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로 배우는 드로잉 기초 - 숨어 있는 개념을 알고 A-B-C 단계별로 쉽게 그리는 펜 드로잉
수지(허수정) 지음 / 책밥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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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돌이 지난 아이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그려지는 그림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엄마 배가아파서 구급차에 침대로 실려가는 아저씨를 그려줘. 자동차 두대가 나란히 지나가는 그림도 같이 그려줘”
점점 더 그림 그려주는데 한계를 느끼고 남편은 그냥 졸라맨(아는사람만 안다) 그리듯 사람을 가시로 그려준다 안되겠다 드로잉 배우자

이 책에는 펜부터 스케치북까지 고르는 법을 설명해준다 정말 abc부터 차근차근
예전에 쉬운 드로잉 살짝 배운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스테들러펜을 추천해줬다

0.
일단 나는 얆은 0.5mm볼펜으로 시작해보련다
처음에는 직선 연습 곡선연습 반복적으로 손에 힘들을 조절하는 법을 익힌다
피아노로 치면 하논정도 되는듯

1.
처음에는 단순화하고 커다란 틀 안에서 비율에 맞춰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숲을 보고 나무를 파악하듯 말이다
중앙선 보조선등을 이용해본다

2. 좀 더 그림을 세분화하여 난이도 상승
원근법, 비율, 각도 등에도 적용된다 
이건 펜으로 안되고 연필로 많이 선을 긋고 나중에 펜으로 완성하는 단계로 보여준다
이건 아무래도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연습한 연필 보조선들이 보이니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듯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



주관적 의견)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려주니 더 좋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드로잉을 알려주니 그림 실력이 주관적으로 점점 더 느는게 보이고 이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적이면서 만족감 높은 취미가 될 것 같다
망ㄱ러진곰처럼 나중에 나도 이모티콘 하나 개발해볼까 하는 기대감 상승중
참고로 저자의 그림체가 너무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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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파워 뿡
박병주 지음, 이경국 그림 / 올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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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월 남자 아이는 한창 
뿡빵뽕 방귀 똥꾸멍에 신나게 반응하는 때이다
게다가 화려한 색감에도 쉽게 즐거워하고 흥분하기도 한다 
여기저기 관련된 인형극 뮤지컬 보러가면 하루종일 두고두고 꺄르륵댄다
낙엽만 굴러가면 신나는 사춘기보다 뿡에 ㅃ만 듣고도 꺄르륵 굴러대는 1춘기
이 책은 그런 5살 아이에게 생활 동화이면서 충분한 상상력을 자극시켜줄 수 있는 창작동화라고 생각한다 한창 창작을 많이 접해야 할 나이니 만큼 관심사와 관련된 책을 자주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우리아이는 좋아하는 책을 반복적으로 읽는 것을 선호한다 나도 굳이 다른 책을 권하거나 흥미 없는 책을 들이지는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즐거움 위주의 독서에 맛들림이 나중에 다독의 거름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밥먹을때 엘리베이터 안에서 길거리에서 방귀뀌지말라고 흐릿하고 무채색으로 경고 아닌 경고를 하기도 하지만 방귀로 할수 있는 무한 상상력 

이나이가 아니면 또 언제 똥과 방귀를 즐거워할 수 있겠냐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 빠르게 방귀파워로 달릴수 있고 춤도 츨수 있고 지독한 냄새로 모기도 잡고 심지어 합창단까지 만든다니 말이다 이런 즐거운 상상들을 알록달록 무지개색 그림체로 표현해 주니 더욱 즐겁고 밝은 책이다 딱 항문기에 추천할만한 책이다 그림체가 예뻐서 좀 더 늦게 들여도 아이에게 색감 자극이 충분할 듯

다음에는 또 어떤 즐거운 책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고 또 기대하는 우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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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색깔들 I LOVE 그림책
조 위테크 지음, 크리스틴 루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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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에서 다섯살이 된 우리아이

자기 감정은 항상 "미워"로만 표현하곤 했어요

예쁜 하드보드책에다가 알록달록 예쁜 색으로 마음과 감정을 알려주니 아이가 더 좋아해요

이 책은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과 모양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줘서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잇해할 수 있게 해줘요

화가 나면 폭탄이 터질것 같은 주황색, 눈이 내리는 가벼운 마음은 둥실둥실 초록색 풍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은 귀여운 마술사가 요술을 부리니까 보라색 모자에서 선물을 꺼낼때의 기분이죠

색깔로 감정을 표현하는 책 내용에 착안해서 아이에게 색종이로 스스로 상황에 따라 기분에 맞는 색종이를 찾아서 표현 해보도록 응용도 가능해요 어렵지 않아서 아이가 활동도 잘 따라오고 좋아했어요

알록달록 정원에서는 마음이 원하는 색을 골라보라고 했어요

그림체가 아이의 눈높이여서 너무 귀여워요

어릴때부터 말로 스스로의 감정과 기분 상태를 표현하도록 가르쳐주는게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어른이 된 지금도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고, 표현하는 것 조차 어려워 마음이 아파질 때도 있거든요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늙어 버리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내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알아차리는 법을 조금씩 가르쳐 보려고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아이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다스릴 수 있게 도와준다면 이 책의 가치는 그로써도 충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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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장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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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오롯이 나의 것! 부정적 상상을 멈추고  타인의 감정은 그가 처리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나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모두 다 잃는 것이다 내 경계와 역량을 분명히 알고 거절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호의적인 태도라는 것이다 어줍짢은 호의는 오히려 상대에게 폐만 끼칠 수 있다는 경험을 몇번 해본 나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의 리스트를 구체적드고 만들고 꾸준하게 거듭한다 아니라고 말했을때 별일 없다고 안심하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

2장에서는 구체적으로 나를 돌보고 사랑하는 방법 나를 우위에 두는 법을 알려준다
이른바 생각 멈추기…
다른 책에선 그냥 현실늘 직시하라 생각을 멈추라고만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골칫덩어리 3인방의 정체와 역할에 대해서 풀어놓고 내 마음 속에서 나를 비난하고 닦달하고 불안한 예언을 해대는 이유를 풀어 놓았다 그 또한 나의 일부이나, 과도하게 그 들의 말에 귀 기울인 결과라고… 그들과 멀리하고 그들이 자주 솟아 나지 않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찾아오게… 골칫덩이들과 함께 하지만… 어.. 경고정보 고마워 정도로 끝내고 행복해지자고 한다

3장에서는 단기적 거절을 몸에 배어나오게 체득화 하고 나아가 안하무인하는 상대에게 차분하게 흥분하지 않고 신사적(?)으로 우아하게 고집을 부리는 방법도 놓치지 않고 있다 
항상 불안이 나를 거절하지 못하는 코너로 데려가려고 하기 때문에 아무리 급박한 찰나에도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흥분과 분노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사회성을 가미한 소통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것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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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문답법 - 아이의 마음이 보이는 하버드 대화법 강의
리베카 롤런드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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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아이와도 이제 점점 의사소통의 스킬이 필요함을  느끼게된다 

내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워야 하는 순간이 매번 시험처럼 다가온다 그럴 때 이 책을 미리 읽어두고 문장처럼 외운다면 좀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학습의 대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이어가고 폭풍처럼 몰려드는 대답에 첨엔 성심성의껏 대답하다가 나중엔 지치거나 욱해 나도 모르게 대화를 단절하게 될텐데 이럴때는 오히려 똑같이 반문하거나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열린 질문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가 되지 않을까

​(공감대화)
아이는 미성숙한 존재이며 아직 삶을 배우는 단계이기에 본인이 어떤 감정때문에 화가 나거나 마음이 변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듯하다 내가 자주 그럴때가 있는데 그럴때 내 감정을 남에게 표현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배운적이 없어서 인 것 같다
다양한 감정의 키워드를 익혀 상황에 따라 내 감정을 표현하고 아이에게도 가르쳐줘야겠다

모든 대화의 근원
나의 자존감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다자존감과 독립심이 강할수록 나를 표현하는게 수월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점점… 이를 바탕으로 한 인격채를 사회적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 아이와의 대화를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내 삶의 태도를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부모가 되면 내 삶 뿐 아니라 아이의 삶도 밑바탕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이에게 말해주는 것이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달라야 하는 것은 첫 육아서적부터 오은영 박사의 상담에서 늘 단골로 등장하는 핵심 메시지이다
양육의 태도는 일관성 있되, 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주는 자세를 익히는 게 나도 사람인라 늘 어렵다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영어 단어의 숙어를 익히 듯 
연령대에 맞게 아이와의 문답이 이어질 수 있게 핵심 문장의 리스트를 제공해준다
나같이 응용력 제로인 부모에게 숙어처럼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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