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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았던 손 다시 잡으며
송용식 지음 / 마음시회 / 2022년 4월
평점 :
역사만 남아 있는 폐역보다는 역무원은 없지만 그래도 기차가 정차하는 간이역이 더 나을까? 고향에 있는 남평역이 폐역이 되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끊어진 역사의 역사를 알아볼까? 1930년에 간이역으로 건립되었다가 여수·순천 사건으로 소실되었다가 1956년에 새로 지은 역사이다. 1948년에 보통역으로 승격, 2011년 화물만 취급하는 무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2014년 이후 무정차 폐역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역사 앞에 서있는 수령이 오래된 벚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봄날에 날리는 벚꽃을 보러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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