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째 법칙 - 역사상 가장 대담하고 냉혹한 성공의 기술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4
로버트 그린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살림Biz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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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 인생을 꿈꾼다. 하지만, 성공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무엇을 하든 어떤 일에 도전하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마다 성공한다면 ‘성공’의 진정한 노력과 가치는 땅으로 떨어져 버릴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정도의 노력이 아닌 엄청난 노력의 결실이 바로 성공이라는 열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나 역시 성공하고 싶고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굳게 닫혀 있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성공하기 위해 도전했다가 실패를 해서 다시 도전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무언가를 시도했을 때 그 결과가 나쁘게 다가온다면 다시 도전하기란 절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부분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무리수를 던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두려움 때문에 성공에 다가가지 못한다면 영원히 성공할 수 없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야만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꿈꾸거나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조언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즉, 누군가의 경험을 경청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50번째 법칙」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은 술술 읽혔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그린』은 그의 저서인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유혹의 기술」이라는 3부작으로 현실과 지혜를 전달해 준 멘토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는 함께 저술한 유명한 가수인 『피프티 센트(50 Cent)』와 함께 공동으로 책을 펴낸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가수인 『피프티 센트(50 Cent)』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에 대한 법칙을 언급하고 있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절묘하게 인생 법칙을 이끌어 내는 그의 이야기는 참으로 놀라웠다. 한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고 한 사람은 그 인생에 대한 법칙을 정리해줌으로써 성공에 대한 법칙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두려움을 이겨내라’라는 것이었다. 두려움은 결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법칙으로 말미암아 조금 더 현실성 있고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그리고 모험이나 대담성을 가지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성공하기 위해서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만, 모험이나 대담성을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성공을 향해서 도전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는 가수 『피프티 센트(50 Cent)』의 인생을 비추어 그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인생의 흐름은 대부분 비슷할 것이다. 그 흐름에서 누군가는 용기 있게 도전하고 누군가는 도전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르지 않을까? 그리고 자신의 성공과 꿈과 삶을 향해 스스로 자신에게 자신만의 법칙을 찾아보는 것이 진정한 성공으로 달려가는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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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ing
장현 지음, 김형근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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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그랬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말이다. 그 말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나 역시 그 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사랑’으로 누군가는 행복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아프기도 하지만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물론 그 아픔은 배가 되겠지만 말이다. 

 사랑과 이별은 언제나 따라다니는 수식어 같다. 사랑을 하게 되면 이별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사랑은 드물기 때문이다. 지금도 사랑이 현재진행형 중인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결코 ‘이별’을 생각하라는 것은 아니다. ‘사랑’은 때론 영원한 사랑으로 변하기도 하니까. 이번에 사랑에 관련된 책을 만났지만, 이 책은 조금 특별하다. 사랑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76가지나 된다. 「사랑 ing」라는 제목이었다. 참 마음에 드는 제목이기도 하고 표지 역시 너무 달콤했다. 마치 ‘사랑의 힘’이란 이렇게 달콤함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이지만 문장이 대부분 마음에 든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고 했던가?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표현과 문장이 마음 깊이 파고든다. 공감 가는 문장이 많다는 것이다. 노래 제목 중에서 ‘사랑, 참 어렵다’라는 제목이 문득 생각이 난다. 그 제목처럼 사랑은 어렵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사랑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사랑’에 관련된 책은 많지만, 여자의 입장으로 이야기하거나 대변해주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책이 ‘사랑’이라는 소재나 주제로 통틀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 모두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사람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 말고도 수많은 감정이 존재하며 다른 감정을 제각각 느낀다. 그런 감정들을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로 치부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서로에게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감정 중 하나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76편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서 나의 사랑은 어떠했는지 상대방의 마음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달콤함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하는 ‘사랑’에 관한 비밀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사랑이 이 책을 읽고 나니 특별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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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Young Author Series 1
남 레 지음, 조동섭 옮김 / 에이지21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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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표현과 필체와 함께 작가의 또 다른 상상력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게 된 작품은 처음 만나는 작가의 작품이었기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작가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가 없기에 더 궁금하고 기대를 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작가 『남 레』 씨는 이 작품으로 많은 상을 받았기에 더 없이 기대되는 작품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작품 「보트」를 내 손에 움켜쥐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책 제목과 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다. 「보트」는 총 7편의 단편집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잘 읽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작가의 작품으로 단편집을 읽게 되었는데 아주 만족한다. 처음 만나는 작가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모두 새롭게 다가왔다. 필체나 표현이나 느낌 같은 것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사랑과 명예와 동정과 자존심과 이해와 희생》, 《카르타헤나》, 《일리스 만나기》, 《해프리드》, 《히로시마》, 《테헤란의 전화》, 《보트》라는 총 7편의 단편 중에서 마지막 단편인 《보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베트남의 보트 피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보트에 열 명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 속에 서로 몸을 포개듯이 겹쳐서 백여 명의 난민 표류를 그리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작가가 난민 행렬을 했던 기억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읽으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져 왔다. 우리나라도 이 이야기처럼 아픔을 가진 나라인데 이 이야기를 읽으니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졌다. 

 단편 이야기는 조금 색다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혹은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마치 나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이끌어내고 있었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같은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대신해준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 작품이었다. 처음 만나는 작가였지만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작품과 느낌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다른 이야기를 통해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기도 하였다.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들어만 봤지 실제로 전반적인 그 나라의 환경이나 배경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소설이기는 하지만 자서전 소설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고 결코 가벼운 소설이 아님은 확실하다. 오랜만에 특별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기억하고 싶은 작가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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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워크 - 원죄의 심장,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3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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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은 다른 세계이긴 하지만 그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나 할까?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부여받긴 하지만 그 죽음은 당장 죽는 것과 그렇지 않은 죽음이 있을 수도 있고 예기치 않은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추리 소설,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기에 한동안 정신없이 읽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도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작가 『마이클 코넬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시인」이 떠오른다. 하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했기에 이번에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을 처음 읽게 되어서 벌써 설렌다. 

 「블러드 워크」라는 제목은 ‘심장이식수술’이라는 의미다. 즉 ‘심장’이라는 매개체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직 FBI 프로파일러로 활동했었던 ‘테리 매케일렙’을 찾아온 한 여자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테리 메케일렙’은 FBI에서 은퇴했었다. 이유는 심장 때문이었다. 그리고 심장이식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심장이식수술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온다. 그리고 동생의 살인범을 찾아달라고 한다. 그렇다. 그 여자는 자신에게 심장이식수술로 새 생명을 안겨준 동생의 언니였고 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언니가 찾아온 것이었다. 그녀의 부탁으로 동생 살인사건을 다시 검토하고 재수사를 하게 되지만 그 수사도 쉽지만은 않다. 심장이식수술을 받았기에 뛰지도 못하고 무리하면 안되므로 단지 자신의 감각과 숨겨진 본능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용하면서도 소리없이 강한 반전과 함께 재미를 더해준다. 

 작가 『마이클 코넬리』는 대단하다. 사람들이 극찬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뿐더러 책에 등장하는 복선이나 잘 짜진 씨실과 날실처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현실감 있는 느낌과 반전으로 그 재미를 더 해준다. 가끔 스릴러나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억지 구성이나 설정을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움과 함께 리얼리티가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인간에게 있어서 선(善)과 악(惡)은 언제나 존재하고 생겨나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도 물론 선(善)과 악(惡)의 구도로 차근차근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치 전쟁터에서 피를 튀기며 범인을 쫓는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 ‘테리 매케일렙 ’에게는 보트가 한 척 있다. 이 보트는 아버지께서 남겨주신 것인데 ‘등 뒤를 조심하라’라는 의미의 ‘더 팔로잉 시(The Following Sea)’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숨겨진 퍼즐의 한 조각이기도 하며 많은 것을 암시하며 내포함을 알 수 있다. 전쟁터에서 적에게 등을 보이면 안 되는 것처럼 말이다.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을 처음 읽고 그의 작품에 자꾸 눈길이 간다. 그전부터 그의 작품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인」, 「실종」, 「시인의 계곡」을 관심 있게 눈여겨봤지만 정작 읽어볼 기회가 없었고 읽어보지 못했기에 이번 작품을 읽고 나니, ‘마이클 코넬리는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맛깔 나면서 스릴러적인 요소를 잘 이끌어가고 있기에 책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등장하는 캐릭터 성격 역시 마음에 들거니와 사건을 수사해 가는 과정도 치밀하며 꼼꼼했기에 굳이 피를 튀기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아도 충분히 스릴러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롯 상의 반전과 치밀한 구성으로 재미와 스릴을 더해준 그의 다음 작품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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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변해가는 슬픈 소녀 아이다
알리 쇼 지음, 김소연 옮김 / 살림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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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마음속에는 아픔과 슬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 아픔과 슬픔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써 포장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아픔과 슬픔으로 더욱 성숙한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매서운 바람을 맞기도 하고 더위를 이겨내면서 알찬 열매가 결실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오랜만에 몽환적인 소설을 만났다. 「유리로 변해가는 슬픈 소녀 아이다」라는 책이었다. 제목부터가 독특했고 판타지 소설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내려갔다. 이야기의 시작은 눈으로 덮인 신비의 섬, ‘세인트하우다 랜드’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그 섬에서 등장하는 생명체도 신비하기만 하다. 판타지이긴 하지만 몽환적인 느낌을 안겨주기에 상상하는 재미로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주인공 ‘아이다’는 여름휴가로 ’세인트하우다 랜드’를 여행하게 되고 ‘첸리 푸와’라는 한 남자와 그가 키우는 ‘나방날개 달린 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유리로 된 시체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아이다’는 믿지 않았다. 그런데 자신의 몸이 서서히 유리로 변해가는 것을 알게 되자 다시 ‘세인트하우다 랜드’를 찾게 된다. 그러던 중 숲 속에서 ‘아이다’는 ‘마이다스’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점점 유리로 변해가는 ‘아이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아이다’는 아픔을 딛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마이다스’는 정신적으로 아픔을 안고 있었다. 어릴 때 아버지의 자살, 친구의 아내가 바다에서 죽은 일로 아픔을 안고 있었다. ‘아이다’는 육체적으로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마이다스’는 정신적인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으로 두려움과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렇게 아픔과 상처로 자신을 가두고 있던 것은 사랑이라는 것으로 치유된다. ‘아이다’의 사랑의 힘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켜 주었고 성장 모습을 함께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안타까웠지만 세세한 표현과 묘사로 여운을 남겨주는 작품이었다. 차갑다고 생각되는 책이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기에 인간의 사랑, 상처, 연민을 통해서 감동할 수 있다. 판타지의 공간에서 신기한 생명체와 아픔과 슬픔을 안고 있지만, 그 마음은 하나둘씩 치유되고 친구와의 우정이야기도 만날 수 있기에 동화 같은 이야기이지만 많은 생각과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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