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에 흐려지시기는 커녕 연륜이 더해가시는 이어령 선생님의 새로운 책이 반갑습니다. 일본을 쫓아가고 중국을 따돌려야 우리가 산다! 고 부르짖는 언론과 아무 생각없이 자신들의 권력에 어디가 득될 까만 탐구하는 변함없이 일관된 정치인들 덕분에 국제정세에 관심이 없어진지 오래였는데, ˝아무도 이기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깊숙하게 다가오네요. 꼭 읽고 싶어요! 리뷰단에 응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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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에드윈 헤스코트 지음, 박근재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휴가를 떠나도 언젠간 돌아올 집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책. 내 몸과 영혼이 휴식을 얻고 나만큼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는 공간에 대한 철학을 정립할 수 있어 좋아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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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 아는 사람에 의한 강간Acquaintance Rape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로빈 월쇼 지음,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옮김 / 미디어일다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그냥 섹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왜 폭력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 성폭력이라는 말이 붙으면 왠지 자기방어로 ˝뭐,왜,뭐˝하며 옷과 행동거지와 나돌아다니는 시간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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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안풀리죠? 책 읽고 독후감내라고 하는데 (학교도 아니면서) 이 책을 읽고 내면 배신자로 보는 눈초리... 왜 사람들이 한국을 떠날까, 왜 이민으로 몰려가는 나라가 있을까?를 이 책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 지도 알 수 있어요. 시간이 돈이라고 하시는 사장님. 시간을 투자해서 미래 계획을 세워보세요. 아마 사장님도 공감하시는 내용이 분명 있을 거에요. 사장님으로가 아니라, 그냥 이 나라에 살고 있는 5n대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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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1~3 세트 - 전3권 (본책 3권 + 가이드북)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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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노출된 로마의 역사

1. 읽다가 정치적 견해가 맞지 않아 관둬버린 옆나라 작가의 시리즈

2. 의아하겠지만 그리스도교 관련 서적에서 드러난 로마 시대의 이해

3. 영화로 구현된 로마에 대한 이야기 (네로, 클레오파트라와 시저, 글레디에이터, 심지어 영국의

   킹 아서에 은근슬쩍 묻어나는 로마 망토의 향기...)


vs


사실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내용은 딱히 없어 누구나 알만 한 "루비콘강"과 "브루투스 너마저!"

정도로 끝을 맺는 것.


이 책은 역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역사 속에서 살다 간 1인자의 시점으로 드라마타이즈한 점이 돋보인다.

권력에의 의지가 어떻게 발현되고 융합되고 성취하며 다시 빼앗기는 지

대하소설을 읽는 듯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가이드책.

주석처럼 꼬리말이나 책의 뒤를 뒤적이지 않아도 옆에 펼쳐두며 큰 지도와 세밀한 골목을

채울 수 있게하는 가이드책은 신의 한수 같다.


시리즈로 나온다는 소식에 반갑고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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