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3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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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이라니~~. 그 유명한 검투사 스파르타쿠스는 원래 군인이었는데 누명을 쓰고 노예 신분으로 검투사가 되었던 것. 캄파니아 여사제 알루소와 함께 반란을 일으켜 다른 검투사들과 검투사 양성소를 탈출하게 되는데. 유능한 군인이었던 스파르타쿠스의 전투능력은 뛰어나서 로마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하게 되고, 그를 뒤따르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나게 된다. 스파르타쿠스는 똑똑하게도 혼자서는 로마를 차지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세르토리우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세상은 그의 편이 아니었나 보다. 시칠리아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그곳에서도 하늘은 스파르타쿠스의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반란이라고 역사에 남은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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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선택 3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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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지. 자신의 몸값을 스스로 올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해적들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지. 해적들은 에게 해의 섬들이 워낙 많고 복잡하니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으니 별 걱정 없이 몸값을 받고 카이사르를 풀어줬지만 천재 카이사르를 너무 만만히 본거지. 카이사르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해적들의 소굴로 찾아가서 바로 진압해버렸어. 푸하하하 쌤통이다. 해적들의 소굴에 있는 보물들도 모두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로마에도 보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원로원에서도 독단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특히, 아시아 속주의 융투스는 자기 관리 지역에서 일어난 일인데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는 사실. 욕심 많은 사람은 끝까지 탐욕적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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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주
실비 제르맹 지음, 류재화 옮김 / 1984Books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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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을 받은 자들처럼 행동한다. 그래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아직 그들의 의견을 피력할 수 없으니 무조건적으로 암시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일 수 있겠다. 상상 파트를 맡고 있는 소설가의 속에서 마구마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야 페르소나주들은 각자 고유의 색을 갖게 되는 것이리라. 하얀 도화지 위에 선을 긋고 그 위에 세계를 구축하는 것은 소설가의 속에서 움터야 하는 상상의 이야기들이리라. 선 위에 마치 팔짱을 끼고 삐딱하게 선 채로 한쪽 발을 까딱거리며 바닥을 탁탁 치면서 빨리빨리 이야기를 쏟아내라는 눈빛을 빛내며 쏘아보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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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주
실비 제르맹 지음, 류재화 옮김 / 1984Books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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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은 자기 얼굴을 다 보여주지 않고 일부분을 보여주거나 뒷모습만 보여주기만 한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유일무이한 존재로 혼자서만 나타난다. 즈얼대로 떼로 나타나지 않는다. 성별도 알 수 없고 나이도 알 수 없고 미모도 알 수 없다. 암호를 풀어야만 문을 열 수 있는 방 탈출 게임의 힌트와 비슷하다. 절대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여주지 않는다. 한 번에 하나씩 보여주고 풀어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다. 하나씩 나타나는 등장인물들이 섞이는 경우는 <주인>인 작가가 이야기를 풀어나가야만 그들은 서로 합류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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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주
실비 제르맹 지음, 류재화 옮김 / 1984Books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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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nages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말한다. 상상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스스로 살아 숨 쉰다고 할 수 있다. 작가의 머릿속에서 등장인물들은 살아 숨 쉬고 자신들의 삶을 작가에게 속삭일 것이다.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은 항상 새롭게 재창조되고, 그들 스스로의 생을 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장들이 날카롭고 간결하다. 페르소나주의 숙명에 대한 실비 제르맹의 빛나는 생각들을 차근차근 알아보자. 그녀의 페르소나주는 어떤 인물들인지 그녀의 소설들을 찾아서 읽어야 할 시 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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