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쟤는 참 유난이다" 싶은 사람이 있었나?
혹은 당신이 그 "쟤"인가?
표지와 띠지에 있는 단어를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면,
당신에게도 '최애'가 있(었)고,
쓸데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몰입'하면서
현실 세게와 그 세계를 시도때도 없이 -즉, 불가항력적으로- 넘나들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오타쿠. 오덕. 덕후.
책, 애니메이션, 영화, 웹툰, 웹소설, 음악, 밴드 등
문화 콘텐츠를 좋아해 본 사람은 모를 수 없는 단어이면서도
이 단어가 빛나는 양지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세상에 격세지감을 느낀다면
오타쿠 연식이 좀 있는 사람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