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 Notion - 생각 정리부터 업무 생산성, 협업 관리 도구를 노션 하나로!, 개정판
이해봄.전시진 지음 / 제이펍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조직에나 디폴트값이 있다.

오래도록 사용한 도구 및 프로그램, 소위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름으로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어려운 법이다.


실제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기존 사용자들의 익숙함과의 경쟁에서 채택되지 못한 것들도,

혹은 도입 목적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 기능적 오류나 기존 데이터와의 충돌 

또는 새로 틀/판/형식을 만들어야 하는 새로운 일거리를 '생산'해내는 것들도 많다.


시행착오에 들어간 시간만큼이나 아까운 것은

일단 그런 경험을 하게 된 조직원은 다음 '생산성 향상' 시도에 반감을 갖고

아예 참여할 용기와 의지조차 잃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션'은 사용자의 저항감을 누그러뜨리는 영리한 전략을 선보인다.

새로운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않고,

단순한 기능들을 조합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업도구'라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며 사용자들의 니즈를 일깨운다.

                                  


사용자의 활용력에 따라, 개인적 일상을 기록하는 메모 도구로 사용될 수 있고

사용자간의 작성, 계획, 협업을 도와주는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의 기능을 제공한다.


노션의 주요특징은 '블록'이라는 것.

레고의 기본 블록이 스타워즈의 배틀쉽도 되고, 해리포터의 호그와트가 될 수 있듯,

노션의 문서 편집을 위한 기본(basic)블록, 데이터 정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블록,

사진, 동영상, 음성 파일을 삽입할 수 있는 미디어블록의 3가지를

클라우드기술을 이용하여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등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고

모바일-데스크톱 동기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작성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편리하다고 생각했던 노션의 기능은 '임베드'기능이다.


외부의 파일이나 웹사이트를 다운로드 하지 않고 노션에 삽입(embed)해서

노션 자체에서 문서 내용을 보는 것은, 요즘처럼 뭐 하나 클릭 잘못하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이 해킹당하진 않을까- 라며 IT를 잘 모르고 겁은 많은

-나같은-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필요하고 편리한 기능이다.



아무리 사용하면 좋다고 말을 해주어도,

샘플이나 기존의 형식을 활용하는 것처럼 시간을 절약해주는 

'축적된 집단지성'이나 편집만으로 새롭게 변신시킬 수 있는 디폴트 자료가 없다면

굳이 내가 그 첫삽을 뜨고 싶진 않은 것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네맘내맘. ㅎ


그런 의미에서 노션이 한국어판이 업데이트 되어 반영되어 있고

한국 탬플릿 갤러리에서 먼저 '멋짐'과 '창의성'을 발휘한 다른 사용자의 자료를

참고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노션을 쓸까말까 망설이게 되는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된다.



문제는 비용인데.

노션은 개인/개인프로/팀/기업과 같은 4가지 요금제로 구분한다.

무료에서 가격의 차이만큼 기능의 차이도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과연 '노션을 계속 쓸 것인가?' 로 고민하는 사용자들은 무료버전으로 경험치를 쌓고

효과와 효율을 느끼면 유료로 변환해도 될 것이다.


혹은 노션에서 제공하는 미션을 완수하면 유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준다.

미션별로 크레딧은 차등 지급되는데, 로그인 정도만으로도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모은 크레딧을 활용하여 유료 요금제를 몇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스타트업 인증이나, 학생과 교사 등 (이메일 도메인이 ac.kr, edu.인 경우)의 경우

무료로 교육요금제를 이용하거나 크레딧 $1000도 받고 시작할 수 있으니

스마트 사용자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팁을 얻어가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