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을 아는 남자들의 선택, 클래식
남훈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바쁜 아침, 어제 생각해 둔 (혹은 정말 부지런을 떨어서 준비해 둔) 옷을 입고 나가기 보다

옷걸이에 걸려 있는 옷 중에 어제 입은 옷과 겹치지 않게만 입고 나가도

아무도 몰라보리라 생각하며 맨 몸으로 나갈 순 없으니 손발에 꿰어 입고 나서는 옷


이제 그러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천에 옮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 라고 

애써 스스로 변명을 늘어놓을 때 저자 남훈은 

클래식에 대해 이와 같이 정의한다.

"오랜 시간 속에서 지켜지고 다듬어진 하나의 철학"

"남자의 두 번째 피부이자, 평생을 동반하는 친구"


시간 많고 돈 많은 사람들의 허세같이 느껴지나?

그렇다면 책을 찬찬히 읽어보자.

나의 정체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내가 나를 어떻게 위해주고 아껴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클래식이 왜 모두에게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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