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챌린지 - 90일마다 돌아오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성진아 지음 / 심야책방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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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3일이 3번 돌았을 1월 9일.

연초에 세운 탁월하고 창창한 계획은 안녕하신지요?

우리에겐 아직 민족의 대명절이며 또다른 새해(=기회) '설'이 있지만

한 주를 마무리하며 다음 주부턴 정말 잘해야지- 다짐해도

월요일부터 롤러코스터같은 일상과 업무의 파도에 정신없이 넘실대다 보면

아... 때려치울까? 하고 마음이 흐려지곤 합니다. (저는요...)

거창한 계획을 1년 동안 지키지 못하는 것은

당신이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90일 챌린지>

90일이면 세 달이고, 거의 100일이니까

이것도 결코 작은 목표가 아닙니다만,

365일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

그리고 90일마다 나의 꿈과 목표가 완성이 되고

그 만족감과 충만함을 기반으로

다시 다른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포인트를 찍어준다니!!

마라톤처럼 오래 달리는 사람에게

페이스 메이커의 존재가 꼭 필요하고 든든한 것처럼

작년보다는 성장한 내가 되기 위한 올해의 레이스에

나와 함께 뛰어줄 조력자를 마다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90일 챌린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년의 목표를 분기별로 쪼개어 해당 분기별 목표/성취도/진행상황을

미리 계획하게 하는 것까지는 일반적인 다이어리/플래너와 비슷합니다만,

<90일 챌린지>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와 이 책의 특이점은 바로 이것!

오른쪽 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1일과 90일이 한 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답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지 말고,

90일 동안은 오로지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하고

매일 아침, 저녁 5분 동안만 꾸준하게 다이어리를 기록합니다.

단순히 목표를 적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이유와 수단, 기간의 세분화, 숫자로 표시한 목표로

매일 조금씩 성장하더라도 그 과정과 성취가

좀 더 확실히 인지되도록 한 점과

Before & After로 피그말리온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겠어요.

90일 목표를 되새기며 아침을 시작하고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하루의 총평을 쓰며 칭찬과 격려, 독려와 따끔한 경고도 할 수 있죠.

다른 플래너가 1일, 2일, 3일 ~ 90일로 선형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 다이어리는 마치 마라톤의 터닝포인트처럼,

시작과 끝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요.

0챕터까지 하면 총 5챕터로 구성된 책에는

4명의 챌린저가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하고 노력했는지 이야기와 예시도 함께 실려 있어

중간에 포기하려는 마음을 단단히 붙들어 줍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ㅎㅎ

 


 

내가 한 모든 것은 실수나 실패가 아닌 경험이 됩니다.

나만 나를 다그치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90일 챌린지로 올해 얼마나 변화가 일어날지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은

온전히 그리고 기쁘게도 오롯이,

나의 결정과 나의 추진력을 바탕에 두니까요. ^^

90일. 길수도 짧을 수도 있는 시간동안

성취의 기쁨을 원동력 삼아서,

일 년에 4가지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는 희망과 의지가 샘솟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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