있다.

너무나도 많은 건강식품의 정보의 홍수속에서 무엇을 취해야할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책으로

인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읽고 모두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개념 독서교육 그림책놀이 - 아이와 책이 가까워지는
남혜란 지음 / 렛츠북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첫째가 18개월때쯤 도서관에서 책놀이를 한다고해서 다녀온적이 있었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지하철을 타고 높은 언덕길을 올라 도서관에 도착해 책놀이를

했는데, 아이를 데리고 가느라 힘들었던 몸이 다 풀릴정도로 책놀이가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주제는 '가을' 이었고, 책놀이 자원봉사 선생님들께서 가을에 관한 책을 3권 읽어주신 후,

미리 준비해오신 낙엽을 커다란 도화지에 붙이는 놀이를 했었는데 엄마인 나도 재미있었고

아들도 정말 즐거워했다. 그저 책을 읽어주기만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놀이활동으로 이어지

다 보니 책에 대한 기억도 더 오래 남았고, 주제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좋았돈 건, 아이가 책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아이와 책이 가까워지는 그림책놀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책놀이를 경험한 후, 매주 가고 싶었으나 둘째를 임신중인데다 늘상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 미세먼지때문에 더 이상 책놀이를 갈 수가 없었다.

집에서 엄마표 책놀이를 해주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아이가 어릴때부터 여러 종류의 전집을 들여놓았었는데

아이는 책보다 유투브를 더 좋아했다. 엄마인 나의 근심은 매일 더해져만 갔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그러던 중, 남혜란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이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고 나도 집에서 아이에게

엄마표 책놀이를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없이 기뻤다.


책의 서문을 읽는데 어찌나 마음이 설레이고 공감이 되는지, 마음속으로 막연히 생각했던 책

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나 요즘 아이들에게 책이 '학습'이 되어서 안타깝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나도 깊은 공감을

한다. 나도 어렸을땐 책을 좋아하지 않아 학교에서 독후감을 써오라는 숙제를 내줄때면 책을

억지로 읽으며 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었는데, 책 없이는 살 수 없는 지금은 책 제

목만 봐도 읽고싶어서 가슴이 두근거리곤 한다. 아이 둘을 집에서 양육하랴 살림하랴 화장실

도 가기힘든 쉴틈없는 일상이지만, 아이들이 잠을 자고나면 읽고싶었던 책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괜시리 웃음이 나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도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같이 느낄 수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책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이 책에서는 책놀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놀이는 '책의 주제를 살린 상호작용'을 중점적으로 해야하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책의 주제

를 아이들이 책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표 책놀이를 할때도 끊임없이 책에 대해 연구하고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책의 서문에는 책을 가까이하게 되면 아이에게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오고, 본문부터

는 본격적인 책놀이 활동이 시작된다. 책의 줄거리와 책놀이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 활동방법

이 소개되어 있어서 집에서도 엄마가 책놀이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활동방법이 여러가지 소개되어있어 책 한권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정

말 좋을 것 같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얼른 아이에게 책놀이를 해주고픈 마음이 들 정도였다.


우리 아이가 독서활동을 통해 선생님 말씀처럼 자기 자신과 또래,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할 줄 알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하며 자존감이 높아지는, 매일 책 없이는 살 수 없는,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그렇게 키우기 위해서 지금은 엄마인 나의 노력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바로 지금부터 아이와 즐거운 책놀이 활동을 시작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아 고민? 기질 육아가 답이다! - 당신은 당신의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최은정 지음 / 소울하우스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종로구청에서 주관하는 부모교육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주제가 '기질육아'에 관한 것이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 무거운 몸을 이끌고 참석을 했었는데

아직도 그 책자를 보관하며 읽을만큼 내용이 유익하고 좋아서 기질육아를 신뢰하고 있

었다. 그 당시 나는 아이가 태어나기전이라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나와 남편의

기질을 파악해 보았었는데 그 결과가 놀랄만큼 너무나도 정확했고, 결과를 통해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어서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꼭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양육해야겠다고 마음속에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기질육아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기다리고 기대해왔던 책이라 너무나

도 반가웠다. 그동안 육아를 하며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

를 더 잘 양육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책을 읽기전부터 들었다.

'당신은 당신의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책표지 가장 윗 부분에 쓰여있는 이 문구를 읽곤 가슴이 뜨끔했다. 나름 아이와 소통하며

아이의 말에 잘 귀기울여주는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설명할

수가 없었다. 머리로는 나와 내 아이는 다르다고, 독립된 인격체라고 인정하면서도 실상

은 그렇지 못할때가 많았다. 매일 해야하는 산더미같은 살림들과 하루 세끼를 겨우 챙겨

주고나면 아이와 놀며 이야기하는 시간은 계산할 수도 없을만큼 얼마되지도 않았다.

갑자기 미안함이 밀려왔다. 안그래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지 못해 얼마전 퇴소를

했는데 그 모든 이유가 엄마인 내 책임인 것만 같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난 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말랑말랑하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육아서는 아니지만 다소 책을 이해

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더 믿음이 가고 신뢰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를 알아가는 길이 더 순탄해질 수 있을 것만 같아 너무나도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기질 육아!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이자 기질 육아의 모든 것이 바로 위의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기질을 파악하는 것은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아는 것이며, 자세한 관찰력이 요구된다.

아이를 잘 관찰하여 기질을 파악한 후에는 타고난 기질적인 강점을 발현할 수 있게 도와주

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우리는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강점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에 기질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성을 가진 존재이다. 아이의 인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아이의 기질을 파악함으로 그에 맞는 육아를 한다면 육아가 더 이상 어렵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의 서론에서는 기질 육아가 생소한, 아직은 기질 육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기질육아에 대해 자세한 이론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16가지의 유형별 기질을 알기에

앞서 9가지의 기질요소를 알려주고 있다. 여러가지 예시와 사례들이 많은데다 우리 아이를

알아가는 과정이기에 너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본론에서는 우리 아이의 기질이 어떠한 유형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질적 특성으로

발견하는 우리 아이의 진짜 모습' 이 소개되어 진다. 이 부분을 잘 읽으면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와 그에 따른 해결방법을 알 수 있으므로 자세하게 정독해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part2의 뒷 부분에는 우리 아이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지가 있어 열심히 검사

에 임했다. 채점을 한 후 결과를 보니 우리 아이는 16가지의 기질 유형 중 '활동성이 높은 억제

성 기질' 성향을 갖고 있었다. 우리 아이에 해당되는 부분이라 아주 열심히 정독했는데 읽어

보니 우리 아이가 그동안 나와 부딪혔던 이유와 왜 그렇게 행동했었는지, 모든 상황들이 이해

가 되었다. 아이를 이해함과 동시에 아이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팁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달달 외울정도로 읽고 또 읽어 내 몸속에 저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선 부모의 양육 유형을 파악하는 진단지가 있어 해보았는데, 나는 '관

계지향적 부모' 라는 평가가 나왔다. 읽어보니 정말 딱 내 얘기였다. 아이에게 늘 사랑을 표현

해주고 공감해주려 노력하는편인데 너무 그 부분에만 치우치다 보니 아이에게 규칙을 가르

치거나 도전적 과제를 내주는 것이 어려웠다. 책에는 아이와 부모의 기질적 만남의 유형을

나누어 그 해결방법과 양육코칭을 알려주니 정말 이 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단지 이론으로만 쓰여진 책이 아닌, 저자가 15년간 만난 1000여명의 아이와 부모를

진단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육아 보고서이기에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닌 것 같다.

우리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육아에 임하는 것이 아이를 정말 사랑하는 길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우리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나의 양육 성향까지 파악했으니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퍼펙트한 육아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계기로 우리 아이

들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어떻게 양육해야할지 너무도 막막하고 어려움이 많았

는데 이제는 두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이 정말 행복할 것 같고 매일이 기대되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엌이 약방이 되는 면역력 밥상 - 비만, 당뇨, 고혈압, 암까지 우리 가족 건강 지키는 113가지 집밥 레시피
권영희 지음 / 책밥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집엔 아픈 사람이 참 많다. 암투병중이신 양가 아버님, 당뇨와 혈압으로 고생중이신

우리 어머님, 잦은 대상포진의 재발로 매일 힘들어하시는 엄마, 대사증후군으로 건강을

관리중인 신랑,,, 두 아이를 가정보육하는 나도 너무 아프고 힘들때가 많지만 나보다 더

아픈 환자들이 많으니 나는 엄살을 낼수도 없다. 이렇게 식구들이 아프다보니 자연스레

먹는것, 식이요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것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히포크라테스의

명언인데, 저자도 책에서 이 말을 몇번이나 언급한다.

운동을 하고 영양제를 챙겨먹는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 맞는 좋은 음식을 먹어

면역력을 높이는 게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소개되어지는 113개의 레시피는 일반적인 밥상이 아닌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아주 소중한 레시피이다. 게다가 짧은 서문과 함께 레시피만 소개하는 다른 음

식책들과는 달리 우리가 왜 면역력을 올리는 밥상을 먹어야 하는지, 그러한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식재료는 어떻게 선택하고 손질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특히나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현미밥을 먹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해서 몇 번 먹다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자는 소화가 잘 되는 현미밥을 짓는 법

까지 알려준다. 주방 어딘가에 먹다 남겨놓았던 현미를 다시 꺼내어 밥을 지어봐야겠다.

너무나도 소중한 이야기가 많지만 기억나는대로 몇 가지 적어본다면, 면역력을 올리는 밥상

을 위해서는 먼저 나쁜건 빼고 좋은 건 더 하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야 한다. 흰 설탕, 흰 밀

가루와 인공첨가물을 빼고 소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 해야 할것은 제철 음식과 신토불이,

껍데기를 포함해 전체를 먹는 일물전체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누누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꼭꼭 50번 이상 씹어먹는 것이다. 식사의 기본은 1국 3반찬이고 아침 점심

저녁에 따라 에너지의 활동량이 다르므로 그에 따른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면역력 밥상의 기본적인 이야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밥상 레시피가 나온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계절별로 나뉘어 레시피가 소개되어진다는 점이다.

내가 가진 많은 음식책들은 식재료가 중구난방으로 나뉘던가, 아니면 질병별로 소개되어져

있어서 제철재료를 사용하고 싶어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점에서 이 책은 레시

피만 보아도 제철재료를 가늠할 수 있을정도로 소개가 잘 되어 있다.

또한 나같이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당장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모든 요리의 과정이 간

단하고 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요리가 다 군침이 돌 만큼 맛있어 보인다.

우리 가족의 평안과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면역력 밥상을 차려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육엄마 - 세 아들 모두 스탠퍼드에 보낸 스탠퍼드 출신 엄마의 자녀 교육법 50가지
천 메이링 지음, 강초아 옮김 / 서교출판사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사실 처음 '교육 엄마' 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땐 그저 아이를 교육시키는 법에 관한

책인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세 아들 모두 스탠퍼드에 보낸 스탠퍼드 출신 엄마의 자녀

교육법 50가지' 라는 소제목을 보곤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막연한 교육법

이 아닌 구체적인 50가지의 교육법을 알려주고 있기에 나도 읽어보고 그녀의 교육법을

배워서 실천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 이 책의 저자인 엄마가 스탠

퍼드 교육학 박사출신이라는 점은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방송인이자

가수출신이기에 경제적으로도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고, 엄마가

스탠퍼드 출신이기에 아이들에게도 분명 환경적인 영향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임

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모두가 부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나도 그녀와 똑같은 사람인

데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나름의 자존감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한 명도 보내기 힘든 스탠퍼드대에 세 아들을 모두 보낸 비결은 무엇일까?

얼마 전 방영된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나는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느라 한 편도 제대로 보진못했지만 인터넷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구체적이고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스카이대에 들

여보내기 위한 엄마들과 입시코디,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랄만한 비화들이 많다고 한다. 소위 상류층들이 아이들에게 시킨다는 교육은 과

연 어떠한 교육일까? 나는 아이들을 인품이 좋고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는

게 목표인데 정말 그렇게만 교육시켜도 괜찮을까? 라는 의문이 요즘 마구 생긴다.

세계적인 인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멋진 꿈을 품고 그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 엄마로서의 교육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 아들을 스탠퍼드에 보낸 엄마의 이야기는 나에게 좋

은 본보기이자 지침서가 되었다.

스탠퍼드대는 공부만 잘해서는 절대 갈 수 없는 대학이다. 학습 능력은 물론이고 외국어

능력, 소통 능력, 지도력, 사회공헌도, 미래의 가능성까지 모든 면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입학생을 선발한다. 그렇기에 세계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든 대학이라고 한다.

일찌감치 스탠퍼드라는 대학을 목표로 삼고 도전을 한다면 아이의 성적은 물론이고 인성

과 다른 예체능과 같은 부분에서도 멋지고 개성적인 인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저자는 50가지의 구체적인 교육법을 제시한다.

단지 공부에 관한 교육법 뿐만이 아닌, 엄마의 8가지 각오와 부모로서의 기본자세, 11가지

교육 목표, 자녀에게 주고싶은 15가지 능력,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9가지 방법,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6가지 방법, 마지막으로 스탠퍼드 대학교로 가는 저자의 조언이 담

겨 있다. 책을 읽으며 아이의 인성을 기르는 법부터 나에게는 없지만 아이가 가졌으면 하는

능력, 그리고 아이가 공부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저자만의 방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다. 특히나 아직 나는 어린아이를 양육하기에 p132의 공부하는 즐거움에서 저자가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글자를 익히게 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보람을 느끼게

했다는 이야기가 참 와닿았다. 또한 나의 첫째 아들이 어린이집 등원을 완강히 거부해 가정

에서 보육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유치원을 보내고 학교를 보내야할지 참으로 막막했었다.

그런데 p171 학교에 가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라는 챕터를 읽고 나도 아이들에게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 학교를 행복하고 즐겁게 다니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아이들에게 설명해준 대목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이야기여서 나도

적용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저자만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교육법과

이야기들이 페이지마다 가득가득하다. 포스트잇을 붙이고 밑줄치며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진심어린 조언을 가슴에 품고 나도 우리 아이들이 매력넘치

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엄마로서의 의무를 다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