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에 잔뜩 어깨를 움츠리고 종종 걷는 사람들이나
앙상하게 가지만 보이는 나무나
초록초록한 생기를 잃은 식물들에게
겨울은, 언뜻, 달갑지 않은 계절인 것 같기도 하지만,
보들보들한 담요를 둘러 포근한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새콤한 귤을 손바닥이 노래질 때까지 까먹고
달달한 호빵과 따끈한 차를 먹고 마시며
실내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N넥스웍의 <사계절 꽃 색칠하기>는
이 겨울의 시간을 행복하게 채워나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부제로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법'이 붙어 있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이 책의 테마가 '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