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문답법 - 아이의 마음이 보이는 하버드 대화법 강의
리베카 롤런드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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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아이와도 이제 점점 의사소통의 스킬이 필요함을  느끼게된다 

내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워야 하는 순간이 매번 시험처럼 다가온다 그럴 때 이 책을 미리 읽어두고 문장처럼 외운다면 좀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학습의 대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이어가고 폭풍처럼 몰려드는 대답에 첨엔 성심성의껏 대답하다가 나중엔 지치거나 욱해 나도 모르게 대화를 단절하게 될텐데 이럴때는 오히려 똑같이 반문하거나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열린 질문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가 되지 않을까

​(공감대화)
아이는 미성숙한 존재이며 아직 삶을 배우는 단계이기에 본인이 어떤 감정때문에 화가 나거나 마음이 변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듯하다 내가 자주 그럴때가 있는데 그럴때 내 감정을 남에게 표현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배운적이 없어서 인 것 같다
다양한 감정의 키워드를 익혀 상황에 따라 내 감정을 표현하고 아이에게도 가르쳐줘야겠다

모든 대화의 근원
나의 자존감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다자존감과 독립심이 강할수록 나를 표현하는게 수월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점점… 이를 바탕으로 한 인격채를 사회적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 아이와의 대화를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내 삶의 태도를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부모가 되면 내 삶 뿐 아니라 아이의 삶도 밑바탕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이에게 말해주는 것이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달라야 하는 것은 첫 육아서적부터 오은영 박사의 상담에서 늘 단골로 등장하는 핵심 메시지이다
양육의 태도는 일관성 있되, 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주는 자세를 익히는 게 나도 사람인라 늘 어렵다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영어 단어의 숙어를 익히 듯 
연령대에 맞게 아이와의 문답이 이어질 수 있게 핵심 문장의 리스트를 제공해준다
나같이 응용력 제로인 부모에게 숙어처럼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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